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권 제2과 크고 크고 큰 소리들(시107:4-9)_2014-01-12

by 갈렙 posted Dec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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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youtu.be/Pu4hdMQHmc0
날짜 2014-01-05
본문말씀 시107:4-9(구약 882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1. 들어가며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소리가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사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물려받을 하나님의 장자들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은 장자로서 그 권세를 누리며 사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실제는 어떠한가?
  그러므로 우리들이 하나님의 장자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거기에 합당한 소리를 하며 살아야 한다. 쥐죽은 듯히 고요한 소리는 영계에서 통하지 않는다. 어쩌다가 한 두 번은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 위해 조용히 기도할 수 있겠지만, 허구헌날 조용히 기도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마귀와 귀신들이 얼마나 우리의 기도를 방해하고 있는데, 조용히 기도하다가 잡생각에 빠지거나 졸게되면 우리의 영혼에 이로울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말소리에 대해서 한 번쯤은 돌이켜보아야 한다. 찬양하는 소리, 기도하는 소리, 영계를 향해 명령하는 소리, 귀신을 꾸짖는 소리, 설교의 소리 등등 말이다. 적어도 하나님의 자녀들만큼은는 마귀와 귀신들이 좋아하는 소리를 사용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2. 제2과 크고 크고 큰 소리들
  그렇다면, 하늘의 장자권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소리를 하는 것이 좋을까?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자녀들과 백성들이 함께 모여 드렸던 찬양소리는 거의 다 큰 소리였음을 알 수 있다(시71:23, 145:3). 그리고 이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중보기도소리 또한 다 큰 소리였다(민12:13, 삼상7:8-9, 시118:5-6, 행4:24).
  작고 약한 소리는 영적 파장이 약하다. 그러므로 기도하다가도 마귀의 밥이 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자신의 입에서 불을 뿜는 기도를 드리려면 우리는 입을 열어 큰 소리로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너무 슬픈 찬양에 빠지지 말라. 그런 찬양은 잘못하다가는 영적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우리는 영혼의 강건함을 위해 큰 소리로 기쁘게 찬양해야 한다(시47:1-2). 그리고 기왕이면 악기를 동원하여 기쁨으로 외치며 찬양해야 한다(시150:4-6). 
  여러분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께서 어떤 소리를 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창세기 1장에는 아쉽게도 소리의 강도가 나타나 있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말소리와 천국에 계신 하나님과 어린양되신 예수그리스도의 음성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때 어떤 소리를 내셨는지 짐작할 수 있다.
  첫째, 예수께서 이 땅에서 계실 때에는 대부분 큰소리를 사용하셨다는 점이다. 예수님은 귀신을 쫓을 때에도(막9:25), 죽은 자를 살릴 때에도(요11:43) 그리고 설교를 하실 때에도(요7:37-38) 다 큰 음성을 사용하셨다.

  둘째, 지금 천국에 계신 하나님의 음성이나 어린양의 음성도 다 마찬가지로 큰 소리였다는 점이다. 나팔소리같은 큰 음성(계1:10,4:1), 많은 물소리와 같은 음성(계1:15)이 하나님의 목소리였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드리는 찬양과 기도소리도 큰 소리이며(계6:10,7:9-10), 천사들의 찬양과 명령소리도 다 큰 소리임(계5:2,11-12)을 알 수 있다. 
  그렇다. 만물을 창조하시던 하나님의 목소리는 큰 음성이었다. 그리고 현재 마귀와 귀신들이 없는 천국에서도 하나님과 영적인 피조물들이 다 큰 소리로 찬양하고 기도하고 명령하고 있는데, 지상에 있는 우리들은 과연 어떤 식으로 말하고 있는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았다면 우리도 또한 하나님처럼 큰 소리로 찬양하고 기도하고 명령하고 선포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는 이제는 큰 소리가 하나님의 소리임을 알고 큰 소리를 사용하자. 어떻게 당신도 이제 그렇게 살아보겠는가! 한 번 해보라. 하늘을 뚫고 올라가는 강력한 음성, 불을 뿜는 강력한 음성을 당신도 사용해보라.

 

 

2014년 01월 12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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