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강해보완(4)] 이슬람 제국의 재흥과 마지막 적그리스도의 출현(계17:7~14)_2023-10-19(목)

by 갈렙 posted Oct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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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o1C2tOOCcMo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요한계시록강해보완(4)] 이슬람 제국의 재흥과 마지막 적그리스도의 출현(계17:7~14)_2023-10-19(목)

https://youtu.be/o1C2tOOCcMo [또는 https://tv.naver.com/v/42328081]

 

1. 들어가며

  인류의 마지막 시기에 등장할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그가 어떤 사람일 것이며 또한 어떻게 세상에 등장하게 될른지를 짐작해 볼 수가 있다. 그런데 그동안 일반적으로 마지막에 출현할 적그리스도는 '교황'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왜냐하면 적그리스도의 국가는 로마 제국의 뒤를 이어 탄생할 나라인 로마 카톨릭으로 보았고(로마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은 실제 나라 이름이다), 또한 짐승의 나라의 수장이 교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 그리고 음녀를 잘못 해석한 것에서 기인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말세에 등장하게 될 적그리스도는 구체적으로 누구인가? 그리고 그는 언제 출현할 것인가?

 

2. 요한계시록이 제시하고 있는 적그리스도는 어떤 존재인가?

  요한계시록에는 '적그리스도'라는 직접적인 용어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는 짐승이라고 나온다. 그러나 내용적으로 보면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짐승 곧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제국의 수장이 곧 적그리스도인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서는 말세에 나타나게 될 적그리스도를 가리켜 '짐승'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그 짐승은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인데, 머리는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고 했다(계13:2). 이는 짐승이 사탄의 화신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왜냐하면 사탄도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고 했기 때문이다(계12:3).

  그렇다면 여기에서 짐승의 '머리'란 대체 무엇을 뜻하며, 짐승의 '뿔'은 또 무엇을 뜻하는가? 요한계시록에서는 그것을 비밀이라고 언급하면서 그것에 대한 해설을 17장에 써 놓고 있다. 먼저, '일곱 머리'는 지금까지 바다에서 올라왔거나 앞으로 올라오게 될 일곱 나라들(제국들)의 왕이라고 했다(계17:10). 그런데 사도 요한 당시에 다섯은 이미 망하였고, 현재 있는 것은 여섯 번째 머리라고 했고, 사도 요한 당시에는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곧 있으면 올라오게 될 제국은 일곱 번째 머리라고 했다. 그런데 일곱 번째 머리가 칼에 상하였다가 죽게 된 상처가 나아서(다시 살아나서) 여덟 번째 머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계17:10~11, 13:12,14). 그러나 짐승의 머리를 일곱 머리라 하지 않고, 여덟 번째 머리라고 표현한 것은 그가 일곱 중에 속한 자였는데 죽었다가 다시 살아서 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기 때문이다(계17:10~11).

  그리고 '열 뿔'은 또한 열 왕이라고 했다. 열 왕은 각기 다른 나라들의 왕들인데, 짐승(적그리스도)에게 자신이 가진 나라의 권세와 능력을 일임해 줄 것이라고 했다(계17:12~13). 그리고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쓸 당시에는 아직 열 왕들은 나라를 얻지 못한 상태에 있다고 했다. 그러나 말세의 짐승이 출현하면 그와 더불어 한동안 그들이 권세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열 왕들은 하나의 뜻으로 짐승에게 자신의 능력과 권세를 줄 것이라고 했다(계17:12~13). 그런데 이 마지막 8번째의 머리의 시대에 주님이 오신다고 했다(계17:14). 왜냐하면 재림하시는 그리스도께서 함께 이미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 곧 짐승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나 천국에 있는 성도들과 함께 오실 것인데, 그때에 그리스도와 그의 군대들이 사탄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 및 열 왕들을 싹 다 죽이실 것이기 때문이다. 

 

4. 지금까지 인류 역사에 있었던 짐승(적그리스도)은 누구였는가?

  그렇다면 지금까지 인류 역사에 존재하였던 짐승은 대체 누구인가? 그것은 사도 요한이 이 편지를 쓸 당시에는 다섯 왕들은 이미 망한 상태라고 말했다(계17:10). 그러므로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다섯 제국들은 애굽(바로), 앗수르, 바벨론(느부갓네살), 메대와 바사(고레스), 헬라 제국(알렉산더)이 확실시 된다. 그리고 지금 있는 왕이 있다고 했다. 그는 누구인가? 바로 로마의 황제인데, 아마도 '도미티아누스(도미시안)' 황제를 지칭한다고 본다. 사도 요한은 차마 그 이름을 직접 거론하기가 곤란했기에, 그를 가리켜 일종의 암호처럼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 혹은 '666'이라고 표현하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로마 제국 이후에 등장할 짐승은 어떤 제국일까? 그것은 바로 1299년에서 시작되었다가, 1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때에 패전국이 되어 나라가 분할되었던 바로 그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라고 본다. 사실 오스만 제국은 이 땅에 일어난 최초의 이슬람 제국으로서, 다민족이 합쳐져서 생긴 독특한 제국이었다. 1922년에 이 제국이 멸망당함에 따라 오스만 제국은 여러 나라로 분할되었고 또한 분할 통치를 받게 된다. 그리고 이때 분할된 나라들 중에 튀르키예(터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팔레스틴 등이 있다. 그러니 맨 나중에 등장하여서 여덟 번째 적그리스도 국가를 재건할 나라는 바로 튀르키예,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유력하지 않나 싶다. 

 

5. 왜 마지막 때의 적그리스도 국가는 이슬람 국가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인가?

  우리는 그동안 제7왕국을 바티칸국 곧 로마 천주교회로 해석해 왔고, 적그리스도를 교황이라고 해석해 왔다. 그렇게 해석하게 된 배경은 종교 개혁자들(루터, 칼빈, 멜랑히톤, 존 낙스)과 요한 웨슬리 등이 교황권을 적그리스도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러한 해석을 수용한 사람들 특히 다니엘서를 많이 연구했던 안식일 계통의 사람들에 의해, 마지막 시대의 적그리스도를 로마 카톨릭의 수장인 교황으로 본 것이다. 아니다. 로마 카톨릭은 음녀이고 또한 거짓 선지자에 속한 것이지 결코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아니다. 적그리스도 곧 짐승은 처음부터 이방 세력에서 일어난 제국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고 죽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짐승의 나라와 짐승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런데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로마 제국을 이기고 지배한 또 하나의 짐승이 있으니 그 나라가 바로 오스만 제국(1299~1922년)이었다. 그런데 오스만 제국은 여러 다민족들이 이슬람이라는 종교를 바탕으로 하나가 된 이질적인 민족들의 연합체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이 들려주는 놀라운 사실은 마지막 시대의 후3년 반(42달)에 있게 될 여섯 번째 나팔재앙이 유브라데강 주변의 국가를 하나님이 치시는 재앙으로 나온다는 것이다(계9:13~21). 그리고 여섯 번째 대접재앙 역시 유브라데강으로부터 오는 짐승과 그의 왕들을 치는 전쟁으로 나온다는 것이다(계16:12~14). 그리고 이 여섯 번째 대접재앙은 바로 주님께서 아마겟돈 전쟁 때에 마지막 8번째 짐승과 그를 따르는 왕들을 치는 재앙이라는 것이다(계17:14). 고로 우리는 여섯 번째 나팔재앙을 제3차 세계대전으로 해석할 수 있고(왜냐하면 이때 2억의 군대가 동원되고, 인류 1/3이 죽게 되기 때문이다), 여섯 번째 대접재앙은 짐승(적그리스도)과 그의 수하에 있는 왕들을 치는 재앙(아마겟돈 전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왜냐하면 이때 모든 인류가 재림하시는 그리스도에 의해 죽임당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마지막 8번째의 짐승 정부가 유브라데강으로부터 발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라는 것을 합치면, 그것은 곧 이슬람 제국일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유브라데강을 차지하고 있었던 대제국은 '앗수르, 바벨론, 메대와 파사, 오스만 투르크' 뿐이었기 때문이요, 일곱 머리에 들었다가 다시 일어날 제국은 이슬람 제국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 이슬람 인구는 지구의 1/4로서 20억에 불과하지만, 2060년이 되면 지구의 절반 이상이 이슬람 인구가 될 것이라고 통계상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6.  우리는 왜 적그리스도를 사우디아라비아의 차기 지도자라고 해석하는가?

  그런데 왜 우리는 적그리스도의 정부를 생각할 때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주목하는가? 그리고 적그리스도를 사우디아라비아의 차기 지도자라고 생각하게 되는가? 그것의 가장 큰 이유는 첫째, 짐승의 마지막 8번째 머리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며, 7번째 머리에 속해 있다가 다시 부활하는 제국이라고 말씀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브라데강을 차지하고 있는 제국이어야 하기 때문이다(계9:14, 16:12). 그래서 지금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브라데강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슬람 세력이 합쳐서 제국을 다시 세운다면, 그 제국 안에는 유브라데강이 들어갈 것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마지막 8번째 짐승은 전 세계를 경제로 장악하여 짐승의 표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이다(계13:16~17). 셋째, 마지막 시대의 짐승은 그리스도와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을 죽이고 핍박하는 존재여야 하기 때문이다(계13:7,10). 

  그렇다면 다시 일어날 이슬람 나라들 가운데, 경제로 세계를 지배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백성을 핍박할 나라는 대체 어느 나라인가? 그것은 현재로 보아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가 싶다. 왜냐하면 첫째로, 사우디아라비아 나라에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이슬람 세력의 본거지인 메카와 메디나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과 더불어 이슬람의 종주국임을 자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로,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왕세자가 된 무함마드 빈 살만(살만의 아들 무함마드)이 야심찬 경제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름하여 '비전 2030' 프로젝트다. 그리고 그 정책의 일환이 바로 '네옴시티'의 건설이다. 이 도시는 건설, 에너지, 미래 교통수단, 조선, 태양광, 원전 등의 모든 기술이 집약된 도시이자, 탄소 중립을 적용한 도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도시 중 첫째, 주거지('더 라인')는 차가 다니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 공중에는 날아다니는 운송 수단만 있고 지하에는 고속철도만 다닐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 산업지구('옥사곤')는 세계 최대의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로, 관광단지('토로제나')가 개발될 것인데, 이 지역은 진짜 시내산이 있는 라오즈산이 있는 지역이라고 말하고 있다. 만약 이것이 진짜 실행되어 2030년까지 조성이 된다면 세계 경제의 선두주자를 달리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물론 이대로 진행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므로 아마도 수정된 프로젝트로 추진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셋째로, 무함마드 빈 살만은 개혁 개방의 추진력도 대단한 것이지만, 경제도 장악할 줄 알 뿐만 아니라 사람도 다스릴 줄 아는 엄청난 리더십도 같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가 비록 2023년 현재 38살에 불과하고, 아버지 살만의 7번째 아들(세 번째 부인의 장자임)에 불과하지만, 그의 아버지 살만이 리야드 시장일 때 아버지의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32살 때에 국방부 장관이 되었고 그리고 이어서 부총리를 하다가, 2017년에 왕세자 자리를 차지한 후 총리직을 맡아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가 왕세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많은 형들을 숙청했고, 심지어 수많은 왕자들을 감금하여 그들에게 충성 맹세를 시켰으며, 그들로부터 어마어마한 벌금을 거둬들인 전례가 있다. 그는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별명은 '미스터 에브리씽(Mr, Everything)"이다. 또한 그가 왕세자가 된 이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70%가 넘는 35세 미만의 젊은이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그의 과감한 개혁 개방 정책 때문이다. 특히 이슬람 전통으로부터 많은 규제를 철폐해 주었고 무엇보다도 여성의 위상을 많이 높여 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여성에게 남자 형제없이 독자적으로 출생 신고를 할 수 있고, 이혼도 신고할 수 있게 했으며 여행이 가능하게 해 주었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여성에게 운전면허를 허용했으며, 검은색 외투를 입지 않아도 되게끔 해 주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에게 영화관을 다시 개방하여 영화도 볼 수 있도록 허용해 주었다. 그리고 그는 2019년부터 외국인들에게 관광비자를 허용하여, 지금도 진짜 시내산에 여행을 다닐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는 자칭 온건한 이슬람주의자가 되겠다고 했다. 

 

7. 나오며

  현재의 사우디아라비아가 마지막 8번째 적그리스도의 국가가 될른지는 아직까지 정확하지는 않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7번째의 짐승의 나라가 이슬람 제국이었던 '오스만 투르크'였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 머리가 칼 곧 전쟁에 져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8번째 제국을 만들 것이라고 했으니, 마지막 짐승의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하겠다. 물론 열 왕들이 자신의 권세를 넘겨줄 짐승이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니고 이란이나 튀르키예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슬람의 성지들을 가지고 있고, 이슬람의 종주국일 뿐만 아니라, 이슬람 세력을 하나로 규합할 수 있는 나라는 아무래도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그리고 짐승도 무함마드 빌 살만이 아닌 다른 사람도 될 수 있다. 그것은 시간이 지나가면 지금보다는 더욱더 또렷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짐승은 사실 거짓 선지자와 더불어 어떤 한 사람을 지칭한다. 하지만 마지막 8번째 짐승은 모든 것에 대한 민첩성과 포악성이 대단할 것이다. 표범과 곰과 사자의 특성을 다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계13:2). 그러므로 짐승은 세계 지도자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대단한 인물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언제 이 일이 일어나는가? 그것은 다섯 번째 나팔재앙이 일어날 즈음이다. 그때부터 시작된다. 그때가 되면 무저갱이 열리면서(후3년 반의 시작) 그 안에 있는 사탄과 짐승의 영과 거짓 선지자의 영이 무저갱에서 올라올 것이기 때문이다(계9:1~11). 그중에 짐승의 영이 이슬람의 어떤 지도자에게 들어가면 그가 바로 적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그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 고로 지금 깨어 있을 때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가 온 세상을 지배하기 전에 우리는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회개를 전하고 지금 천국복음을 전해 주어야 한다. 지금 회개하고 기도해서 아직도 믿지 않는 가족을 가장 먼저 전도해야 한다.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해야 한다. 그리고 환난 치하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성도가 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 일에 수고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 다음에 천국에 들어가서 해와 같이, 달과 같이, 별과 같이 길이길이 빛나게 될 것이다.

 

 

2023년 10월 19일(목)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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