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강해(56) 땅이 있을 동안에는 결코 쉬지(그치지) 않을 4가지 일들(창8:22)_2022-10-05(수)

by 갈렙 posted Oct 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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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12lNVh6YCVs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56) 땅이 있을 동안에는 결코 쉬지(그치지) 않을 4가지 일들(창8:22)_2022-10-05(수)

https://youtu.be/12lNVh6YCVs

 

1. 노아의 홍수 이후 하나님께서 땅(지구)에 관하여 주신 말씀은 무 엇인가?

  노아의 홍수 이후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창8:22)". 이것을 직역하면 이렇다. "땅의 모든 날동안 씨 뿌림과 추수,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쉬지(그치지) 않을 것이다".

  

2. 창세기 8:22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 하기 위해서는 어떤 공부가 있어야 하나?

  창세기 8:22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왜 지구에 낮과 밤이 생기는 것이며, 왜 지구에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계절이 생기게 되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일들은 우연히 생기는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낮과 밤이 생기는 것은 지구의 자전 때문이다. 그럼, 지구는 언제부터 자전했던 것일까? 그것은 지구가 창조될 때부터이다. 하나님께서 첫째 날에 하늘들과 천사들과 지구를 창조하셨다(창1:1, 2:1). 그리고 그날에 "빛이 있어라"고 명령하시자 빛이 있게 되었으며, 그날에 빛과 어둠을 나누어, 낮과 밤을 만드셨다. 그리고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까 그날을 첫째 날이라고 하셨다. 이는 지구가 어떤 근원적인 빛을 보면서 자전하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그래야 하루라는 개념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 태양과 달은 언제 생겨났나? 그것은 넷째 날이다. 하나님께서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들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첫째 날과 둘째 날과 셋째 날은 태양이 없는 상태에서 하루였던 것이다. 그리고 넷째 날에 이르자, 하나님께서 큰  광명체(태양)를 창조하심으로 인하여 비로소 오늘날과 똑같은 형태의 낮과 밤이 생겨난 것이다.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생겨난 것은 지구의 공전과 더불어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가 기울어 있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이것은 다음 문제에서 설명하겠다.

 

3. 지구에 계절들 곧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어떻게 해서 생겨난 것인가?

  이 지구에 계절들이 생겨난 것은 사실 노아 홍수 이후의 일이다. 왜냐하면 노아의 홍수 이전에 사람들은 옷을 입지 않고도 살수 있는 좋은 환경(날씨와 먹거리 등등)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노아 홍수 이후 여름과 겨울, 추위와 더위가 뚜렷해졌다. 왜냐하면 노아 홍수 이전에는 지구가 일종의 온실 같은 공간이어서 추위가 있지 않았다. 그런데 노아의 홍수 때에 하늘의 창문이 열려 하늘에 있는 물이 쏟아지고 말았다. 그러자 지구는 물들 층에 의해 보호받던 환경을 상실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뚜렷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홍수 이전에는 지구가 따뜻해서 북극과 남극도 온실 안에 있는 것 같았다. 그러니 북극과 남극에도 온갖 종류의 식물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그러니까 맘모스 같은 거대한 짐승들이 거기에서 풀을 뜯어 먹다가 노아 홍수 이후 갑자기 빙하기에 접어들면서 그냥 빙하 속에 갇혀 버린 것이다. 그리하여 지구를 보호하고 있는 물들 층이 사라지자 지구는 추운 곳과 더운 곳이 생겨났다. 적도 부근은 무덥고 북극과 남극은 매우 차가워진 것이다. 또한 그때 이후 사계절도 뚜렷해졌다. 왜냐하면 지구는 이미 넷째 날부터 23.5도가 기울어진 상태에 있었기 때문이다(그 이유는 다음 문제에 나온다). 넷째 날에 태양이 생겨나자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북반구의 대한민국은 북위33도에서 38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바, 태양과 맞닿는 부분이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회전할 때 달라지게 된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의 경우 태양하고 가까운 지점에서 지구가 돌고 있으면 여름이 되는 것이고, 좀 더 떨어진 곳에서 돌고 있으면 겨울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구가 23.5도가 기울어진 까닭에 이렇듯 계절이 생겨난 것이다. 만약 지구가 23.5도가 기울인 채 있지 아니하고 그냥 반듯이 세워져 있다면 항상 똑같은 계절만을 보게 될 것이다. 여름이면 계속해서 여름이고, 겨울이면 계속해서 겨울이 되는 것이다. 

 

4. 지구가 23.5도 기울어진 채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구가 23.5도로 기울어진 채 있는 이유는 달 때문이라고 한다. 달이 지구를 끌어당기는 인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때 바닷물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서 지구가 23.5도 정도 기울게 된 것이다. 그러니 지구가 23.5도 기울게 된 것은 지구 창조 넷째 날이 틀림이 없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태양계의 행성들이 다 기울기가 다르다는 것이며, 지구를 제외한 행성들은 기울기도 늘 변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행성에 바다가 없는 이유 같아 보이며, 행성을 도는 위성이 없기 때문인 것 같아 보인다(물론 위성을 가진 행성들도 있지만 물이 없기에 기울기가 변하는 것 같다).

 

5. 지구의 하늘에 있던 물들 층이 사라지고 지구의 자전과 공전 때문에 일어나는 4가지 일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노아의 홍수 이후 지구의 하늘에 있던 물들 층이 사라지고 지구의 자전과 공전이 계속됨에 따라 지구는 4가지 현상이 뚜렷해졌다. 첫째는 낮과 밤이다. 이것은 지구의 자전 때문에 생긴 것이다. 그런데 노아의 홍수 때에는 밤낮으로 비가 와서 컴컴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다. 둘째는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이다. 이는 지구의 물들 층이 없어지고 지구가 23.5도가 기울어진 까닭에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셋째, 심음과 거둠이다. 노아 홍수 이전에는 씨 뿌리지 않아도 지구의 환경이 너무 좋아서 먹고 사는 데에 지장이 없었지만, 홍수 이후에는 씨를 뿌려야 가을에 거둘 수가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땅이 있을 동안에는 계속될 것이라고 주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러한 자연 현상을 통해서 첫째, 소망과 인내를 배워야 한다. 추위가 오더라도 조금 지나면 더위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겨울이 매우 추울지라도 여름이 곧 올 것이기 때문이다. 즉 우리 인생에 아무리 어려운 일이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지나가면 언젠가는 행복한 날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밤이 어두워도 곧 있으면 아침 해가 떠올라 우리의 인생도 밝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심어야(씨뿌려야) 한다. 항상 심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가을에 무엇인가를 거두기 위해서는 봄에 씨를 뿌려야 하듯, 우리도 무엇인가 얻기 위해서는 항상 씨를 뿌려야 하겠다. 씨 뿌리는 수고의 노동없이 거둘려고 하는 것은 사실 도둑놈의 심보이다. 고로 우리는 기도도 심어야 하고, 물질도 심어야 한다. 심어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노아 홍수 이후 자연은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최고의 인생 교과서가 되었다. 

 

2022년 10월 05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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