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사역(7)] 치유가 일어나는 실제적인 핵심조건은 무엇인가?(막5:25~34)_2023-10-05(목)

by 갈렙 posted Oct 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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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mgyCVBohjow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치유사역(7)] 치유가 일어나는 실제적인 핵심조건은 무엇인가?(막5:25~34)_2023-10-05(목)

https://youtu.be/mgyCVBohjow [또는 https://tv.naver.com/v/42326136]

 

1. 치유가 일어나는 핵심조건은 무엇인가?

  치유가 일어나는 핵심조건은 '믿음'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병자들을 치료하실 때에 대부분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고쳐 주셨기 때문이다. 때로는 본인의 믿음이 아니라 주변 사람의 믿음을 통해서도 치료하셨다. 그러한 경우는 성경에 두 번 나오는데, 한 번은 가나버움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하인의 중풍병을 고쳐 주신 경우이고(마8:10), 또 한 번은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들것에 실려 온 중풍병자를 치료해 주신 경우다(마9:2). 어찌 되었든 주님께서 사람을 치료하실 때에는 그의 믿음을 따라 고쳐 주셨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본인이 가진 믿음 때문에 치료받은 3가지 경우를 소개하는데, 하나는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았던 여인이 본인의 믿음으로 치료받은 경우이며(마9:20~22), 또 하나는 두 맹인(마9:29)과 맹인 바디매오가 자신의 믿음으로 치료받은 경우가 있다(막10:52). 그리고 마지막으로 10명의 나병환자가 치료받았는데 그중에 이방인이었던 사마리아인이 본인의 믿음으로 치료받은 경우가 있다(눅17:19). 그렇다. 치유에 있어서 절대적인 기준은 믿음이었던 것이다. 

 

2. 믿음이란 어떤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가?

  믿음이란 우리 인간편에서 본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다 쓰는 힘'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이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있었던 이유는 예수께서 갖고 있던 능력을 자기의 몸으로 끌어왔기 때문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몸으로부터 능력이 빠져나갔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 사람들이 많아서 누가 밀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자기에게서 능력이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갔다는 것을 스스로 아셨다(막5:30). 그래서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셨다. 이는 몰라서 물으시는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자 그 여인이 자기에게 이뤄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떨며 예수께서 나아왔다. 그리고 엎드려 고백했다. 이것은 예수께서 그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려는 뜻에서 그렇게 한 것이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녀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막5:34)"라고 그녀의 믿음을 칭찬해 주시고 복을 주셨다. 그렇다. 믿음은 나는 능력이 없고 나는 병을 고칠 수 없으며, 나는 귀신을 쫓아낼 수 없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와서 나의 병을 고치고, 내 속에 들어 있는 귀신을 쫓아버릴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리키는 것이다. 

 

3. 믿음은 병만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도 할 수 있다. 그러한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믿음은 사실 하나님의 능력을 가져오는 가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실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들을 받을 수 있다. 믿음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축복에는 사실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보이지 않는 복이 있다. 그러한 것에는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으며(롬3:28, 5:10), 죄사함을 받고(행10:43), 생명을 얻고(요20:31), 구원을 얻어서(롬10:19, 1:16, 행16:31),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다(갈3:26).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보이는 복이 있다. 그것에는 기도응답을 받으며(약1:6, 막11:24), 성령을 받고(요7:38~39), 새 방언 등 성령의 선물(은사)을 받게 되고(행11:17, 막16:17), 산을 옮길 수 있는 기적을 행하며(마17:20, 21:21), 귀신을 쫓아내고(막16:17),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는 등 자연을 다스리며(마8:26), 죽은 자도 살려낼 수 있다(요11:40). 그리고 어떤 독에도 해를 받지 않는다(막16:18). 그렇다. 믿음은 병만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과 육에 엄청난 것들을 받게 해 주는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이다. 

 

4. 어떻게 하면 나의 믿음을 더 키워나갈 수 있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나는 이러한 믿음을 더 성장시킬 수가 있을까?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도움받는 요소들이 필요하다. 첫째는 믿음으로 사람이 어떻게 병을 고침을 받았는지를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들어 보는 것이다(롬10:17). 그것은 성경 기록에 기적 같은 치유사건을 읽어 보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되며, 직접 치유를 경험한 사람의 간증을 들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내리는 질병이라도 그것을 치료해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주님이시며(출15:26), 예수께서도 역시 사람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모든 병을 짊어지셨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진정 중요한 것은 둘째로, 우리 하나님의 마음이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과연 나를 괴롭히고 나를 망가뜨리기 위해 질병을 허락하셨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게 된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결코 사람을 망가뜨리고 멸망시켜서 우리를 지옥에 끌고 가기 위해 질병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지었는지를 잘 모르니까, 질병이라는 수단을 통해 우리를 깨우치고, 결국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자에게 천국을 선물로 주시고, 병도 고쳐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탄은 어떠한 존재인가? 사탄은 이와 반대로 도둑놈이다. 그래서 그는 우리의 건강을 도둑질하고 우리의 생명을 도둑질하여 죽이고 파멸로 이끌어 가려고 한다(요10:10). 그러나 우리 주 하나님은 사탄과 정반대다. 우리를 도와주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시며,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우리를 바로 세워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병에서 고침을 받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가져야 할 믿음이다. 하나님께서는 왜 나에게 이러한 질병을 주어서 나를 괴롭히려 하시는가를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질병을 주시고 그것을 지켜보면서 기뻐하시는 분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아니 그와 반대인 분이시다. 질병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건져내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질병을 허락하신 것은 반드시 어떤 뜻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결국 우리를 더 나은 신앙과 축복으로 안내하시려는 것이다. 나 자신을 뒤돌아보라. 만약 내게 질병이라는 것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나는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을 것이고, 하나님 앞에 진실로 회개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반대로 보면 질병은 오히려 우리에게는 축복의 통로의 역할을 한다고도 말할 수 있다. 

 

5. 병고침을 받으려 할 때에 믿음과 더불어서 꼭 필요한 또 하나의 보조적인 요소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우리가 자신이 가진 병을 고치려 할 때 믿음만 갖고 있으면 되는가? 그렇지는 않다. 믿음과 더불어 꼭 필요한 또 하나의 보조적인 요소가 있으니 그것은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류의 시조인 첫 사람 아담이 죄를 짓기 전에는 질병이 없었기 때문이다. 질병은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 인간에게 내려진 일종의 징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질병이라는 징계에서 벗어나려면 우리는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 회개할 때에도 내가 과거에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이어서 나의 조상 1,2,3,4대가 지은 죄를 대신 회개해야 한다. 왜냐하면 회개없이는 병이 나아도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회개가 없으면 병이 잘 낫지도 않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질병의 원인이 죄 때문인데, 회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질병의 원인을 제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 병에서 자유함을 받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회개를 해야 한다. 

 

2023년 10월 05일(목)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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