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절(12)] 보혜사 성령사역(1) 구원 얻도록 회개를 도와주신다(요일1:8~2:2)_2023-06-01(목)

by 갈렙 posted Jun 01,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KIsqdgKAVS8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강림절(12)] 보혜사 성령사역(1) 구원 얻도록 회개를 도와주신다(요일1:8~2:2)_2023-06-01(목)

https://youtu.be/KIsqdgKAVS8 [또는 https://tv.naver.com/v/36741679]

 

1. 보혜사 성령께서 오셔서 성도를 도와주시는 사역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보혜사 성령께서 오셔서 성도를 도와주시는 사역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구원사역을 도와주신다. 죄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게 하고 회개하도록 도와주시는 것이다. 즉 믿음과 회개를 돕는 것이다. 둘째는 기도사역을 도와주신다. 성도들이 기도드릴 때에 그것이 혼으로 드리는 기도이든 영으로 드리는 기도(방언기도)이든지 다 도와주신다. 셋째는 복음전파사역을 도와주신다. 성도들로 하여금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능력과 은사를 부어 주시는 것이다.  

 

2. 보혜사 성령께서는 사람의 믿음과 회개를 어떻게 도우시는가?

  보혜사 성령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고 회개하는 것을 도와주신다. 첫째, 사람으로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을 도와주신다. 그것은 첫째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이신 것을 믿도록 도와주신다(요11:27, 20:31). 둘째로,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것을 믿도록 도와주신다(요20:28, 계1:8). 그리고 둘째, 사람으로 하여금 회개하는 일을 도와주신다. 사람이 회개하는 데에는 3가지 방면이 있으니, 첫째로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고 주 예수님을 믿도록 하는 회개를 도와주신다(요16:7, 8:24). 이러한 회개를 '회심'으로서의 회개라고 부른다. 이러한 회개는 구원과 절대적인 관련을 맺고 있다. 그리고 둘째로, 자신이 지은 자범죄들의 회개를 도와주신다(요일1:9). 이것은 '자백'으로서의 회개라고 부른다. 그리고 셋째로,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도록 도와주신다(계2:22~23). 이것은 구원과는 절대적인 관련은 없으나, 자신의 삶에 나타나는 저주들을 제거하는 데에 매우 필수적이다. 

 

3. 보혜사 성령께서는 회심으로서의 회개를 어떻게 도우시는가?

  회개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회개에도 세 가지의 방면이 있다는 것이다. '회심'으로서의 회개, '자백'으로서의 회개, '조상죄'에 대한 회개가 있는 것이다. 이 세 가지 회개는 각기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회심으로서의 회개'는 사람이 영생을 얻는데 반드시 필요한 회개다. 이것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면서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것을 가리킨다. 모든 사람들은 이렇듯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들임으로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이다(요3:16, 1:12).

  그렇다면 '죄'란 무엇인가? 죄는 한 마디로 율법 곧 십계명을 어긴 것이다. 그런데 요한복음에서는 죄를 가리켜, 모세의 율법을 어긴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기는 하지만(요5:45). 더불어 율법이 구원자로 약속하고 있는 예수님을 믿지 않은 것을 가리켜 본질상의 죄라고 언급한다(요5:39, 16:9, 8:24). 죄 중에 가장 큰 죄가 바로 예수님을 믿지 않은 죄이기 때문이다. 

요5: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요8: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내가 스스로 있는 자)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그러므로 오순절에 강림하신 성령께서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누군지를 믿지 못하는 것을 책망하신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게 하신다. 그러면 죄 가운데서 벗어나 영생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4. 요한복음이 가르치는 회심으로의 회개의 특징은 무엇인가?

  요한복음은 자백함으로의 회개나 조상죄에 대한 회개를 선명하게 말하지는 않는다. 다만, 예수님이 누군지를 몰라 그분을 믿지 못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가운데서 벗어나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요한복음에서 죄는 모세의 율법을 어긴 것이기는 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은 것을 죄라고 언급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요한복음이 가르치는 회심으로서의 회개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했다면 다음과 같은 2가지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 다시는 죄를 범치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요한복음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믿어야 영생을 얻는다고 가르친다. 그렇지만 이때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계속해서 가르친다. 예를 들어 보자. 요한복음 4장에 보면, 그런데 '수가성 여인'이 나온다. 그런데 그녀는 남편을 다섯이나 두었으나 지금 살고 있는 남자도 자신의 남편이 아닌 여자였다. 이 여자가 음란한 여자였는지 기구한 운명의 여자였는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지만 이 여인은 그러한 상태에 있었다. 하나님의 창조에 입각한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만남이다. 그런데 이 여자는 자신은 혼자였지만 남편이 계속해서 갈린 것이다. 그러므로 어딘가에 잘못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이 여자를 책망하지 않는다. 다만 그녀가 자신이 그런 여자였다는 것을 시인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가리켜 선지자요(요4:19), 그리스도로(요4:25,29) 믿게 된 것을 두고 그녀를 칭찬하신다. 그리고 요한복음 8장에는 아에 현장에서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이 나온다. 그런데 역시 예수께서는 이 여인에게 간음죄를 시인하라고 다그치지 아니한다. 다만 예수께서는 죄 가운데 빠진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것처럼, 그녀를 간음죄로 정죄하지 않고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말씀하신다. 그녀가 이제는 용서받았으니 돌이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회심으로의 회개를 한 자는 두 번 다시 동일한 죄를 반복적으로 지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요한복음 5장에 나오는 38년 된 중풍병자의 경우와 같다. 예수께서는 그 중풍병자를 책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낫게 한 후에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말씀하신다. 회심으로서의 회개를 한 자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신앙고백했으니 다시는 죄를 짓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5. 회심으로서의 회개를 한 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런데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는 가운데, 예수님이 누군지를 신앙고백했다면 이 사람은 영생을 얻는다. 그렇다면 그러한 자는 그 이후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요한복음은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경고한다(요5:14, 8:11). 그러나 어디 우리 죄인들이 그렇게 100%를 살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지은 죄들을 처리하는 법에 대하여 배워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요한일서에 나온다는 사실이다. 그때에는 자기가 죄를 지었다고 자백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요일1:9). 우리가 어떤 죄를 지었든지 지은 죄를 자백한다면 하나님께서는 2가지 방면으로 이 문제를 처리해 주신다고 하셨다. 첫째로, 그가 지은 죄를 용서해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이러한 일은 하늘에서 일어나는 것으로서, 하늘에 있는 행위책에서 그 죄목을 지워주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사람이 지은 죄를 자백하면 하늘에서만 어떤 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그것은 둘째로, 모든 불의에서부터 자신이 깨끗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이것은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로서, 자신이 지은 죄를 자백할 때에, 더러운(깨끗함을 받지 못한) 영이 우리의 몸에서부터 빠져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신이 자기가 지은 죄를 자백하면, 그 순간 자신이 과거에 지었던 죄로 인하여 몸안에 들어와 있던 귀신들이 떠나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의 몸을 영적으로 볼 때 자백하는 자는 점점 더 깨끗해지는 것이다. 왜냐하면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서 나가기 때문이다. 더러운 죄가 그 사람에게서 비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믿고 난 죄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자백함으로 용서를 받아야 한다. 그러고 나서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까지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구원도 받을 뿐더러 온갖 저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2023년 06월 01일(목)

정보배목사

 

 


Articles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