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강해보완(32)] 어떻게 하면 나도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는가?(계22:14,19)_2023-11-21(화)

by 갈렙 posted Nov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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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WXRt_onnutw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요한계시록강해보완(32)] 어떻게 하면 나도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는가?(계22:14,19)_2023-11-21(화)

https://youtu.be/WXRt_onnutw [또는 https://tv.naver.com/v/45413258]

 

1. 들어가며

  이 세상의 생명체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독특한 생명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식물은 식물의 생명을 가지고 있고, 동물은 동물의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맨드라미는 맨드라미의 생명을 가지고 있고, 뻐꾸기는 뻐꾸기의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은 어떠한가? 사람은 역시 다른 존재들처럼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또 하나의 생명이 더 필요하다. 왜냐하면 사람은 사람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창1:26~27).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와야 진짜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사실 엄마와 아빠로부터 사람의 생명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의 영 속에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들여야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은 육체와 영혼을 지닌 존재로서, 육체는 자신의 부모로부터 사람의 생명을 물려받았지만 또한 영은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새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새의 생명이 있어야 하고, 사자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사자의 생명이 있어야 하듯,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하나님의 생명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가? 

 

2.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세우셨던 구원 경륜이란 어떤 것인가?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에는 무턱대고 지은 것이 아니라, 어떤 특별한 계획 가운데 창조를 시작하셨다. 그런 각도에서 성경을 보면, 우주의 창조의 중심은 지구이며, 지구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것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창조의 첫 시작이 바로 하늘늘과 '지구'였으며(창1:1), 창조의 맨 마지막이 인간 창조였기 때문이다(창1:26~27).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첫째 날에 지구를 만드시고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셨다. 그리고 여섯째 날 마지막 해질 무렵에 인간을 창조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을 인간으로 하여금 누리고 살 수 있도록 만드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을 지켜보고 있는 또 다른 존재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사탄이 된 하늘의 천사장 루시퍼였다. 루시퍼는 하나님의 창조를 지켜보면서, 결국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의 상속자로 만드시어 이 우주와 은하계를 인간에게 주시려고 한다는 것을 간파하였다. 그러자 시기 질투심이 발동했다. 그리하여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를 속여서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게 함으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지 못하도록 시도하였다. 그러자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씨를 통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여자의 씨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지금으로부터 이천 년 전에 유대 땅 베들레헴에 살고 있는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진짜로 아들을 보내 주셨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신이 죄인임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믿고 그분을 영접하면 죄사함을 받게 됨과 동시에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리고 여러 훈련과 연단을 통과하게 되면, 그도 역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것이다. 

 

3. 하나님의 구원 경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무엇인가?

  그런데 하나님의 구원 경륜의 핵심은 '생명'에 있다. 즉 하나님께서 당신의 생명을 사람에게 주시어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게 하는데 그 핵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반드시 자기가 이 세상에서 육체가 살아 있을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이요, 아버지의 생명이요, 파괴시킬 수 없는 생명을 받아서 그 생명을 취해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어떤 식으로 당신의 생명을 주려고 하셨을까? 그것은 먹기 좋은 형태인 나무의 열매로서 생명을 주려고 하셨다(창2:9).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의 물을 먹고 있는 생명나무 한 그루를 이 지구의 동쪽 에덴이라는 동산 중앙 한가운데로 가져다가 심어 놓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에게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하여, 하나님의 생명을 그들도 가질 수 있게 하려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아담과 하와가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기 전에, 사탄이 뱀으로 가장하여 선악나무에서 하와를 유혹하여 넘어뜨리고 말았다.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유혹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시 하와는 선악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이야기를 직접 하나님으로부터 듣지 않았기에, 뱀의 말에 귀가 솔깃하여 그만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고 만다. 그리고 그 열매를 아담에게도 주어 먹게 함으로서 둘 다 죄를 짓고 말았다. 그리하여 이 지구에 사망이 들어왔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망이 임하기 전에 그들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셨으니, 그것은 흠없는 속죄제물이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죽게 된다면 인간의 모든 죄들도 속함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속죄제물로 이 땅에 들어오셨고, 세상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를 담당하신다. 그리고 승천하셔서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령을 보내주신다. 그래서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원하는 자에게 성령을 받게 하신다. 그러면 성령께서 그 사람에게 생명을 주신다. 

 

4. 에덴동산에 있던 생명나무와 선악과의 진실은 무엇인가? 

   이 세상 만물 가운데에는 생명체들이 있다. 크게는 식물 생명체와 동물 생명체로 나뉜다. 그런데 이들의 특징은 씨를 남김으로 또 다른 생명을 낳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에덴동산 한가운데 있었던 생명나무와 선악의 지식의 나무의 열매에는 과연 씨가 있었을까? 무심코 넘겨버릴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이러한 질문은 우리에게 상당히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식물치고 하나님의 생명을 줄 수 있는 실과는 하나도 없으며 선과 악을 줄 수 있는 실과는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에덴동산의 모든 나무들은 셋째 날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지만,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시는 지식의 나무는 창조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최초 생명나무는 셋째 하늘에서 가져다가 에덴동산에 심어 놓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 2:7과 고후12:2,4에 의하면, 생명나무는 하나님의 낙원 곧 셋째 하늘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창세기 2:9에 의하면, 생명나무는 에덴동산에 그냥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선악나무는 어떻게 되어서 에덴동산에 있게 되었을까? 그것에 대해서는 영안이 확실히 열린 분이 그 장면을 보니, 사탄이 그곳에 선악나무를 가져다 놓았다고 한다. 그것이 확실한 사실인지는 나중에 천국에 가 보면 알게 되겠지만, 상당히 일리 있는 주장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생명나무나 선악나무는 이 세상의 모든 나무와는 달리 열매에 씨가 없는 나무라고 추측이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 나무들은 열매가 떨어져서 그 속에 있는 씨앗으로서 어린 묘목을 재생산하는 나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5. 생명나무의 실체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 땅에 심겨진 생명나무의 실체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생명나무의 열매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 있었는데,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생명나무에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고 차단되었으며, 대신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셔서 인류의 죄값을 대신 지불하시고 하늘로 오르신 후에 생명주는 영이신 성령을 대신 보내 주심으로 믿는 자들에게 생명을 나눠주시고 있기 때문이다(고전15:45). 어떤 분이 영안을 열어서 보니, 아담의 범죄 이후 생명나무는 그룹들과 화염검으로 보호를 받다가, 노아 홍수 이전에 다시 하늘로 올라가버렸다고 한다. 사실 예수께서도 공생애 기간에 당신이 생명이라는 것을 누누이 말씀해 주셨다. 요한복음에 나오는 다음의 말씀에 주목을 해 보라. 

요1:1~4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요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요6: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5: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아들 예수님에게만 생명을 주셨다(요5:26). 그래서 예수님만이 독생자이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먼저는 속죄(죄사함)에 있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명을 해방하여 자신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나눠주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이다(요12:24).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대신하여 성령께서 오셔서 지금도 믿는 자들 속에 하나님의 생명을 나눠주시고 계시는 것이다(고전15:45). 그런데 요한복음 15:1,5의 말씀을 따르면, 예수님을 포도나무라고 말씀하고 있다. 왜냐하면 포도나무는 그 특징이 많은 열매를 맺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생명이시고 그분이 포도나무라는 것을 합쳐본다면, 예수님이 곧 생명나무이신 것이다. 아담의 범죄 이후 그리로 가는 것이 차단되었던 생명나무 그리고 노아 홍수 이전에 하늘로 올라가버렸던 생명나무가 바로 인격이 되어 예수님으로서 이 땅에 다시 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그 누구도 하나님의 생명을 얻을 수 없으며,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저 생명의 나라인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분만이 생명나무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문이시기 때문이다(요10:7,9).

요10: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요10:9~10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6. 나오며

  예수님은 아담이 잃어버렸던 바로 그 생명나무이신 것이다. 왜냐하면 생명나무가 에덴동산에 심어졌던 목적은 아담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었는데, 이제는 예수님을 통하여서 그 생명을 다시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 사람으로 태어나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어서 먼저 죄사함을 받고 그리고 생명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만이 하나님의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2023년 11월 21일(화)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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