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강해(19) 생명을 건 야곱의 기도(창32:3~32)

by 갈렙 posted Oct 06,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youtu.be/ORWLrklGgSI
날짜 2009-08-19
본문말씀 창세기 32:3-32(구약 49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야곱은 매우 영리한 사람이다. 꾀도 잘 부릴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항상 자신이 넘쳤다. 하지만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하니, 형 에서가 걸린다. 왜냐하면 형의 장자권을 빼았아 도망왔으며, 나올 때에는 형의 장자의 축복까지 가로채고 도망왔기 때문이다.
  그러니, 야곱은 먼저 정탐꾼을 보내 에서의 형편을 살핀다. 그랬더니 에서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400명의 군사를 보내어 죽이려고 오고 있다는 전갈을 받는다.
  그러니 야곱은 형 에서의 진노를 피하기 위해, 자기 식솔과 가축들을 두 떼로 나누어 분리시킨다. 한 떼를 치면 나머지 한 떼는 도망가게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그렇게 해 놓아도 안심이 안 된다. 그래서는 그는 이번에는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옛 약속을 꺼내서 말이다.
  그래도 안심이 안 되자, 야곱은 선물공궤작전을 철저히 수립한다. 그래서 마음에 안심이 되지 않자, 야곱은 모든 가족들을 다 강을 건너보낸다음 혼자 남아 밤새도록 기도한다.
  이 얍복나루에서의 야곱의 기도, 당신은 이 목숨을 내건 야곱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야곱의 기도는 첫째, 2가지 면에서 응답받는 기도가 과연 어떤 것인가에 대한 모본을 보여주고 있으며  둘째, 사람에게 있어서 진정 우선순위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가르쳐준다. 사람이 문제에 집착하면, 돕기 위해 준비해놓으신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수가 없다. 모든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지만 결국 헛된 일로 마무리 된다.
  자, 이제 당신도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방법이 무엇인지 이 설교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