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권 제3과 성경의 권위에 무릎을 꿇라(롬4:16-25)_2014-01-26

by 갈렙 posted Dec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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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youtu.be/BU_vdVjIUD8
날짜 2014-01-26
본문말씀 롬4:16-25(신약 244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1. 들어가며

  하나님의 자녀는 우주 만물 가운데 하나님의 장자입니다. 그런데 하늘의 장자가 그 장자권을 발동하기 위해서 주의해야 할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하는 일이요, 또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들에 대해서도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하는 일입니다. 이 중 한 가지도 없어도 기적은 우리 눈앞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가 오늘날 기적을 체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위와같은 두가지 요소 중 어느 하나라도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서양교회를 한 번 살펴보십시오. 언제부턴가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로지 인간의 이성과 사고의 잣대를 가지고, 성경에 등장하는 기적들을 다 찢어서 빼어버리자, 그들에게 기적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이성적으로 인정하기 어려운 것들은 다 그들의 신앙고백일 뿐, 실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권위를 회복할 때가 되었습니다. 아니 그 말씀을 하셨던 하나님에 대한 권위를 회복할 때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을 꿇었을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행사할 수 있으며, 우리 앞에서 기적을 맛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제3과 성경의 권위에 무릎을 꿇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시요,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으며, 지금도 말씀으로 그 만물을 통치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로서 통치권과 명령권을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하지만 인류의 첫조상 아담이 뱀의 말을 듣게 되자, 그 통치권은 마귀의 수중에 넘어가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시 예수님께서 그것을 빼앗아 믿는 자들에게 주셨기 때문에 우리 믿는 자들은 그 통치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과연 성경에 기록된 사실들을 얼마나 인정하고 받아들이십니까? 우리 앞에 나타나는 기적은 우리가 성경을 인정한만큼만 일어난다는 사실을 혹시 아십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말씀을 들을 때에 인간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살전2:13). 그래야 성경은 지금도 살아서 역사합니다.
  또한 우리가 알 것은 성경말씀이야말로 우리 인간의 영혼의 양식인 것을 알고 잘 먹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크게 3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 혼, 육이 그것입니다. 육체의 양식이 밥이라고 한다면, 영의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아야 합니다. 영의 양식은 이 세상에서부터 나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중에 오직 사람의 영만이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에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속한 모든 육체는 육체의 양식만 먹는다고 하지만, 인간의 영은 하늘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양식을 먹어야 살 수 있음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는 성도가 됩시다.
  뿐만 아니라 기억할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대적하는 무리들에게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탄마귀는 지금도 호시탐탐 인간의 영혼과 육체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드릴 때에도 그냥 기도하지 말고, 마귀와 귀신들을 대적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어떤 무기를 가지고 악한 영들을 대적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성령의 칼 곧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이것이 악한 자들과 싸울 때 그들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공격용 무기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인정하고 그것을 양식으로 먹으십시외. 그리고 그것을 암송하여 영적인 무기로 사용하십시오. 그러면 장자권은 자동적으로 발동되고, 우리 앞에 모든 만물은 복종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2014년 01월 26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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