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강해보완(1)] 곧 있으면 등장하게 될 적그리스도(짐승)는 누군가?(계13:1~10)_2023-10-16(월)

by 갈렙 posted Oct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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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04YcUPRVvnI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요한계시록강해보완(1)] 곧 있으면 등장하게 될 적그리스도(짐승)는 누군가?(계13:1~10)_2023-10-16

https://youtu.be/04YcUPRVvnI [또는 https://tv.naver.com/v/42328064]

 

1. 들어가며

  이제는 그 시기가 가까워졌다. 그러므로 살아 있는 가운데 몸의 변형이 일어나는 구속의 날이 우리 시대에 올른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대부분의 요한계시록 강해를 들어 보면, 적그리스도는 재생 로마 제국 내지는 로마 카톨릭 교황 쯤으로 추정하거나 혹은 해석하고 있다. 그런데 1517년 이후 종교 개혁자들은 적그리스도를 로마 교황이라고 해석해 왔다. 그렇다면 정말 적그리스도는 교황이라도 되는 것인가? 적그리스도 곧 요한계시록 13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바다에서 올라오고 있는 짐승'은 대체 누구를 가리키는 표현인가? 그는 정말 로마 교황인가? 아니면 또 다른 인물인 것인가? 

 

2. 요한계시록에서 적그리스도(짐승)와 거짓 선지자와 음녀는 다 같은 존재인가?

  많은 성도들이 지금까지 헷갈리는 것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세 인물 곧 '적그리스도(짐승)'와 '거짓 선지자(다른 짐승)'와 '음녀'가 과연 로마 카톨릭 내지는 로마 카톨릭의 수장인 교황인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에서 이 세 인물의 정체를 사실 전혀 다른 존재라고 묘사하고 있다. 즉 '적그리스도'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짐승)'으로 나온다. 그리고 '거짓 선지자'는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두 뿔 가진 숫양)'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음녀'는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짐승을 타고 있는 여자(계17:3,7)이거나, '큰 성 바벨론'(계17:5, 18:2,10,14,19)으로 나온다. 그리고 짐승과 음녀의 심판의 싯점도 각각 다르다. 음녀는 일곱 대접 심판 중에 마지막 대접 심판 때까지 존재한다. 하지만 열 뿔가진 짐승에 의해 음녀는 살해당함으로 그녀의 막을 내린다(계18:16). 그러니까 주님 재림 직전까지 음녀와 짐승은 같이 활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끄트머리에 가서, 음녀는 짐승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그후에 하늘로부터 재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짐승과 거짓선지자 죽이고 재림하실 것이고, 사탄 마귀를 붙잡아 영영한 불못에 던져버릴 것이다. 

 

3. 적그리스도(짐승)는 성경에서 어떻게 불려지고 있는가?

  성경에서 적그리스도는 과연 어떻게 불려지고 있는가? 사실 '적그리스도'라는 말 자체로만 보자면, 이 단어는 오직 요한일서와 요한이서에만 나온다(요일2:18,22, 4:3, 요이1:7). 그러나 사도 요한이 그의 서신서에서 말씀하고 있는 바, 적그리스도는 일반적인 적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일반적인 의미의 적그리스도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요,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를 일컫는다(요일2:22, 요일1:7). 그러나 사도 요한이 1세기 말에 언급하고 있던 적그리스도는 구체적으로 당시 실존하던 영지주의자들을 일컫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말세에 주님이 오시기 직전에 활동하게 될 적그리스도는 어떤 존재일까? 그것에 대해서는 첫째, 우리 주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24장에서 적그리스도는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자라고 언급하셨다. 제자들이 주님의 오심(파루시아)과 세상 끝에 어떤 징조가 있는지를 물었을 때, 주님께서는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인물을 적그리스도라고 언급하셨다(마24:21~27).

  그리고 둘째로,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에서 적그리스도를 '짐승'이라고 언급하였다. 특별히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으로서 열 뿔을 가졌고 일곱 머리를 지닌 짐승이라고 하였다(계13:1~10).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서 적그리스도를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라고 언급하였다(살후2:3). 적그리스도는 때가 되면 이 땅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것인 그는 대적하는 자로서,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뛰어나 그것 위에 자기 자신을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나오스)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울 것이다(살후2:4)

 

4. 요한계시록이 들려주고 있는 적그리스도(짐승)는 대체 누구인가?

  그렇다면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 13장과 17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적그리스도는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가? 우리는 이러한 묘사를 통해 말세에 등장하게 될 적그리스도가 누군지를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첫째, 그는 '짐승'이라고 했다(계13:1). 그것도 세 마리의 짐승을 합쳐 놓은 것이다(계13:2). 전체적인 모양은 '표범'처럼 생겼다. 그러나 그의 발은 곰의 발을 지녔고, 그의 입은 사자의 입 같이 생겼다. 이것은 다니엘이 보았던 환상의 동물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들이다. 여기서 '사자'는 다니엘 시대에 있었던 신바벨론 제국의 왕을 의미하며, '곰'은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린 메대와 바사(페르시아) 제국의 왕을, 그리고 '표범'은 메대와 바사를 무너뜨리고 출현한 헬라 제국의 왕을 의미한다(단7:15~22, 8:19~25). 고로 일곱 머리를 가진 짐승은 바벨론과 메대와 바사 그리고 헬라 제국의 장점을 가지고 출현하게 될 거대한 제국의 왕이 될 것이다.

  둘째, 그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라고 했다(계13:1). 여기서 '바다'라는 말은 전 세계에 바람과 풍랑을 일으켜서 세상 나라들을 혼돈에 빠뜨리고 지배할 제국임을 의미이며, 실제로도 '바다'를 끼고 있는 나라라는 것을 알려 준다.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쓰고 있었을 때(A.D.95년경)에 그간 전 세계를 지배해 왔던 제국으로는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대와 바사, 헬라'가 있었다. 그리고 그때 존재하고 있었던 제국은 '로마'였다. 그리고 그때는 아직 존재하지 않고 있지만 곧 도래할 제국은 일곱 번째 제국이며, 이것이 망하였다가 다시 재흥하게 되면 그 제국이 여덟 번째 제국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짐승은 일곱 번째 제국에 속했지만 없어졌다가 다시 발흥하는 제국의 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그는 '열 뿔'을 가졌다고 했다. 여기서 '뿔'이라는 말은 '권세'를 의미하며, '열(10)'이라는 말은 충분하다 혹은 충만하다는 뜻을 함유하고 있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열인데, 이것은 손과 발이 활동하기에 충분하다는 뜻이다. '열'(10)이 좀 더 커지면 '백(100)'이 되고, 더 커지면 '천(1,000)'이 된다. 그래서 양 일백 마리라는 비유가 나오고, 천년 왕국이라는 표현도 나온다. 그런데 '열 뿔'은 '열 왕'이라고 했다(계17:12). 이 열 명의 왕들은 아직 나라(왕국)는 얻지는 못했지만, 짐승(적그리스도)과 더불어 왕들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 뜻을 가지고 자기들의 능력과 권세를 그 짐승에게 줄 것이라고 했다(계17:12~13). 그렇지만 장차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예수께서 아마겟돈 전쟁(혹은 곡과 마곡의 전쟁)에서 이들을 무찔러 다 죽여 없애버릴 것이다(계17:14). 고로 마지막 때가 되면 다시 거대한 제국이 나타나게 되고, 그때에 수많은 국가의 원수들이 적그리스도 한 사람에게 자신의 능력과 권세를 이양하여 그가 세상을 통치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넷째, 그는 '일곱 머리'를 가지고 있는데 일곱 번째 머리가 죽게 되었지만 상처 다시 나아서 여덟 번째 머리가 된다고 하였다(계13:3,12, 17:8~11). 다시 말해 말세에 등장할 적그리스도는 '일곱 번째 머리'였는데, 죽게 되었다가 상처가 다시 나아서 '덟 번째 머리'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17장에서는 적그리스도의 정체에 대해 아주 상세한 정보를 알려 준다. 그것은 그 짐승은 전부터 있어 왔던 왕인데(미완료),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쓰고 있 당시에는 아직 있지 않다고 했다. 그리고 장차 나올 짐승이라고 했다. 사도 요한의 요한계시록을 쓸 당시의 제국은 '로마' 제국으로서 다섯 번째 제국이었다. 그리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제국은 로마 제국을 무너뜨리고 올라오게 될 제국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 제국은 어떤 제국인가? 그 제국은 역사적으로 '오스만 투르크'(이슬람 제국)였다. 그런데 이 제국이 망하였다가 다시 살아나게 되어 전 세계를 통치하게 될 터인데, 이 제국의 왕은 여덟 번째 제국의 왕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일곱 개의 제국들부터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일곱 번째 제국이 사라졌다가 다시 등장하게 되면 그 제국의 지도자가 결국 적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고로 여덟 번째 제국은 곧 '이슬람 제국'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다시 일어날 이슬람 제국의 어떤 최고 수장이 바로 '적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다섯째, 그는 용이 그에게 자신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줄 자라고 했다. 그렇다. 장차 나타나게 될 적그리스도는 처음부터 적그리스도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사탄에 의해서 택함을 받아서 사탄의 화신인 귀신의 영이 들어감으로 적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그때에 사탄은 자신은 그 짐승에게 자신의 능력과 보좌와 커다란 권세를 줄 것이다. 그러므로 거의 사탄과 동일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은 말하기를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그와 더불어 싸울 수가 있겠느냐"(계13:4)면서 감탄에 감탄을 할 것이다. 

  여섯째, 그는 42달 즉 후3년 반에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계13:5). 적그리스도는 계속해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다. 딱 주어진 시간만 일할 뿐이다. 그 날짜는 42달이다. 이것은 다니엘서에 나오는 표현을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서(단7:25, 계13:5), 해로 계산한다면 3년 반의 기간이요, 날로 계산한다면 1,260일이 된다. 그리고 다른 표현으로는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라고 한다. 이것은 적그리스도가 등장한 이후 7년의 중간 시기인 후3년 반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그 42달은 어떤 기간인가? 그것은 실제로 42달이 아니라, 영적인 어떤 기간을 가리킬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승천 이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시까지의 기간"을 가리킬 것이다. 하지만 좀 더 넓게 보았을 때에는 창세 이후 마귀가 이 세상 임금으로 활동하는 기간을 의미할 수도 있다. 고로 만약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지 아니한 자는 다 이 짐승(사탄의 화신)을 보고 이 짐승에게 경배하게 될 것이다(계13:8). 

  일곱째, 그는 성도들을 조롱하고 핍박하고 죽이는 존재이자 하나님을 비방하고 하늘에 있는 성도들을 비방할 것이라고 했다(계13:7,10). 말세에 등장할 이 적그리스도는 사탄의 화신인 만큼 자신을 경배하지 않고 자신의 통치를 거부하는 자를 그냥 두고 보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섬기는 유대인들과 한 분 하나님께서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님만 섬기는 기독교인들을 무자비하게 핍박하고 죽일 것이다. 그래서 그들을 사로잡아서 감옥에 가두기도 할 것이며, 칼로 목을 잘라 죽이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적그리스도는 대범해져서 하나님을 비방하기도 할 것이며, 이미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까지 비방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다(계13:5~6).

  여덟째, 그는 온 세상의 통치자로서 경제를 통해서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했다(계13:7, 15~16). 장차 나타날 적그리스도는 이슬람 제국만 통치하는 존재가 아니다. 그는 온 세상 사람들 곧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통치할 것이다(계13:7). 그러므로 땅에 사는 모든 자들이 그 짐승을 경배하고 따르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전 세계를 지배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경제'다. 리고 그것의 시스템이 바로 666시스템인 것이다. 

  아홉째, 그는 거짓 선지자와 하나가 되어 사람들을 미혹하여 짐승의 표를 받게 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돕는 거짓 선지자와 더불어 일할 것이다. 그리고 말세에 나타나게 될 거짓 선지자는 사탄의 하수인인 귀신이 들어가서 쓰는 자로서, 그들은 종교통합주의자들이요 혼합주의자들이 그들이 될 것이다. 이때 거짓선지자는 없어졌다가 다시 일어난 이슬람 제국의 왕을 위해 우상을 만들 것이다. 그리고 그 짐승의 우상을 경배하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다 죽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짐승과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는 표를 주어 매매를 하게 할 것이다. 

  

5.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재흥과 적그리스도의 출현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우리는 이때까지 한 번도 이슬람 제국이 다시 발흥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눈여겨보지 않았으며, 그렇게 해서 일어난 이슬람 제국의 왕이 적그리스도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지 못했다. 하지만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워진 이 때에 주님께서는 누가 마지막 시대의 적그리스도가 될 것인지 알려 주고 계신다. 그런데 2023년 현재 이 세상에 출현했던 대제국들을 보면, 일곱 번째 제국까지 출현했었다. 그런데 적그리스도는 일곱 번째 제국을 형성했으나 망하였다가 다시 발흥하는 제국이라고 했다. 고로 곧 있으면 다시 발흥하게 될 이슬람 제국의 한 왕이 적그리스도가 될 것이다.

  고로 우리는 일곱 번째 제국을 형성했던 오스만 투르크(오스만 제국, 투르크 제국)(1299~1922)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사실 이 제국은 이 세상에서 약 600년간 존속했다가 분열되어서, 지금은 터키(튀르키예)라는 나라로 명맥을 잇고 있는 제국이다. 이 제국의 초대 왕은 오스만 1세(1299~1326)이며, 마지막 왕은 제36대 메흐메드 6세(1918~1922)이다. 그리고 이 제국의 제7대 왕인 메흐메드2세(1451~1481)는 비잔틴 제국으로 불린 동로마 제국을 1453년에 멸망시킨 장본인이다. 그가 바로 오스만 제국의 영토를 동유럽까지 넓힌 자였다. 그리하여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은 이제 이슬람의 사원(모스크)이 되었다. 그리고 오스만 투르크 시대에 그 건물은 이슬람 사원으로 쓰였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1914~1918)에서 오스만 투르크가 패배함에 따라, 이 사원은 지금까지 박물관 전용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런데 오스만 제국은 하나의 민족만으로 구성된 왕국이 아니다랍 민족(현재 사우디아라비아)과 투르크족(현재 튀르키예)페르시아(현재의 이란)와 기타 민족이 이슬람이라는 종교로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제국이 한참 영토가 넓어졌을 때는 소아시아를 중심으로 왼쪽으로는 동유럽과 오른쪽으로 현재의 이란, 동남쪽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서남쪽으로는 아프리카 북쪽 지역까지 지배했었다. 그러니 오스만 투르크는 야벳족과 셈족과 함족을 다 아우르는 전 세계 지배자였던 것이다.

  그리고 다시 이슬람 후예들의 숫자가 이 세상에서 많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기독교 국가를 자처하는 나라들이 아이들을 낳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슬람교는 다르다. 아내를 넷까지 둘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 유럽에서는 이슬람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오는 2060년이 되면 지구의 약 50%가 이슬람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재생 이슬람 제국은 세계의 종교를 통합하면서, 경제 세계를 움직일 것이다. 그러면 그 지도자가 바로 적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러한 적그리스도도 평화의 사도이자 경제로 세계를 바꾸어 줄 인물로 등장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 지나서 이 지도자의 영 속에 악한 영이 들어가면, 그는 완전히 딴 사람이 될 것이다. 그래서 그때부터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주장할 것이며, 자신을 숭배하지 않는 자는 죽일 것이다. 그리고 이때 사람을 지배하기 위해 사용하는 시스템이 바로 경제 시스템이 바로 666시스템이 될 것이다.

  한편으로 그때가 되면 기독교인은 거의 소수만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때는 예수님을 믿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 것이다. 심지어 예수님을 믿는 것이 불법이 되는 시대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적그리스도를 신으로 숭배하지 않는 자들이 엄청난 고초를 겪게 될 것이다. 그중에서도 유일신을 믿는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은 감옥에 넣어지거나 목이 잘려 순교하게 될 것이다. 

 

6. 지금 우리는 어느 시점에 와 있는가?

  고로 지금의 시대는 기독교의 복음이 전파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의 이 시기가 지나가면 더 이상 복음 전파가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 나라에서도 세계적인 전염병인 코로나로 인하여 교회는 굉장히 이상한 집단처럼 여겨져 버렸다. 고로 다시 기독교의 부흥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아니 그러한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천국에 들어갈 하나님의 백성들의 숫자들이 거의 다 찼기 때문이다. 지금은 약간의 순교자들과 144,000석에 들어갈 신부들만이 이 땅에 조금 남아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 세상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그래야 주님께서 이 세상을 쳐서 더 이상 이 땅이 우리 인류가 영원히 살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실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갈수록 자연은 파괴될 것이다. 주님께서 자연을 파괴시키는 재앙이 바로 나팔 재앙의 전반부인 첫째와 둘째와 셋째 넷째 나팔 재앙(땅과 바다와 강과 하늘들을 치는 재앙)이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유대인들과 기독교인을 죽이는 악한 자들 곧 적그리스도를 따르는 나라들과 왕들과 사람들을 치는 재앙이 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나팔 재앙이다.

  지금은 첫째와 둘째와 셋째와 넷째 나팔 재앙이 진행 중에 있는 때다. 곧 있으면 천년왕국이 끝나면서, 천 년 동안 갇혀 있던 사탄이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와 동시에 짐승인 적그리스도가 세상에 출현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다섯째 나팔 재앙이다(계9:1~12). 그고 나면 제3차 세계전쟁이 일어날 것이다(계9:13~21). 그때가 되면 이슬람 세력인 이슬람 제국의 한 왕이 일어나서 하나님을 대적할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들과 기독교인을 죽일 것이다. 그래서 이런 순교자들이 천국에 가서 제단 앞에서 하나님께 호소를 하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사람들 1/3을 치게 될 것인데, 이 재앙이 바로 여섯째 나팔 재앙인 것이다(계9:13~21). 그고 나서 일곱 번째 나팔이 울려펴질 때에 우리 주님이 오실 것이다(계11:15). 그리고 재림하신 예수께서 악의 무리들에게 7가지 대접 재앙을 내리게 될 것이고, 그 끝에 아마겟돈 전쟁(혹은 곡과 마곡의 전쟁)이 일어날 것이며, 그러면 이 세상은 완전히 파괴되고 멸망을 당하게 될 것이다. 

 

7. 나오며

  지금은 마지막 때다. 이제 곧 얼마 안 있으면 적그리스도가 우리 앞에 자신을 나타내 보일 것이다. 고로 지금은 무저갱이 열리기 직전의 상황이라고 하겠다. 무저갱이 열림과 동시에 이 세상은 완전히 여덟 번째 제국인 이슬람 제국의 나라가 되어버릴 것이다. 그리고 그 제국의 한 왕이 적그리스도로 출현할 것이다. 그런데 이 제국의 왕은 그 포악성과 잔인성이 하늘을 찌를 것이다. 하지만 그도 처음에는 인류의 경제와 종교에 이바지할 인물처럼 등장할 것이다. 하지만 어느 때가 되면 자신이 감추고 있는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낼 것이다. 그때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자는 역시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이다. 이들은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으로 오신 예수님 한 분만을 신으로 섬기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때 마지막 순교의 숫자가 채워질 것이다. 그러면 이 세상 끝날 것이다. 그러면 주님께서 재림하시어 악의 무리들을 처리하시고, 곧 이어 이 세상은 다 불로 태워 없애버릴 것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더 이상 천국 백성을 낳을 수 있는 밭의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아니 그보다도 먼저 천국에 들어갈 백성의 숫자가 가득 찼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가 얼마 안 남았다. 지금 이 시기야말로 복음을 전해 줄 최적의 시기이자 마지막의 시기라는 것을 잊지 말라. 이때를 놓치면 두 번 다시 이런 기회는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가서 복음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 또한 천국에 우리가 들어가서 누릴 지위와 신분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그리고 충성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2023년 10월 1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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