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치유명령법(5)] 치유를 명령했는데도 병이 잘 낫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행10:38)_2023-10-13(금)

by 갈렙 posted Oct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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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KmlJr236Qrg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축사치유명령법(5)] 치유를 명령했는데도 병이 잘 낫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행10:38)_2023-10-13(금)

https://youtu.be/KmlJr236Qrg [또는 https://tv.naver.com/v/42326680]

 

1. 병든 자를 낫게 하는 원칙은 무엇인가?

  병든 자를 낫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반적으로는 병원을 찾아가야 하겠지만 예수께서는 환자에게 한 번도 병원을 소개해 준 적이 없다. 다만 병자에게 안수하고 어떤 명령을 내리심으로 치유하셨을 뿐이다. 그때 예수께서는 질병으로 하여금 떠나갈 것을 명령하시든지 아니면 이미 치유받은 것으로 상태를 선포함으로 치유하셨다. "열려져라"(막87:34), "깨끗함을 받으라"(막1:41),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막2:5),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막5:34)" 등으로 말이다. 그랬다. 다시 말해 예수께서는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 후 병에서 치유받을 것을 명령하셨는데, 다들 그렇게 해서 치유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안수하고 명령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길래 병든 자가 치유되는 것일까? 그것은 안수하고 명령할 때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무슨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것은 예수님에게서 어떤 치유하는 능력이 나가는 것이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도 예수님에게서 능력이 나와서 자신을 치유했다는 것을 알았다(막5:30).

  그럼, 치유할 때에 이동하는 능력의 실상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천사들'이다(시103:20~21, 벧후2:11). 치유할 때 그 장면을 영의 눈을 열어서 보면, 천사들이 와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말씀을 그대로 이뤄지도록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예수님이 안수하고 치유가 되어지도록 어떤 명령을 내리면, 천사들이 즉각 와서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다. 이때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사들을 가리켜 우리는 '치유천사들'라고 부른다. 그때 천사들이 내려와서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치유사역을 행하는 것이다. 그러면 결국 환자가 병에서 낫게 된다.

 

2. 치유를 명령하는데도 왜 병이 치유되지 아니하는 것인가?

  우리도 분명하게 환자 위에 손을 얹고 병이 치유되도록 명령을 하는데도, 병이 치유되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성경말씀에 잘못이라도 있는 것인가? 그럴 리는 없다. 왜냐하면 성경 말씀은 진리이면서 원리이고 원칙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중간에 무엇인가 부족하거나 잘못된 것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한 마디로, 명령을 내릴 때에 '능력'의 전이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 주 예수께서는 기름붓듯 부어지는 성령과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전이가 잘 일어났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믿는 이들은 어떠한가? 능력의 전이가 잘 일어나는가? 실제는 그것이 매우 약하다. 결국 사람이 병이 잘 치유되지 않는 이유는 치유 능력이 잘 전이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병이 잘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게서 능력의 전이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 내가 넘겨 줄 능력이 작거나 아예 없어서다. 둘째, 내가 치유를 명령한다고 할지라도 내 명령을 듣고 순종할 천사들이 없거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능력은 기도에서 나오는 것인데(막9:29), 기도가 매우 약했거나 부족했거나 없었기 때문에 능력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기도 없이는 사실상 능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축사하고 치유할 때의 기도는 어떤 기도인가? 그때는 명령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마17:20). 고로 능력의 전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것은 명령하는 기도에 권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여기서 권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말은 명령하는 기도를 해도, 그 명령을 이룰 천사가 파송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안수후 질병이 치료되도록 명령을 했는데도 그 명령이 실행되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내 말을 이룰 천사가 없거나 아니면 적다는 뜻이다. 그럴 때에는 아무리 안수하고 명령해도 질병이 잘 낫지 않는다. 

 

3. 내가 손을 얹고 명령했는데 왜 천사들이 오지 않는 것일까?

  그러므로 치유의 문제는 곧 천사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안수하고 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병이 잘 낫지 않는 이유는 치유천사가 내려 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분명히 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천사들이 나에게 내려오지 않는 것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천사가 내려와서 치유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승인을 해 주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천사가 우리에게 파송되지 않는 일차적인 이유는 이렇다. 그것은 천사는 결코 우리 인간의 종으로 창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시103:20~21). 천사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창조된 존재들이다(히1:14). 그러므로 우리 인간이 육신을 벗기 전까지는 천사들과 같은 종류의 종들인 것이지, 천사들이 우리의 종은 아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천사들이 내려와서 우리를 치유해 주고 싶어도, 하나님의 승인이 떨어지지 전까지는 치유천사들도 우리를 도울 수가 없는 것이다. 천사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치료 명령을 내린다고 하여도, 하나님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치유천사들은 오지 않는다. 그래서 병이 치료가 안 되는 것이다. 

 

4. 나의 명령에 천사들이 파송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러므로 나의 명령에 천사들이 파송되게 하는 것이 병자 치유의 중요한 관건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승인이 떨어지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이렇게 말씀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개 천사야, 너는 이제 저 지상에 있는 아무개의 종을 보라. 그리고 이제 어느 때라도 그가 축사 명령과 치유 명령을 내리면 너는 즉시 내려가서 그의 말을 나의 말로 듣고 그대로 실행하도록 하라." 그렇다. 주님께서 천사들에게 우리가 하는 말을 주님께서 하신 말로 알아듣고 그대로 행할 때에 비로소 병자가 고쳐지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하나님께서는 천사들로 하여금 우리의 말에 순종하도록 승인해 주시는가? 그것은 마태복음 17장에 그 해답이 나온다.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마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그렇다.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실 때였다. 그때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변형되셨고 그 앞에는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난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세와 엘리야와 다 똑같은 부류의 사람으로 생각하고는 당장 그 자리에다가 초막 셋을 짓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늘에서 아버지의 음성이 들려왔다. "이이는 사랑하는 내 아들이요, 이런 그이 안에서 내가 기뻐했다. 그러니 너희는 그에게 듣고 있어라" 하나님께서는 베드로가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셨으니, 그것은 주님께서 사랑하는 아들이자,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의 말을 들으라고 하신 것이다. 그런 사람만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겠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천사를 부릴 수 있으려면, 우리는 먼저 주님의 사랑받는 자가 되어야 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주님께서 천사들에게 "그가 하는 명령은 곧 나의 명령이니, 그가 명령하면 나의 명령으로 알고 그대로 시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5. 치유가 일어나는 모든 과정을 간략하게 요약한다면?

  치유가 일어나는 과정은 이렇다. 믿는 자가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 후 능력을 전이시켜 병든 자를 치료하는 것이다. 그런데 능력의 실체는  바로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내가 명령을 했는데도 만약 나의 명령을 실행할 천사들이 없다면, 치료는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천사들은 우리 인간을 수종들게 하려고 창조된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기 위해 창조된 피조물이다. 그러므로 치유 천사들이 파송되어 우리의 명령에 따라 치유사 역을 실행하게 하려면, 주님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 우리들의 말이 곧 하나님의 말이라는 승인이 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어떤 명령을 했을 때에, 천사들이 와서 어떤 일을 수행하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도 떠나가고, 질병도 잘 낫게 된다. 그러므로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내가 천사를 부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승인이 떨어지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장면을 성경에서 다시 보니, 날마다 주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날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승인이 떨어졌을 때에 우리가 치유천사들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고, 그러면 천사들이 내려와서 환자들을 치료하기 때문이다. 

 

2023년 10월 13일(금)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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