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에게는 3대 영적 스승이 있다(딤후3:14~17)_2021-12-26(주일)

by 동탄명성교회 posted Dec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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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ikay4k2J2F8 [혹은 https://tv.naver.com/v/24313203 ]
날짜 2021-12-26
본문말씀 디모데후서 3:14~17(신약 345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목사인교사, 성경, 성령, 성도의 3대 영적 스승,

1. 들어가며

  성도가 영적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영적인 스승이 필요하다.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 어린이들도 학교에 가서 열심히 배워야 하는데, 어찌 신앙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천국에 들어가야할 사람이 그 길을 가는데 도움을 주는 것들에 대해서 어찌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특히 성경은 그것들 중에 한 가지 영적인 스승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이 세상을 살다간 수 천 명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어서, 그들의 이야기를 공부하다 보면 내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발견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배워야 한다. 영적인 스승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성도가 성장하여 천국에 들어가기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3가지 영적 스승에 대해 공부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이 말씀이 우리의 일평생에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데 훌륭한 가르침과 나침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2. 성도에게 꼭 필요한 3대 영적 스승은 무엇인가?

  성도에게 바른 신앙생활을 가르쳐주고 천국까지 인도해주는 영적인 스승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성경에서는 성도의 3대 영적 스승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그것은 한 마디로, 첫째는 '목회자'요, 둘째는 '성경'이며, 셋째는 '성령'이시다. 사실 사람이 구원을 받는 일에 있어서나 영적인 세계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것을 성경에서는 위와같이 3가지로 소개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영적인 스승들은 어느 한 가지만 가지면 그것으로 다 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 세 가지 모두가 다 필요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세 가지 영적인 스승은 우리 성도들에게 다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이 가진 한계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 중에서 목회자는 목회자 자체의 자질 문제라고 하겠지만, 성경과 성령은 그것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성경을 읽어도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성령이 말씀하여도 성령의 계시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우리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3. 첫 번째 스승으로서 목사인 교사로서 목회자가 갖는 특징과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성도의 영적인 스승으로서 첫 번째 스승은 '목회자'이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4장에서 성도를 온전하게 하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5가지 직분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것은 '사도'와 '선지자' 그리고 '복음전하는 자'와 '목사인 교사'다(엡4:11). 그런데 사도 바울이 언급하고 있는 이러한 직분 중에서 아직까지 교회에 남아있는 직분은 '목사'인 '교사'라는 직분 하나 뿐이다. 그리고 이 마지막 직분을 '목사'와 '교사'라고 말하지 않고, '목사와 교사'라고 하는 것은 이 두 가지 직분에 대해 정관사가 한 개만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목회자는 '목사와 교사'가 아니라 '목사인 교사'인 것이다. 또한 '목사'라는 직분은 당시에는 '목자(포이멘)'라는 직분이었다. 다시 말해 양떼인 성도들을 목양하는 자를 가리켜 '목사'라고 했던 것이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성도가 온전하게 되기 위해서는 목사인 교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성도가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양육받기 위해서는 오늘도 성도들을 목양하고 가르치는 직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성도가 영적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할지라도 만약 목사인 교사의 도움을 받지 아니한다면 어떻게 될까? 사도 바울은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가르침의 풍조에 밀려 요동할 것이라고 했다(엡4:14). 그러므로 성도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도달하기까지 목회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모든 성도는 매주일 교회에 출석하여서 목회자가 선포하는 메시지 곧 선포되는 말씀을 들어야 하는데, 이것이 영혼이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회자만으로 성도가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목회자도 자신에게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요, 목회자가 가진 역량이 다르고, 목회자가 가진 은사와 달란트가 다르기 때문이다. 고로 성도가 되어서 내 영혼을 맡길 수 있는 합당한 목회자를 만난다는 것을 너무나 행복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목회자는 구분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말씀의 전문가가 있는 것이고 또 하나는 영적인 것에 전문가가 있는 것이다. 기왕이면 말씀과 영성 모두를 갖춘 목회자를 만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목회자를 만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영혼을 오직 목회자가 선포하는 말씀에만 맡기려 하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위하여 조금 고려해보아야 할 사항인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섬기는 목회자에게만 영혼의 양식을 의지했을 경우에 자칫 편식에 빠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목회자의 역량을 충분히 파악하여 자신은 어떤 것을 보충해야 할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야 한다. 그렇다고 자신의 영혼을 위해 기도와 말씀으로 애쓰는 자기의 목회자를 함부로 대해서는 절대 아니 될 것이다. 이는 자신의 부모가 혹시 못 배웠고 온전하지 않다고 할지라도 그분을 존경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4. 두 번째 스승으로서 성경의 특징과 주의할 것은 무엇인가?

  이제 성도를 온전하게 하는 데 필요한 두 번째 스승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성도가 온전한 자가 되고 성숙한 자가 되어 천국에 들어가려면 두 번째로 '성경'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중세시대는 목회자들의 타락이 극에 달하고 있었던 때였다. 왜냐하면 성경 위에 교황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른 생각을 가진 목회자(신부)라고 할지라도 로마카롤릭 안에 있는 한, 로마카톨릭의 한계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므로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종교개혁자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16세기에 루터를 기점으로 여러 종류의 종교개혁자들이 일어났다. 종교개혁자들은 저마다 다른 특성들을 가지고 종교개혁을 부르짖었지만 오직 한 가지 측면에서는 동일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모든 성도들에게 성경을 읽게하고 성경을 돌려주자는 것이었다. 성경이 신앙과 삶의 모든 문제의 해결을 위한 가장 확실한 가르침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약 성경을 읽고 있는 자가 성경의 내용을 다 깨달을 수만 있다면 성경만큼 인생과 신앙의 훌륭한 스승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과연 이 성경을 읽는 독자가 그것을 다 깨달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한 예를 들어보자. 사도행전 8장에 보면, 유대인이었던 이디오디피아 내시가 절기를 지키고 이제 자기의 고국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양피지로 된 비싼 이사야서의 두루마리를 읽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를 잘 알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성령께서 빌립집사에게 환상으로 그 내시를 보여주면서 그에게 가까이 가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빌립집사가 그에게 다가가니 그가 이샤야의 글을 읽고 있었다. 그러자 빌립이 물었다. "읽는 것을 깨닫느뇨?" 그러자 내시가 대답했다. "나를 지도해주는 이가 없으니 내가 어찌 깨달을 수 있겠나이까?(행8:31)" 그렇다. 성경을 읽는다고 해서 다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자들이 받아서 기록한 것이므로, 성령의 감동없이는 깨달을 수가 없는 것들이 거의 대부분이고, 이것을 통달하고 있는 영적인 스승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깨닫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이야말로 영적인 스승으로서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것이지만 이것을 읽는 독자에 따라서 그것을 이해하는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어서 영의 양식을 보충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동시에 영적인 스승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또한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성경은 읽는 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주어진다는 사실이다(딤후3:15).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읽기를 사모해야 한다. 목회자가 도움을 주는 것도 사실이기는 하지만, 목회자의 설교를 듣는 것만으로 구원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일년 내내 주일 메시지를 들었는데도 한 번도 천국과 지옥설교를 하지 않는 목회자도 상당히 있으며, 회개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교하지 않는 목회자도 부지기수로 많기 때문이다. 

 

5. 세 번째 스승으로서 성령의 특징과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가?

  이제는 마지막으로 성도를 온전케 하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세 번째 스승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세 번째 스승은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믿는 자들이 거듭날 때 그 사람 속에 들어오 성령님이시다(요14:16~17).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모든 성도들은 거듭날 때에 모두가 다 성령을 받는다. 성령께서 믿는 자의 영 안으로 들어오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령을 우리 주 예수께서는 "보혜사"라고 말씀해주셨다. 이는 주님 자신을 대신하여 이 땅에 보내시는 영적인 스승이라는 의미다. 그러므로 성도들에게 있어서 성령의 도움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겠다. 신앙생활은 이성적인 인간의 능력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이 믿는 자들 속에 들어오는 일이나, 그분이 우리의 영에게 지시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므로, 이것을 잘 감지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은 자들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죄들을 자백하여 자신의 영혼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죄를 자백하여 자신을 깨끗한 그릇으로 만들지 않는 한, 거룩한 영이신 성령의 인도와 지도를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성령은 믿는 이들의 영 안에 들어오시고, 이성적인 감각은 우리의 육체 안에 들어있다. 그런데 악한 영들은 우리의 육체 속에 들어와서 활동하고 있다.그러므로 우리가 이러한 귀신들을 우리의 육체 내에서 제거하지 않는 한 영의 음성을 듣기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때부터 일평생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속을 깨끗하게 하는 일이다. 만약 일평생 성도가 되었지만 자신의 죄와 그리고 조상들이 지은 죄를 자백하여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는 악한 영들의 장막을 뚫고 나오는 성령의 지시와 인도를 받을 수가 없다. 또한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므로 사실 목회자와 성경의 가르침고는 차원이 다른 것임을 우리는 인지할 필요가 있다.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하나님의 직접적인 가르침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성도가 성령의 온전한 가르침을 다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 왜냐하면 성령께서지도 지금도 말씀해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요한일서에서 사도 요한은 이렇게까지 말했다. 

요일2: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여기에 나오는 '주께 받은 기름부음'이란 성령의 가르침을 말한다. 이는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을 받을 수만 있다면 다른 무엇의 도움도 필요치 않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러한 수준으로 올라가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다 되는 줄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고, 믿기만 하면 저주에서도 해방되고, 믿기만 하면 천국에도 들어가며, 믿기만 하면 천국에서 다 왕노릇을 하는 줄로 알고 있다. 하지만 다 아니다. 믿음은 기본이고 그 다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서 해야 하는 일이지만 말이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회개하는 일'이다. 이것이 없으면 성령의 가르침과 인도하심을 받기 어렵다. 그러므로 회개없는 성령사역을 하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귀신의 가르침과 귀신이 보여준 것을 성령의 가르침과 성령이 보여준 것으로 착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만큼 훌륭한 교사는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성령을 가장한 귀신들의 속임수에 넘어갈 가능성도 대단히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러한 분별기준으로서 성경말씀을 주신 것이다. 성경말씀은 귀신의 속임수가 전혀 들어있지 않는 말씀이기 때문에 만약 성경말씀을 많이 알면 알수록 우리는 어떤 역사가 성령의 역사인지 그리고 어떤 역사가 귀신의 역사인지를 분별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과 성령은 항상 같이 있어야 하는 영적인 스승인 것이다. 그러나 성경도 잘 모르고 성령의 역사도 잘 모르는 초신자들은 아무래도 성숙한 목회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할 것이다. 

 

6. 나오며

  이 땅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성도들은 자기의 영의 나이를 잘 모른다. 사람이 태어나서 성장함에 따라 육체의 나이를 먹듯이 영도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면서 나이를 먹게 된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30년 신앙생활을 했지만 영의 나이가 1살도 먹지 못한 채 그냥 어린아이의 상태로 남아있는 분들도 있다. 영의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그는 늘 떼쓰에 바쁘고 불평하며 근심걱정에서 벗어나지를 못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하여 거듭났다면, 그는 이제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기를 힘써야 한다. 그런데 육체가 육신이 필요로 하는 음식을 먹어야 성장하듯이, 영혼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영의 양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영의 양식을 그대로 먹기가 힘드니까 목회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목회자는 그 말씀을 그때그때마다 성도의 수준에 맞춰 적당하게 요리하여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거듭난 성도는 목회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목회자의 도움 없이는 영적으로 성장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목회자의 역량에 있다. 과연 말씀과 성령에 장성한 분량에 도달해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목회자에게만 매달려서는 아니 될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영혼을 위하여 매일 성경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영의 양식을 보충해야 한다. 그리고 회개하여 깨끗한 상태에서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의 성장을 기대할 수가 없다. 천국에 들어가보라. 거기에 사는 사람 모두는 다 이 세상에서 먹었던 영의 나이를 가지고 거기에서 살아간다. 천국에 사는 사람이 다 똑같은 것이 아니다. 만약 이 세상에서 7~8살 정도였던 성도가 죽어서 천국에 들어간다면 그는 천국에서도 그 나이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나이에 이르기를 힘써야 한다. 그래야 천국에 들어가서도 왕노릇하는 성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혹 천국에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아무나 다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성도가 되는 것이 아니다. 

 

2021년 12월 26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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