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강해보완(3)] 마지막 때에 출현하게 될 짐승(적그리스도)의 표(666)는 무엇인가?(계13:15~18)_2023-10-18(수)

by 갈렙 posted Oct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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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fSNfjBW1uVU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요한계시록강해보완(3)] 마지막 때에 출현하게 될 짐승(적그리스도)의 표(666)는 무엇인가?(계13:15~18)_2023-10-18(수)

https://youtu.be/fSNfjBW1uVU [또는 https://tv.naver.com/v/42328074]

 

1. 들어가며

  지금은 마지막 때를 향하고 있는 싯점이다. 깨어 대비하고 기도할 때인 것이다. 왜냐하면 3년 전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올스톱 된 때가 있었고, 그 어느 때보다 더 자연재해가 강력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지난 10월 7일에는 유대교를 신봉하는 이스라엘과 이슬람 세력을 자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자치정부인 하마스와의 전쟁이 터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전쟁을 5차 전쟁이라고 부르게 될 것이며, 훗날 이 전쟁의 의미를 더욱더 새기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전쟁은 이슬람 제국의 재건을 더욱더 부추기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것은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앞당기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적그리스도의 출현과 더불어 함께 등장하는 거짓 선지자에 의해 시행될 짐승의 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과연 짐승의 표의 실체는 무엇인가? 그리고 과연 베리칩은 짐승의 표인가? 그리고 과연 우리는 짐승의 표의 시행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2. 마지막 시대의 짐승의 표는 언제 등장하는가?

  요한계시록 13장에 등장하는 짐승과 짐승의 표는 과연 언제 등장할 것인가? 짐승의 표는 마지막 그 짐승이 출현하고 이어서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 죽었다가 살아난 그 짐승을 위해 우상을 만들게 하고 그 우상에게 경배하게 할 때다(계13:11~15). 만약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는 다 살해할 것이며,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에게는 표를 줄 것이다. 이 표는 오른손이나 이마에 받을 것인데, 이 표를 가지지 않고서는 사거나 팔거나 하는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다(계13:16~17). 고로 마지막 시대의 짐승의 표를 언급하려면, 마지막 시대의 짐승이 출현한 상태라야 하며, 거짓 선지자가 짐승의 우상을 만들게 한 후여야 한다. 고로 지금의 시대에 짐승의 표를 언급할 수는 없다. 짐승이 누구며, 거짓 선지자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이다. 

 

3. 마지막 시대의 적그리스도는 대체 누구일까?

  우리가 짐승의 표를 언급하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사항은 짐승의 표보다는 짐승이 먼저 등장하고, 거짓 선지자가 먼저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마지막 시대의 짐승(적그리스도)은 불신 세상에서 일어나는 대제국의 지도자를 가리킨다(계13:1~2). 그런데 적그리스도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 땅에 존재해 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 17장의 말씀에서 마지막 시대에 출현할 짐승의 비밀을 알려 주는데, 그것은 짐승의 머리에 관한 내용이다.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쓸 당시(A.D.95년경)만 해도 이미 이 세상에는 다섯 제국이 있었다고 했다. 고로 그 시기까지의 적그리스도는 애굽, 앗수르, 바벨론(느부갓네살 왕), 메대와 바사(고레스 왕), 헬라 제국(알렉산더 황제)의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때 당시 존재하고 있다고 하는 여섯 번째 머리는 로마 제국이고 그 왕은 도미시안 황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이르지 아니한 일곱 번째 제국이 나올 것인데, 그 제국이 일어나면 잠시 동안만 있다가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계17:10). 그리고 그 머리가 칼에 상하여 죽은 것 같이 될 것이라고 했다(계13:14). 그러다가 그 제국이 또다시 발흥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마지막 시대의 적그리스도는 여덟 번째 세상 제국의 왕인 것이다. 고로 우리는 일곱 번째 제국을 주목해 보아야 한다. 그 제국의 후예로부터 마지막 시대의 적그리스도가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곱 번째 제국은 역사상 이슬람 제국으로서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었다(A.D.1299~1722년). 고로 마지막 적그리스도는 재건될 이슬람 제국의 어느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4. 마지막 시대의 거짓 선지자는 누구인가?

  마지막 시대를 장식할 거짓 선지자는 대체 누구일까? 그것은 짐승을 위해 우상(형상)을 만들고, 땅에 사는 사람들로 그 형상을 숭배하게 할 자다. 그런데 그가 거짓 선지자인 것은 그가 용처럼 거짓말을 너무나 진짜 같이 잘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기독교에서 나오는 거짓 선지자가 된다는 것은 그의 모습이 두 뿔을 가진 어린 양을 닮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을 믿지 않은 이방 세력에서 나오는 지도자라고 한다면, 거짓 선지자는 기독교 계통에서 나오는 지도자일 것이다. 

 

5. 짐승의 표는 대체 무엇이며, 과연 지금 짐승의 표는 이미 나와 있는 상태인가?

  그렇다면 짐승의 표는 무엇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적그리스도를 신으로 숭배하는 자들에게 주어진 표식을 가리킨다(계13:15~18, 16:2, 20:4). 그리고 이 표식을 받은 자는 불과 유황의 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계14:9~11). 또한 이 표식을 받지 못하는 자는 매매도 할 수 없을 것이다(계13:17).

  그런데 요한계시록 13장에 등장하는 바로 그 적그리스도 외에도 이 땅에는 줄곧 적그리스도들이 존재해 왔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거나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였다. 또한 우상을 신으로 숭배케 하는 자들이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의 짐승의 표가 어떤 형태로 나올 것인지에 대해 아무런 상관없이, 기존의 시대에도 짐승의 표는 영적으로 찍혀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마지막 시대가 되기 전까지 우상숭배를 했던 사람은 이미 다 자신의 영혼의 이마나 오른손에 짐승의 표를 가지고 있었던 자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간 영적으로 짐승의 표가 찍힌 사람들은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던져져왔기 때문이다(계14:9~11). 

   그렇다면 지금은 과연 짐승의 표가 사람들에게 찍히고 있는가? 그건 아니다. 왜냐하면 아직 짐승이 구체적으로 누군지 알 수 없는 상태이고, 거짓 선지자 역시 누군지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누군지 명확해져야 짐승의 표가 무엇인지도 정확해지는 것이다. 고로 아직은 짐승의 표가 활동하고 있는 시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약 20년 동안 사람들에게 알려진 베리칩은 결단코 짐승의 표(666)가 될 수 없다. 짐승과 짐승의 우상이 출현하지 않았는데 어찌 짐승의 표가 나돌아다닐 수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알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만약 베리칩이 짐승의 표(666)라면 베리칩을 받은 사람은 다 불못에 떨어져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현재의 베리칩은 의료용 용도 및 몇 가지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가 진짜 마지막 때의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고 거짓 선지자가 그를 위해 우상을 만들어 경배하게 할 때에는 진짜 짐승의 표가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을 가지고 매매 용도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베리칩보다는 더 발달된 어떤 것이 짐승의 표로 전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6. 나오며

  짐승의 표는 적그리스도를 신으로 믿고 따르는 자들이 경제적으로 혜택을 보기 위해 자기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새기는 어떤 표식이다. 불신 세계의 사람들은 장차 편리성과 경제적인 이익을 위해 이 표식을 자신의 몸에 새겨넣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표식이 짐승을 숭배하는 것과 관련된 것으로서 다가온다면, 그때에는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나와 있는 베리칩은 결코 짐승의 표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의 시기는 영적으로 우상숭배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예를 들어 추도예배나 장례예배는 우상숭배 행위다. 그리고 제사의 음식을 장만하는 것도 우상숭배 행위에 해당하며, 제사에 바쳐진 음식을 먹는 것도 우상숭배의 행위에 속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행위들은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그리고 일제시대 때에 신사참배 행위도 당연히 우상숭배 행위였다. 그것은 결단코 국민의례가 아니었다. 그러니 그때 신사 우상숭배에 참여했던 이들이 있다면 그들은 철저하게 회개해야 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들은 결코 우상숭배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다. 사도 바울은 말했다. '탐심은 우상숭배"(골3:5)라고 말이다. 그렇다. 하나님 이외에 더 사랑하고 더 추구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지금 이 시대의 우상숭배다. 고로 지금의 시대에 우상은 돈과 쾌락 뿐만 아니라 자식도 될 수 있고, 지나친 취미생활도 될 수가 있는 것이다. 고로 우리가 죽어서 불못에 떨어지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우상숭배 행위를 회개하고 그쳐야 한다. 그리고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신 예수님만을 사랑하고 그분만을 자랑하고 그분만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절대 불못에 던져지지 않을 것이다. 

 

2023년 10월 18일(수)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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