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체의신비(05)] 천국에서 누릴 부활체의 영광은 어떻게 결정되는가?(딤후2:20~21)_2023-04-13(목)

by 갈렙 posted Apr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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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_QSEpb3UjX0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부활체의신비(05)] 천국에서 누릴 부활체의 영광은 어떻게 결정되는가?(딤후2:20~21)_2023-04-13(목)

https://youtu.be/_QSEpb3UjX0 [또는 https://tv.naver.com/v/35305651]

 

1. 천국에 들어간 성도가 장차 받게 될 부활체의 영광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천국에 들어간 성도 가 장차 받게 될 부활체의 영광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인가? 그것은 적어도 다음과 같은 3가지 원칙에 의해 결정된다. 첫째, 우리가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심은 대로 결정될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심지 않은 것을 천국에서 거둘 수는 없기 때문이다. 둘째, 하나님이 정해 주신 분량대로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어떤 성도에게는 이 땅에서 이루어야 할 사명을 주어 보냈기 때문이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어떤 자에게는 긍휼을 베풀어 주실 것이다. 왜냐하면 늦게 믿었다고 해서 꼭 부활체의 영광이 작다고는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2. 천국에 들어간 성도가 장차 받게 될 부활체의 영광의 첫 번째 결정 요인은 어떤 것인가?

  천국에 들어간 성도가 장차 받게 될 부활체의 영광의 첫 번째 결정 요인은 우리가 이 땅에서 심은 대로 얻게 된다는 것이다(갈6:7).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사람이 씨를 뿌리지 않았으면서 곡식을 추수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특별히 우리 주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줄 상이 네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계22:12). 그렇다. 우리가 행하지도 않은 것을 하나님께서 주시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 있을 때 부지런히 씨를 뿌려야 한다. 물질을 심든지, 시간과 노력을 심든지, 헌신을 심든지 우리는 우리가 심은 것을 나중에 천국에서 받게 되기 때문이다. 

 

3. 천국에 들어간 성도가 장차 받게 될 부활체의 영광의 두 번째 결정 요인은 어떤 것인가?

  천국에 들어간 성도가 장차 받게 될 부활체의 영광의 두 번째 결정 요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이 땅에 보내실 때에 주신 분량대로 결정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두에게 사명을 주시지 않지만 이 땅에 보낸 사람 가운데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명을 주어 보낸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그대로 놔두면 다 마귀에게 속하여 지옥에 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특별히 이 세상 사람들 중의 일부를 구원하기 위해 그렇게 조치를 취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으로부터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온 자들이 있다. 그런 자들은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그것을 알게 하신다. 그리고 그 일을 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천국에서 받게 될 부활체의 영광은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사명에 따라 결정되기도 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말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이 자기에게 있다고 말이다(행20:24). 그런데 이러한 사명은 대부분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이러한 사명을 감당할 자에게는 그것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사와 달란트를 더해 주신다. 그렇지 않으면 그가 맡은 사명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는 바로 사람마다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분량이 다르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각각 그 재능대로 곧 자기 자신의 능력을 따라 달란트를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마25:15).

 

4. 천국에 들어간 성도가 장차 받게 될 부활체의 영광의 세 번째 결정 요인은 무엇인가?

  천국에 들어갈 성도가 장차 받게 될 부활체의 영광의 세 번째 결정 요인은 어떤 것인가? 그것은 첫 번째와 두 번째의 결정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이지만 예외도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베풀어지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것을 마태복음 20장에 나오는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어떤 포도원 주인이 품꾼들을 포도원으로 들여보내는데, 이른 아침부터 들여보냈다. 보통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12시간을 일해야 하루의 품삯 곧 한 데나리온을 받는다. 그러므로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일해야 한 데나리온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포도원 주인은 오전6시에 한 데나리온을 주기로 약속하고 포도원에 들여보냈다. 그런데 이 주인은 오전9시에 나가서 장터에서 놀고 있 사람들에게 그들에게 상당하게 줄 것을 약속하고 들여보내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주인은 정오에도, 오후3시에도 그렇게 했다. 그래서 오후5시가 되었다. 그런데도 그때에도 여전히 장터에는 일감을 얻 못해 서성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자 주인은 그때도 가서 사람들을 고용했다. 왜냐하면 그들을 써 주는 주인이 없어서 종일도록 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디어 오후6시가 되자, 포도원 주인은 청지기를 시켜 품꾼들에게 품삯을 주게 하였다. 그런데 나중 온 자부터 먼저 삯을 주라고 했는데, 오후5시에 들어와 한 시간 일한 자에게 한 데나리온을 주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먼저 온 자들 자기들은 오후5시에 들어온 자보다 더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주인은 그들 모두에게 전부 한 데나리온씩만 주었다. 그러자 먼저 온 자들이 불평을 하였다. 종일도록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자기들에게 한 데나리온을 준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주인은 말했다. "내가 잘못한 것이 없노라. 내가 너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말했다. "나중 온 이 사람들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내가 선하므로 네가 나를 악하게 보느냐?(마20:14~15)" 그렇다. 주인은 오후5시까지 일감을 얻지 못해 서성이고 있는 이들을 불쌍히 여긴 것이다. 그들도 역시 이른 아침부터 주인에게 선택받았더라면 그들도 역시 한 데나리온을 받을 수 있을 것이었는데, 그렇게 되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있을 수 있다. 

 

5. 부활체의 영광의 종류와 크기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그렇다면 장차 성도들이 받게 될 부활체의 영광의 종류와 크기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첫째, 부활체의 종류와 크기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될 것이다. 사도 바울은 부활체의 종류와 크기에 대해 고린도전서 15장에 해의 영광, 달의 영광, 별의 영광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전15:40~41). 그런데 디모데후서 2장에서는 금그릇과 은그릇 그리고 나무그릇과 질그릇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딤후2:20). 둘째, 그런데 부활체가 얼마나 귀한 것이 되느냐 하는 차이는 그릇의 종류와 크기가 아니라 얼마나 자신을 깨끗하게 하였느냐 혹은 충성되게 살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였다. 즉 어떤 그릇이든 하나님께서는 각기 다르게 창조하셨지만 그러한 그릇이 하나님께 존귀하게 쓰임받느냐 아니면 천하게 쓰임받느냐 하는 것은 순전히 자기 자신의 몫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것은 첫째로, 얼마나 자신을 깨끗한 그릇이 되게 했느냐의 차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회개의 정도를 가리킨다. 둘째로, 얼마나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했느냐의 차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충성의 정도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그릇으로 창조되었고 어떤 분량대로 지음을 받았든지 회개하여 자신을 깨끗하게 하고, 일이 주어지면 맡겨진 일에 충성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2023년 04월 13일(목)

정보배(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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