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새벽기도회] 창세기강해(117) 에서가 잃어버린 장자의 축복 4가지는 무엇인가?(창25:31~34)_2023-04-20(목)

by 갈렙 posted Apr 19,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koud2Ie-Qto

2023-04-20(목) 온라인새벽기도회

제목: 창세기강해(117) 에서가 잃어버린 장자의 축복 4가지는 무엇인가?(창25:31~3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정병진)목사

https://youtu.be/koud2Ie-Qto

 

1. 형 에서는 팥죽 한 그릇 때문에 무엇을 잃어버리게 되었는가?
  형 에서는 동생이 끓인 팥죽을 먹기 위해 경솔하게도 장자의 명분(장자의 권리)를 쉽게 동생에게 내어 주게 된다. 왜 그랬을까? 이는 그가 장자권이 얼마나 크고도 중요한 것인지를 잘 몰랐기 때문이다.

2. 에서와 야곱의 아버지였던 이삭 이 자신의 아버지인 아브라함으로부터 물려받은 장자의 권리는 무엇이었는가?
  사실 아브라함이 부름받기 전까지 장자의 권리가 어떤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았다. 그런데 데라의 셋째 아들인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면서 장자의 축복(권리)이 어떤 것인지 점차 드러나게 되었다. 그것의 가장 큰 것은 첫째, 언약의 계승자가 된다는 것이다. '언약의 계승자'란 뱀의 머리를 깨뜨릴 여자의 후손으로서 메시야가 오셔야 하는데, 그 약속을 믿고 전달해 줄 자를 가리켜 "언약의 계승자"라고 부른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을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직후에 아담과 하와에게 주셨다. 그리고 그것을 전달받은 자는 다음 세대의 자기 후손에게 그것을 계승해 주어야 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누군가 그 언약의 계승자가 되기를 원할 경우에 그에게 3가지 축복을 주시고 있었던 것이다. 첫째로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자녀가 많아지게 하는 축복을 받게 하셨다(창22:17). 그래서 언약의 계승자가 되면 불임의 저주에서 벗어나 자손을 많이 낳고 기를 수 있는 축복을 받게 된다. 둘째로는 자신의 후손 중에 메시야가 오셔서 대적의 성문을 차지할 것이라고 하셨다. 이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이시다. 그런데 지금의 시기는 이미 예수께서 오신 이후 때이니, 그 후로는 예수의 이름으로 악한 귀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축복을 받고 있다. 셋째로는 약속의 씨를 통하여 천하만민이 받게 되는 축복이다. 그리고 크게 둘째, 아버지의 소유를 상속받는 것이다(창24:36). 그래서인지 이삭은 장자로서 아버지로부터 모든 소유를 이어받는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셋째, 죽은 후에 조상의 묘지 곧 막벨라굴에 묻히는 것이다. 가나안 땅의 막벨라굴은 죽은 후의 안식의 처소를 상징하므로, 천국을 예표한다. 고로 장자는 죽어서 하늘의 처소에 들어가서 살게 되는 확률이 그만큼 많아지는 것이다.

 

3. 야곱이 이삭으로부터 영적인 장자가 된 후 야곱이 자신의 아들들에게 준 장자의 축복은 무엇인가?
  야곱은 장자가 아니었다. 쌍둥이 중에 차자였다. 하지만 그는 형 에서에게 팥죽을 팔아 장자의 권리를 사버렸다. 그래서 장자가 될 수 있었다. 그래서 야곱도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장자의 축복을 또한 아들에게 물려주어야 했다. 그리고 그 대상은 장자 르우벤이 되어야 했다. 하지만 장자 르우벤은 그 놀라운 장자의 축복을 얻지 못하고 말았다. 왜 그랬을까? 그 이유는 그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음행으로 가문을 더럽히는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대상5:1, 창49:4). 이처럼 간음은 영적인 축복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두어야 한다. 그래서 야곱의 아들대에 가서는 장자의 권리가 여러 아들들로 분산되기에 이르른다. 장자의 축복 중에 첫째로, 재산을 2배로 받을 수 있는 축복은 11번째 아들 요셉에게로 돌아갔다. 그래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은 요셉의 두 아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둘째로, 언약의 계승자의 축복은 넷째 아들 유다에게 돌아갔다. 유다가 자신의 형제 요셉과 자기의 민족을 살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후손으로부터 메시야가 탄생하였다. 셋째로, 자식을 축복할 수 있는 대제사장적인 권한의 축복은 야곱의 12아들들 가운데 셋째 아들 레위에게로 돌아갔다. 그리고 넷째로, 열국이 복종하고 형제들의 주가 되는 왕의 축복은 요셉과 유다에게로 돌아갔다. 이 축복은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에 거기서 섬기는 자가 아니라 왕으로 사는 축복을 받는다. 요한계시록에서는 바로 요셉과 유다 같은 자들이 천국에서 왕 노릇한다고 되어 있다.

 

4. 야곱의 장자의 축복 쟁취가 들려주는 영적인 의미는 진정 무엇인가?
  결국 아브라함에게서 시작하여 이삭 그리고 야곱으로 완성되어지는 장자의 축복은 야곱의 아들 대에 가서는 상속자들이 무려 12배로 늘어난다. 왜냐하면 야곱의 12아들 모두가 다 야곱의 상속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야곱은 장자가 될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차자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자의 축복은 아브라함 때부터 계속해서 혈통적인 장자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만약 혈통적인 장자로 이어졌다면, 데라의 장자의 축복은 나홀이 받았어야 했고, 아브라함의 장자의 축복은 이스마엘이 받았어야 했다. 또한 이삭의 장자의 축복은 에서가 받았어야 했고, 야곱의 장자의 축복은 르우벤이 받았어야 했다. 그런데 전부다 장손이 아니라 다른 자식으로 이어졌다. 참 이상하지 않는가? 왜 장자의 축복은 혈통적인 장자로 이어지지 못했던 것일까? 그리고 야곱의 아들대에 가서는 상속자가 왜 12명으로 늘어난 것일까?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얻게 되는 영적인 진리는 첫째로, 영적인 축복은 영적인 복을 사모하고 침노하는 자의 몫이 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 예수님께서도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11:12)"이라고 말씀하셨다. 둘째로, 사람은 이미 태어나기도 전부터 모든 것이 운명론적으로 미리 정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물론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의 예정적인 안배가 있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얼마든지 뒤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니 현재의 자신의 상태를 탓하기보다는 나의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셋째로, 영적인 복은 사모하고 사모할수록 더 확장되고 또 확장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장차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살 집이 처음부터 지어져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한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에서 예배드릴 권한도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것은 면류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 복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오늘도 천국의 상속자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가는 자의 몫이 되기 때문이다.

5. 오늘날 나는 장자권을 얼마나 사모하고 있나?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사람이라면 그에게는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될 자격이 있다. 그러므로 만약 나 자신이 모든 피조물들 가운데 고귀한 존재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들어갔을 때에 하늘의 상속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영적인 메시지를 다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영적인 진리를 늦게 깨달았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도 없다. 오후 5시에 들어와서 1시간만 일한 자라도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른 아침 6시부터 들어와 12시간 일하는 자와 동일한 한 데나리온을 주시기를 기뻐하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고로 영적인 복을 받기에 늦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누구든지 이 소식을 듣고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별히 우리 하나님께서는 나의 행동보다도 나의 태도와 결단을 더욱 더 귀히 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의 충성심과 겸손함을 보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변함없는 신앙의 모습을 지켜 보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 결코 우리의 마음의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면, 나는 지금 얼마나 흔들리고 사람인가 견고한 사람인가? 나는 지금 얼마나 하늘나라의 축복을 사모하고 있는가? 이제는 우리 자신을 돌아볼 때다. 

2023년 04월 20일(목)
정보배목사

[크기변환]2023-04-20 창세기앵콜방송(117).jpg

 


Articles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