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사역(4)] 질병의 원인은 무엇이며 왜 하나님은 질병을 허용하시는가?(롬5:12)_2023-10-02(월)

by 갈렙 posted Oct 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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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bXE4LuUncc4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치유사역(4)] 질병의 원인은 무엇이며 왜 하나님은 질병을 허용하시는가?(롬5:12)_2023-10-02(월)

https://youtu.be/bXE4LuUncc4 [또는 https://tv.naver.com/v/42326130]

 

1. 사람이 질병에 걸리는 원인은 대체 무엇인가?

  사람이 질병에 걸리는 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중에서 의학계에서 바라보는 원인과 성경이 바라보는 원인은 각각 다른 측면이 있다. 일반 의학계에서는 사람의 질병을 육체적인 것으로 접근하지만, 성경에서는 사람을 영혼과 육체를 함께 전인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한편 일반 의학계에서는 사람의 질병의 원인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첫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둘째, 혈액순환이 잘 안 됨으로. 셋째, 면역체계가 잘 가동되지 못해서. 넷째, 체온이 낮아져서 . 다섯째, 운동을 안 해서. 다섯째, 과로 때문에. 모두가 다 일리가 있는 주장들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질병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 성경에서는 한 마디로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질병이 온다'고 가르친다(출15:26, 신28:15,21~22,27~28). 심지어 정신적인 질환도 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해서 오는 것이라고 언급한다(신28:28). 왜냐하면 최초의 인간이었던 아담이 범죄하기 전에 인류에게는 질병이 없었기 때문이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고 아름다웠으며, 부족함이 없었고 풍요로웠기 때문이다. 고로 만약 아담이 범죄하지 않았으며 생명과를 먹었던 존재가 되었다면, 인간은 아마도 천 년이고 만 년이고 계속해서 살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아담이 비록 범죄를 하였으나 아담부터 그의 후손 10대까지의 나이가 모두 천 살 정도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담은 930세를 살았고, 노아는 950세를 살았으며, 므두셀라는 무려 969세를 살았던 것이다. 

 

2. 하나님께서는 왜 사람에게 질병을 허락하셨는가?

  사도 바울은 아담의 범죄와 그 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그렇다. 아담 한 사람으로 인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담이 범죄했을 때, 모든 인류는 그의 씨 속에 들어 있었음으로 범죄에 같이 참여한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인류는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이미 사망선고를 받은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육체가 죽게 되면 그의 영혼이 죄값으로 인하여 영원한 둘째 사망의 고통에 처해진다는 것을 잘 아시고는, 사람이 죽기 전에 먼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다. 그것이 질병이다. 고로 혹시 사람의 몸이 병들어서 죽는다고 할지라도 그의 영혼만큼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끔,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질병을 허락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있어서 질병의 위치는 죄와 사망 사이에 위치한다. 다시 말해 사람이 죄를 지었으나 사망에 들어가기 전에 회개하라고 주신 징계의 일부분이 곧 '질병'인 것이다.

  한편 하나님께서 범죄한 인간으로 하여금 회개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징계에는 '질병'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귀신의 공격도 있고, 굶주림과 빼앗김으로 인하여 가난하게 되는 것도 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장애와 어려움과 난관에 부딪히는 것도 있고, 늙어가는 것도 있는 것이다. 

 

3. 사람에게 생기는 질병이 죄 때문인지에 관하여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구약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생기는 질병의 원인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을 가리켜 '죄'라고 일컫는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질병의 원인을 '죄'라고 말씀하시면서, 죄의 댓가로서 질병이 찾아오게 되었음을 언급하셨다. 

출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신28:15,21~22,27~28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21 여호와께서 네 몸에 염병이 들게 하사 네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마침내 너를 멸하실 것이며 22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할 것이라. 27 여호와께서 애굽의 종기와 치질과 괴혈병과 피부병으로 너를 치시리니 네가 치유 받지 못할 것이며 28 여호와께서 또 너를 미치는 것과 눈 머는 것과 정신병으로 치시리니 

  그러므로 질병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거역했던 애굽에 내린 재앙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범죄하고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애굽 사람으로 보신다. 그래서 애굽에 내린 재앙을 우리들에게도 내리신다. 

  뿐만 아니라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주 예수님께서도 역시 질병의 원인을 죄라고 분명하게 언급하셨다. 그러한 예를 들자면 첫째, 중풍병자의 병을 치료하실 때에 그 질병의 근본 원인이 죄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그에게 죄사함을 선포하셨기 때문이다(마9:2). 그리고 둘째, 38년된 중풍병자를 치료하신 후에 그를 만나서는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더이상 죄를 범치 말라"고 말씀하셨는데(요5:14), 이는 사람이 죄를 지으면 중풍병보다 더 심한 것이 그에게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4. 의학계에서 병을 치료하는 2가지 방법은 무엇인가?

  의학계에서는 병을 어떻게 치료하는가? 그것은 크게 2가지 방법으로 치료한다. 하나는 결과치료요 또 하나는 원인치료의 방법이다. '결과치료'라는 말은 결과를 보고 질병을 진단한 뒤 그러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처방하는 것이다. 이것은 주로 양방치료 방법들에 속한다. 예를 들어 고혈압이 발생하면, 양방의사는 혈압을 낮춰주는 알약을 처방으로 준다. 그런데 사실 그 알약이라는 것은 결과론적으로 혈압을 낮춰주기는 하지만 혈압이 높아지게 된 원인까지 제거해 주지는 못한다. 다만 심장 박동을 천천히 하게 하는 약을 줄 뿐이다.

  그러나 한방치료는 이와는 다르다. 이쪽에서는 '원인치료'를 주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혈압을 치료하는데 이쪽에서는 어혈을 녹여 주는 한약을 지어 준다. 왜냐하면 사람의 혈압이 높아진 이유는 핏길(혈관)에 핏덩이(어혈)가 눌러 붙어 있거나 혈전이 돌아다니다가 어느 혈관을 막고 있어서 혈압이 높아졌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방에서는 한약제를 통해 어혈을 녹여서 혈압을 낮춰주는 방식으로 고혈압을 치료한다. 일종의 원인치료를 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방법에는 대체의학도 포함된다.

  그러나 병을 진단하고, 사람의 몸의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를 알아보고 정밀하게 진찰하는 데에는 아무래도 양방이 강하다. 그리고 외과적인 수술에 있어서도 역시 양방이 강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양방과 한방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접근하는 것이 더 낫다. 왜 그러한가? 그 이유는 예수께서도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쓸데없지만 병든 자에게는 쓸데가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마9:12). 그러므로 사람이 병을 치료하려면 무조건 기도하고 안수받는 것에만 신경써서는 아니 된다. 왜냐하면 육체만으로 따지자면 의사들이 교회 사역자들보다 훨씬 더 많은 의술정보를 가지고 있고 치료방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회 사역자들은 영육 간의 치료를 다 담당하는 것으로서, 영혼까지 생각하면서 치유를 시도하기 때문이다. 

 

5. 하나님께서 질병을 허락하시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질병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그 사람을 아프고 고통스럽게 하기 위함이 결코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징계가 없으면, 자신이 범죄했다는 것을 모른 채 살다가 그만 죽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죽은 후에 그 사람의 영혼은 둘째 사망 곧 불못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비록 인간이 죄를 지어서 그 결과로 육체가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할지라도 그의 영혼만큼은 지옥 형벌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질병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그렇다. 인간은 질병을 통해서 비로소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질병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찾으시는 방법의 하나로서, 제2의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질병을 통해서 무절제한 자신의 삶을 반성하게 되고, 물질과 이 세상의 쾌락만을 추구했던 삶에서 돌이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질병을 허락하시는 일차적인 이유는 회개하여 건강하게 살도록 하시기 위함이지만(출15:26), 하나님께서 질병을 허락하시는 궁극적인 이유는 우리 인간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가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질병에 걸렸을 때에 무조건 사역자를 찾아가 안수받고 치료만 받으려고 해서는 아니 된다. 우선 그동안 하나님 앞에 자신이 무엇을 잘못 행해 왔는지를 돌아보고 빨리 그 죄에서부터 돌이키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혀 순종하지 않으면서 병만 고쳐보려고 안수받는 일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일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2023년 10월 02일(월)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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