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역자들(01)] 왜 어떤 사람은 영적으로 성장하는데,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을까?(히11:13~16)_2023-09-18(월)

by 갈렙 posted Sep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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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eCUsfSGzcdE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왜 어떤 사람은 영적으로 성장하는데,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을까?(히11:13~16)_2023-09-18(월)

https://youtu.be/eCUsfSGzcdE [또는 https://tv.naver.com/v/40877118]

 

1. 왜 어떤 사람은 신앙이 잘 성장하는데 어떤 사람은 성장하지 않는 것일까?

  신앙의 성장은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은 빨리 신앙이 성장하지만 반대로 어떤 사람은 신앙이 아주 더디게 성장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원인으로는 그가 기도하지 않아서, 말씀을 보지 않아서, 회개하지 않아서 등의 이유를 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람이 이 땅에 보내어질 때부터 영적인 나이가 각기 다르게 보내어졌기 때문이다. 영적인 분량이 다르게 보내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영적인 나이가 높은 사람은 금방 신앙이 성장하지만, 영적인 나이가 낮은 사람은 아무리 가르치고 이끌고 도와줘도 여전히 성장이 더디다. 그러므로 신앙의 성장도 일정한 분량이 있는 것임을 알 수 있고, 분량의 크기에 따라 성장의 속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사람의 속사람의 나이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사도 바울은 사람에게는 '겉사람'이 있고 '속사람'이 있다고 말했다(고후4:16). 처음에 사람들은 사도 바울이 언급한 이 말이 무슨 뜻인 줄을 잘 몰랐다. 하지만 조금만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면 이것이 '겉사람'이란 혼의 지배를 받고 있는 사람의 육체를 가리키고, '속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받고 있는 사람의 영을 가리킨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그렇다. 사람에게는 겉사람과 속사람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둘의 나이가 똑같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영적인 나이의 성장에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테면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겉사람의 나이는 태어날 때 1살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겉사람의 나이는 자동적으로 물리적인 시간이 지나면서 많아지게 된다. 그리고 겉사람의 나이는 모두 사람에게 다 동일하게 24시간이라는 단위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많아지게 되는데, 그러다가 1년(365일)이 지나면 겉사람이 나이를 1살을 더 먹게 된다. 그러나 영의 나이는 다르다. 영의 나이는 이 땅에 보내어질 때 다 동일하게 보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작게는 3~4살에 보내어지며, 보통은 5~8세 정도에 보내어진다. 그리고 10세가 넘어가면서 사명자들이 되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다윗이나 사무엘은 인간의 나이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나이로 이 땅에 보내어졌는데, 이는 그들이 15~16세 정도의 나이에 보내어졌기 때문이다(영안이 열리게 되면 과거와 미래로 출입이 가능해지는데, 더 수준 높은 사람이 되면 누구든지 그 사람의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자신의 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땅에 보내어질 때의 속사람의 나이는 각자가 다 다른 것이다. 그리고 그때 하늘에서 보내어진 나이로부터 이 땅에서 속사람의 나이를 먹는 것이다. 

 

3. 사람의 영혼은 언제 어디에서 보내어지는가?

  사람의 영혼은 이 땅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미 창조된 영혼이 이 땅으로 보내어지기 때문이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히브리서에 보면 지금 천국에서 24장로직을 맡고 있는 처음 인물 7명이 나온다. 그들은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사라다(히11:4~12). 그런데 이들은 모두 비록 이 땅에서 발 붙여 살기는 살았지만 그들은 이 땅을 결코 자신의 돌아갈 고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모두들 하늘에 있는 본향을 생각하고 살다가 죽었던 것이다(히11:13~16). 그래서 이 세상에서는 그들이 비록 낯선 자들이었고 나그네들이라고 칭함을 받았지만 그들은 죽어서 그들의 본향(아버지의 나라, 조국, 고국, 본향, 고향)인 천국으로 들어갔고, 하나님께서 그곳에 준비해 둔 한 성에서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나중에 천국에 가 보시면 금방 아시겠지만 실제요 사실이다. 지금 천국에 들어가 보면 이들 모두가 성 같은 곳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히11:16).

  그렇다면 사람의 영혼은 어디에 있다가 이 세상으로 들어오게 된 것인가? 그것은 천국의 한 켠인 '낙원'이라는 곳이다. 이러한 사실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오른편(?) 강도의 청원에 따라 주님의 대답으로 확증하게 된 것이다. 그때 강도는 주님께 이렇게 부탁했다. "예수여, 당신의 왕국 안으로 들어가실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눅23:42). 그러자 우리 주님께서 그 강도에게 이렇게 약속해 주셨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 안에 있으리라"(눅23:43). 그렇다. 사람이 죽으면 본향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 본향이 바로 낙원이기 때문에, 주님께서도 그 강도가 죽는 그날에 주님과 함께 낙원 안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신 것이다. 낙원은 사람의 영혼이 이 땅에 보내어지는 장소이자, 죽은 다음에 들어가서 심판을 받을 장소인 것이다.

 

4. 사람이 낙원에서 보내어질 때 어떻게 보내어지는가?

  그래서 사도 바울도 한번은 자신이 보내어진 장소에 가 본 적이 있었다. 그가 그곳에 갔을 때 아마도 주님으로부터 자신의 사명을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함부로 소개할 수 없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그는 그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말을 들었다고 간증했으며,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아주 특별한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고후12:4). 그렇다. 천국의 낙원이란 사람의 영혼이 이 땅에 보내어지는 장소이지만, 특별히 그 사람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나님의 계획이 알려지고, 사명이 부여되는 놀라운 장소인 것이다. 사람의 영혼은 그때 주 예수님으로부터 어떤 사명을 받고 이 땅 안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그래서 엄마의 자궁 안으로 들어가는데, 그때는 엄마가 임신한 지 2~3개월 정도 되는 때다. 그래서 영혼과 육체가 만나 진정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이 이 땅에 보내어질 때, 사람의 영의 나이에 따라 약간씩은 다르지만 아주 적은 나이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작은 것이라도 어떤 사명을 받고 이 땅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속사람의 나이가 높은 사람은 비록 육체가 하나님의 계획과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잘 모른다고 하여도, 그 영은 다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어느 때가 되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자신의 사명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꿈과 환상, 예언과 방언 통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게 된다. 그렇다고 자신이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할 모든 항목이 다 조목조목 정해진 것은 아니다. 큰 테두리만 어느 정도 정해진 채 이 땅에 보내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다윗은 속사람의 나이가 15~16세에 이 땅에 보내어졌는데, 그의 사명은 사울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될 자로 보내어진다. 그때 주님께서는 그에게 참된 왕의 길을 걸어갈 것과 선한 통치자로서 이스라엘 땅의 지도자가 되라는 사명을 받고 이 땅에 들어온다. 그러므로 그의 사명에는 성전을 짓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그가 주님을 사랑해서 성전을 지어 드리겠다고 하자 하나님께서 감동하시고는 그의 후손에게 계속해서 왕통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보너스 축복을 받은 것이다. 

 

5. 다윗이 축복받은 영혼이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다윗은 사실 이새의 막내인 8번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7번째 아들로 기록된 인물이다. 그런데 그는 어릴 때에 형들로부터 상당히 많은 구박을 받고 자라게 된다. 왜냐하면 아마도 다윗은 형들과는 달리 다른 어머니를 둔 배다른 동생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그는 형들이 놀 때 자신은 놀지 못한 채 일하러 나갔으니, 나가서 아버지의 양떼를 쳐야 했다. 하지만 그는 인간으로서는 가장 성숙한 나이로서 이 땅에 보내어졌으니, 일생에 한 번도 자신의 삶에 대해 불평해 본 적이 없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어렸을 때도 그랬다. 그는 자신이 양치는 목동으로 살았지만 사실 그것에 대해 전혀 불평하지 않고 그대로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했으며, 그때도 짜증을 내지 않고 수금을 타면서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이다. 그 때 그가 부른 노래들이 오늘날 시편의 일부분이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윗은 15세의 나이에 본의 아니게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과 맞서 싸우게 되었는데, 그때 그는 결코 거인에게 꿇리지 않은 채로 담대히 나가서 싸웠던 것이다. 그래서 승리를 거뒀던 것이다. 한편 그의 일생에는 항상 그를 믿고 따르는 자들이 붙어 있었다. 심지어 사울왕의 큰 아들로서 왕의 계승 후보 1번이었던 요나단마저도 다윗을 도와주고 다윗을 왕이 되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붙어서 그를 지키고 그에게 충성했으니 말로 다 할 수 없는 사람들이 그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왕으로 정해서 이 땅에 보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오늘날 우리가 너무 실망하지 말 것은 사명의 크기를 우리 인간이 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므로, 사명의 크기가 크다고 해서 그가 천국에서 상이 큰 자가 되고, 사명의 크기가 작다고 해서 천국에서 상의 크기가 작은 자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작은 일이라도 자기가 맡은 일에 충성하면, 큰 것을 맡아서 충성했던 사람과 동일하게 큰 칭찬과 큰 상이 주어지기 때문이다(마25:21,23).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들은 어떤 일이든 자기에게 맡겨지고 주어져 있다면 그것에 충성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3년 09월 18일(월)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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