다윗이 말한 복있는 자란 누구인가?(시편32:1~2,65:4)_2017-05-28

by 갈렙 posted May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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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bW6LTqwRa_Y
날짜 2017-05-28
본문말씀 시편 32:1~2,65:4(구약 824면,848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다윗이 말한 2가지 복, 죄사함의 복, 천국의 복, 복있는 자, 신약의 복과 다윗의 복

어떤 자가 복있는 자인가? 이미 천국에 들어간 다윗은 이 세상에 있을 때에 어떤 자가 복있는 자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이 세상 사람 가운데 메시야의 명칭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유일한 인물, 다윗은 참으로 놀라운 신앙의 사람이었던 것이 분명하다. 그는 이미 천국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알고 있었고, 생명책과 행위책도 거기에 있다는 것까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는 심판의 보좌이지만 어떤 자가 죄용서를 받고 천국에 입성하게 되는지도 잘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다윗이 제시하고 있는 복있는 자는 대체 어떤 자일까? 그 2가지 중요한 기준을 살펴보자.

 

1. 들어가며

  구약의 시편은 복있는 자가 누군인지를 말함으로 시작한다. 시편 1편은 사실 그 저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 저자가 누구라고 나와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시편은 총150개의 단편시로서 그것들을 모아놓은 모음집에 해당하는데, 그중에서 저자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것은 101개 뿐이다. 나머지 49개의 시편은 누가 썼는지 알 수 없다. 그 중에서도 시편1편과 시편150편은 저자가 누군지 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시편을 최종적으로 편집했던 자가 의도적으로 시편의 처음과 끝을 그렇게 배열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왜냐하면 시편1편은 시편을 시작하는 서시로서 그 성격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요, 시편150편은 마지막 송영으로서 그 성격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시편에서는 누가 과연 복 있는 자라고 말하고 있을까? 특별히 시편150편 중에서 73편을 써서 시편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다윗은 과연 어떤 자가 복있는 자라고 증언하고 있을까? 오늘 이 시간에는 구약시대의 사람들 특히 다윗이 말하고 있는 복있는 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2. 시편이 말하고 있는 복있는 자는 누구인가?

  먼저, 시편1편이 언급하고 있는 복있는 자가 누구인지부터 살펴보자. 시편1편에서는 복있는 자를 다음과 같이 노래한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1:1-2)" 그렇다. 복있는 자는 2가지 조건을 갖춘 자이다. 하나는 소극적인 조건으로 3가지를 행하지 않는 자이며(시1:1), 또 하나는 적극적인 조건으로 한 가지를 행하는 자이다(시1:2). 그런데 이 세상 사람치고 이 조건을 완전히 갖춘 사람이 과연 있는 것일까? 아마도 없을 것이다. 이에 대해 다윗은 이렇게 말했다. "주의 눈 앞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시143:2)" 그렇다. 아무리 악인과 죄인과 오만한 자의 행실을 따라서 행하려 하지 않으려 해도, 죄된 본성을 다 이겨낼 사람은 없다. 뿐만 아니라 오직 여호와의 말씀만을 즐거워하며 그 말씀을 묵상하고 그 가운데로 실천할 사람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편1:1~2의 기준으로 볼 때, 이 세상에서 복있는 자는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복있는 자에 대해서 언급한다. 사실 다윗도 실로 엄청난 범죄를 한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복있는 자가 있다고 하였다. 그가 쓴 시편 73편을 쭉 읽어보면, 적어도 6군데에서 복있는 자가 누군지를 언급하고 있다.

 

3. 시편 150편 가운데 다윗의 시편의 위치는?

  시편의 시들을 읽어보면 모세의 시(90편)도 있고, 남유다의 포로귀환을 암시하는 시편(126편)도 들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므로 시편은 다윗만의 작품은 아닌 것이다. 그런데 이 시편을 최종적으로 편집해서 밖으로 내놓은 이는 누굴까? 그는 아마도 바벨론포로귀환 때의 인물인 듯 싶다. 그는 포로귀환을 진두지휘했던 에스라가 아니겠는가 추정된다. 그래서 시편150편이 우리들의 손에 들려지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것들 중에서도 다윗이 편집한 것은 시편72편까지인 것을 알 수 있다(시72:20). 시편을 권수로 계산해 보면, 총5권 중에서 제2권(42~72편)까지다. 그후로도 다윗이 쓴 시가 종종 등장하기는 하지만 다윗이 쓴 시는 시편1~72편에 집중되어 있다. 그렇다면, 다윗은 여기에서 누가 과연 복있는 자라고 했을까?

 

4. 다윗은 누가 복있는 자라고 말했을까?

  다윗이 쓴 시편 73편의 작품 중에서 어떤 자가 복있는 자인지를 다윗은 총 6가지로 말했다(시32:1~2, 34:8, 30:4, 41;1, 65:4, 144:15). 그것들 중에서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것은 2가지다. 왜냐하면 신약의 예수님의 말씀의 관점으로 볼 때에 어떤 자가 복있는 자인지가 다윗이 말하고 있는 2가지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다윗이 말하는 복있는 자는 이렇다. 첫째, 죄를 범한 자라 할지라도 죄 용서를 받은 자가 복있는 자라고 하였다(시32:1~2). 그리고 둘째, 이 세상 사람이지만 천국에서 살게 될 자가 복있는 자라고 하였다(시65:4). 그렇다면 다윗은 어떻게 이러한 영적인 것들을 알고 있었을까? 다윗은 어떻게 되어서 진정 복있는 자는 죄사함을 받는 자와 천국에 들어가는 자라고 했을까?

 

5. 다윗이 보고 경험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다윗이 이러한 시편을 쓰기까지 우리는 다윗에 대해 조금은 공부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다윗이야말로 예수님께서 인정한 신앙인들 중에서 몇 안 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는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했으며(행13:22), 예수님께서 자신의 호칭에 인간의 이름으로는 유일하게 그 이름을 사용한 인물이기 때문이다(계22;16). 또한 그는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에 가 본 자였다(시11:4,18:6). 또한 그는 천국의 하나님의 보좌 앞에 생명책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시69:28), 행위책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시40:7). 더욱이 그는 하나님의 음성도 직접 들어본 자다(시40:6). 그는 하나님이 영광중에 계시며, 천사들의 시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좌에 앉아서 세상을 통치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시122:5, 6:11~12, 9:7).

 

6. 다윗이 알고 있는 첫번째 복있는 자는 누구인가?

  그런데 다윗이 한 가지 더 알고 있었던 놀라운 영적인 사실은 하나님이 진정 누구신가 하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긍휼히 풍성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시103:8). 하지만 그가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된 것은 그가 범죄하고 난 후에 그가 통회자복할 때에 자신의 죄가 용서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다. 그 전까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범죄하면 그 범죄에 해당하는 속죄제물을 드리면 자기 죄를 용서받는 줄로 알았다. 하지만 다윗은 그때 회개함없이는 죄를 용서받지 못한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은 것이다. 즉 아무리 범죄에 해당하는 속죄제물을 드린다고 해도 회개없이는 자신의 죄가 용서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시51:16~19).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시7:12)" 그러므로 비록 사람이 범죄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에게는 심판하지 않으시고 죄를 용서해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이다(시103:9~12). 그러므로 다윗이 맨 처음 언급한 복있는 자는 회개를 통해서 자신의 죄를 용서받는 자인 것을 선포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32:1~2)" 그렇다. 누가 과연 복있는 자인가? 다윗은 첫번째로 자신의 죄를 용서받는 자인 것을 천명하였던 것이다.

 

7. 다윗이 알고 있는 두번째 복있는 자는 누구인가?

  그렇다면 누가 또 복있는 자일까? 다윗은 두번째로 천국에 들어가서 사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복있는 자라고 하였다(시65:4). 그는 "죄악이 나를 이기었사오나,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는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시65:3~4)"고 하였다. 여기에 나오는 "주의 뜰"이나 "주의 집"은 하나님이 계시는 장소를 지칭하는 말이다. 다윗은 레위인이나 제사장이 아니었기에, 성전 안에서 살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집 곧 천국에 들어가는 사는 자가 복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의 마음에 있는 소원이 늘 무엇이었는지 아는가?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27:4)" 그렇다. 그는 인간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은 여호와의 집에 사는 것이라고 했다. 오늘날로 말한다면,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에 들어가 거기서 사는 것이 최고의 복이라고 한 것이다. 그렇다. 다윗은 이것 외에도 다른 4가지를 더 말했다(시34:8, 40:4, 41:1, 144:15). 하지만 이 4가지는 죄사함의 축복과 천국에 들어가서 사는 복에 비하면 부수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8. 나오며

  사랑하는 자여, 당신은 2가지 축복을 받았는가? 첫째, 당신은 죄사함의 축복을 받았는가? 그것은 단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을 믿음으로 인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다윗처럼 자신의 죄에 대해서 아파하면서 통회자복하며 회개할 때에 얻을 수 있는 것이다(시51:16~19, 요일1:9). 그냥 예수님을 믿는다고해서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가 용서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자는 미래의 죄까지도 이미 용서받은 것이라고 하는데 성경 어디에도 그러한 언급은 없다. 우리는 오직 다윗의 경험했던 첫번째 복있는 자 곧 회개를 통해서 용서함받는 영적인 원리를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그리고 둘째, 당신은 천국에 들어가 살 자로서 준비되고 있는가? 그것은 오직 믿음과 회개로 되는 것이다(막1:15).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믿을 때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들어가 살 자격을 얻게 된다. 그리고 직접 통회자복하며 회개할 때 죄용서를 받아 천국에 입성하게 되는 것이다. 즉 믿음과 회개를 통해서 천국에 들어가게 되며 거기서 진정 복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이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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