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듣기(11)] 하나님의 음성이 잘 들리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고전2:11~12)_2023-08-10(목)

by 갈렙 posted Aug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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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7zZgNeN_yX4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하나님의 음성듣기(11)] 하나님의 음성이 잘 들리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고전2:11~12)_2023-08-10(목)

https://youtu.be/7zZgNeN_yX4 [또는 https://tv.naver.com/v/40838104]

 

1.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음성은 영으로 듣고 영으로 보고 영으로 느끼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영이시다(요4:24). 그러므로 영이신 하나님과 영을 가진 인간이 서로 교제를 나누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음성듣기인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하나님과 영으로 교제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주파수를 육의 주파수가 아니라 영의 주파수로 맞추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자꾸 육의 주파수를 통해 영이신 하나님과 접촉하려고 하니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우리는 우선 육의 주파수가 아니라 영의 주파수로 주파를 맞춰야 한다. 비유를 들자면 우리가 라디오를 듣기 위해서는 먼저 라디오의 전원 버튼을 켜야 한다. 이는 불신자가 예수님을 믿어 자기 안에 성령님을 모시는 것을 가리킨다. 그리고 가만 두면 맨 처음에는 잡음만 날 수 있다. 주파수가 아직 맞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처음에 라디오를 사서 라디오를 켰으면 이제는 주파수(싸이클)를 맞춰야 한다. 그래서 방송국의 주파수(채널)를 찾아서 그 주파수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사실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있었다. 그분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들려주고 있었고, 보여 주고 있었으며 깨우쳐 주고 있었던 것이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의 채널에 우리의 주파수를 맞추고 있지 않아 그 음성을 못 듣고 있었을 뿐이다. 

 

2. 하나님의 음성이 잘 들려지게 하기 위한 2가지 방법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음성이 잘 들려지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다음의 2가지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면 된다.

  첫째, 육신의 귀로서 들으려 하거나 육신의 눈으로 보려고 시도하지 말고, 영으로 듣고 영으로 보려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음성이나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환상은 영으로 듣고 영으로 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가진 육의 채널이나 혼의 채널을 사용하지 않고 영의 채널을 사용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음성이 잘 들려지게 하려면 그는 반드시 자신의 영을 인식할 줄 알아야 하며 영으로 돌이킬 줄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자신의 영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면 그는 주님의 음성을 잘 들을 수가 있는 것이다. 신비한 것은 사람이 영의 채널로 진입을 하게 되면 시간이 거의 정지가 된 듯 빨리 지나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과 대화하거나 환상을 보고 있는데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약 5~10분 밖에 안 된 것 같지만, 실제는 약 30분~1시간이 금방 지나가 있는 것이다. 

  둘째, 내 육체 속에 들어 있어서 하나님의 음성을 못 듣게 하는 귀신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기 위해 두 번째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데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방해하는 세력들 곧 귀신들을 내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들이 우리의 머리와 가슴에 많이 들어와 있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못 듣고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꿈과 환상도 역시 볼 수 없다. 그놈들이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음성듣기를 정말 사모하시는 분들은 자기 안에 들어 있는 악한 영부터 내보내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그것은 죄를 회개하는 길밖에 없다(사59:1~2, 요일1:9). 회개할 때에 우리의 귀속에 있는 영들과 눈 속에 있는 영들과 우리의 심장 속에 들어 있는 악한 영들이 떠나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신비하게도 어느 날 실제로 영의 귀가 열려지고, 영의 눈도 열려지고, 우리의 마음도 열려져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환상이 보이며 영으로 깨달아지게 되는 것이다. 

 

3. 사람의 영혼육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사실 사람은 영혼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살전5:23), 그중에서 영은 하나님을 예배하고(요4:24) 하나님과 접촉할 수 있는 기관이다. 그러므로 내 속에 내주하고 계시는 성령의 음성을 들으려면 우리는 자기 속에 있는 속사람(영)으로 돌이킬 줄 알아야 한다(엡3:16, 롬7:22). 내 속사정을 내 속에 있는 속사람(영) 외에는 더 잘 알고 있는 존재가 없기 때문이다(고전2:11).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요4:24 하나님은 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엡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고전2: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4. 하나님의 음성이 잘 들려지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음성이 더 잘 들려지게 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방법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것은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주목해 보는 것이다.

  첫째, 하나님과 일대일로 대면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라는 것이다(마6:6). 이를 위해서 가장 좋은 실행은 골방에서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면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와 자신의 영이 대화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골방'이란 '혼자 있을 수 있는 장소' 혹은 '나와 하나님과 대면하는 것을 전혀 방해받지 않을 장소'를 뜻한다. 즉 자기만의 공간 안에서 자기와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다. 그리하여 주님과 친밀해지고 친밀해질수록 주님과 대화가 잘 되는 것이다. 

  둘째, 죄를 짓지 말라는 것이다(히12:4). 죄와 싸우라는 것이다. 죄를 멀리하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눈이 보는 것을 절제해야 하고, 우리의 귀가 듣는 것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도 너무 분주한 것에서 벗어나 고요하고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새벽시간이라고 하겠다. 특히 새벽기도회 시간이 좋다. 왜냐하면 새벽기도회는 하나님과 독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와 시간이 확보되기 때문이다. 

  셋째, 금식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사58:6). 왜냐하면 금식은 나의 영을 악한 영들의 결박과 멍에의 줄로부터 풀어 주고 끌러주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금식이라는 것은 육체를 위한 필요를 잠시 내려놓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육신의 정욕을 끊어버리고 오직 주님과 시간을 갖기 때문에 주의 음성이 훨씬 더 잘 들리게 된다. 그러나 3일 이상 금식하는 것은 주님의 음성듣기에 그리 효과가 없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금식은 하루 한 끼 금식이나 하루 금식 내지는 3일 금식이 제일 좋다. 

  넷째,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으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듣기가 그리 쉽게 장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영으로 돌이킨다는 것을 알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악한 영을 내보내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고로 영으로 돌이키는 분량만큼 그리고 악한 영들을 내보낸 만큼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가 더 용이하다. 그러므로 주의 음성듣기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천천히 주의 음성을 듣는 훈련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다섯째,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다(요10:27, 고전12:31, 14:1). 주의 음성을 듣고자 열망해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도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5. 하나님의 음성듣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사실 신앙생활을 해 오면서 한 번도 하나님의 음성듣기라는 것을 실행해 보지 않은 채 수십 년을 살아온 분들에게 하나님의 음성듣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첫째, 하나님의 음성듣기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신령한 사람이나 혹은 이단에서나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 하나님의 음성은 꼭 귀로 듣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고정관념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은 환경(고난)을 통해서 레마 말씀을 통해서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들을 수 있고, 꿈과 환상과 예언으로도 들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성령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고, 천사나 주님으로부터도 직접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영으로 돌이킨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하나님의 음성듣기는 영으로 듣고 영으로 보는 것이지 육의 귀로 듣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영으로 돌이켜야 하는데 영으로 돌이키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넷째, 꾸준히 회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영으로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방해하는 악한 세력들과 부딪히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어찌하든지 그러한 악한 영들을 밖으로 내보내야 하는데, 꾸준히 회개함으로 그 영들을 내 보낸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다섯째, 세상에 발붙이고 살면서 죄를 짓지 않고 살기가 어렵고, 열심을 내어 살아도 시간이 부족하여 주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듣기를 사모해야 한다. 그리고 날마다 실습을 하면서 실천한다면 우리도 언젠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날이 오게 될 것이다. 

 

2023년 08월 10일(목)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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