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율법관(58)] 남자의 유출병이 들려주는 영적 세계의 비밀은 무엇인가?(레15:1~18)_2024-04-22(월)

by 갈렙 posted Apr 22,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2yLBo6ytZdQ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그리스도인의 율법관(58)] 남자의 유출병이 들려주는 영적 세계의 비밀은 무엇인가?(레15:1~18)_2024-04-22(월)

https://youtu.be/2yLBo6ytZdQ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는 어떤 것은 '죄'라고 말씀하실 때가 있고 어떤 때는 '부정하다'고 말씀하실 때가 있다. 그중에서 부정하다고 말씀하신을 것을 깨끗하게 하는 예식이 바로 정결례라는 의식이다. 이러한 정결례에는 맨 처음 음식법이 있고(레11장), 해산 후 여인의 정결례(레12장), 나병환자의 정결례(레13~14장)가 있다. 그리고 유출병 환자의 정결례(레15장)가 있다. 그런데 유출병이란 여자에게서만 발견되는 병이 아니다. 남녀 모두에게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유출병 가운데 남자의 유출병에 따른 정결례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남자의 유출병이란 대체 어떤 것이며, 어떻게 정결케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영적세계의 비밀은 대체 무엇일까? 우리는 남자의 정결예식을 통하여 인류가 존속해야 하는 이유를 발견하게 될 것이며, 왜 남녀가 성생활에 있어서 정결해야만 하는 것인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 남자의 유출과 정결법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레위기서 15장은 남자와 여자의 정결예식을 다루고 있다. 레위기 15장은 먼저 남자의 정결예식을 다룬다(레15:1~18). 그리고 이어서 여자의 정결례식을 다룬다(레15:19~33). 그런데 우리말 성경으로 보면, 레15:1~15에 나오는 정결예식이 남자의 정결례를 말하는 것인지 여자의 정결례를 말하는 것인지 애매모호하다. 그러나 히브리어 원문으로 보면 분명하다. 왜냐하면 레위기 15:2에 나오는 주어 '누구든지'가 원래는 '이쉬 이쉬'라는 단어로서, '어떤 남자이든지'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레15:1~18에 나오는 남자의 정결례는 다시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레위기 15장 1~15절까지의 말씀으로서 남자의 비정상적인 유출병에 대해 다루고, 16~18절까지의 말씀은 남자의 정상적인 유출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정결케 할 수 있는지도 함께 말한다. 그러므로 전자는 '남자의 유출병'에 대한 정결례라고 할 수 있으며 그리고 후자는 '설정한 남자의 정결례'라고 말할 수 있다. 

 

3. 남자의 유출병의 정결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남자의 유출은 크게 2가지인 것이다. 하나는 비정상적인 유출이다. 그것은 남자의 성기에서 어떤 액체가 흘러나오는 것으로서 보통 고름과 피가 흘러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성병이라고 해야 옳다.

  그럼 왜 남자는 자신의 성기에서 고름이나 피가 흘러나오는 것일까? 그것은 잘못된 성적 접촉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당시 성창(창기)와 잠자리를 해서 얻은 것이라고 추정된다. 남자가 결혼하여 정상적으로 자기 아내와 성적 접촉을 한 것은 결코 죄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손번성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자가 자기 아내를 떠나 다른 여자 그것도 우상숭배를 하는 성창과 결합된다는 것은 너무나 비극적인 일이다. 왜냐하면 육체적으로는 성병을 옮겨오기 때문이요, 영적으로는 자기에게 엄청난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죄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성병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자가 성병을 얻었다면 무분별한 성적 접촉을 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런 자는 회개하고 자신의 음행에서 반드시 돌이켜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를 치료하셔서 성병에서 나았으면, 그는 즉시 정결례를 행해야 한다. 그것은 첫째로, 일주일을 더 지내보고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 그는 자기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서 자기의 몸을 씻어야 한다(레15:13). 둘째로, 여덟째 되는 날에 산비둘기 2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2마를 가져와서 속죄제사를 드려야 한다.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번제로 드려야한다(레15:14~15). 또한 이때 유출병이 있는 남자와 접촉한 모든 물건(눕는 침대, 앉은 자리, 침, 안장, 앉았던 모든 것)이나 사람도 하루동안 부정하니, 자신의 옷을 빨고 자신의 몸을 씻으라고 하셨다. 

 

4. 설정한 남자의 정결례는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통한 설정에 대해서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이 또한 부정하다고 말씀하셨다. 왜 그럴까? 그것은 아마도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에 자녀를 낳게 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것은 조금 있다가 살펴보겠지만 확실히 어떤 영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그렇지만 정상적인 부부생활로 인하여 설정에 대해서는 속죄제사를 치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정결례도 일주일 동안이 아니라 하루만 지키면 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설정 이후 부부는 물로 전신을 씻으면 되었다(레15:16~18). 

 

5. 하나님께서는 남자의 유출병에 왜 속죄제사를 드리라고 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남자의 정상적인 성생활을 인한 설정에 있어서는 속죄제사를 드리라고 하지 않으셨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유출로 인하여 발생한 유출에 대해서는 정결례만 행할 뿐만 아니라 속죄제사도 함께 드리라고 하셨다(레15:13~15). 이는 비정상적으로 유출이 죄가 되기 때문이다. 이는 그가 음행의 죄를 범했다는 표시이기기도 하다. 그러므로 누군가 음행의 죄를 은밀히 범했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속죄제사는 공개적으로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육체적으로든 아니면 영적으로든 음행의 죄를 결코 좌시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남녀에서 성을 주신 이유와 목적이 있는데, 그것을 남여가 잘못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성을 주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합당한 부부생활을 통하여 장차 인류를 구원을 메시야를 낳으라고 그렇게 하신 것이다(창3:15). 그것은 그것은 오직 남자의 씨로서 이어지게 하셨다. 그러므로 남자 없이 여자는 자식을 낳을 수 없다. 그리고 남자도 여자 없이는 자식을 낳을 수가 없는 것이다. 결국 여자는 남자의 씨를 받아 자손을 낳게 된다. 이는 모든 식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식물도 역시 씨를 통해서 번식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도 역시 남자의 씨가 들어와서 생명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시기는 메시야의 탄생 때까지 이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선택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무리 범죄하고 잘못 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씨를 말리지 않으신 이유는 하나다. 그것은 메시야를 낳아야 할 책임이 그들에게 주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때가 차매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에 동정녀 마리아의 태를 통하여 아담의 씨의 후손으로서 메시야가 탄생하게 된다. 그렇다면 메시야가 탄생한 이후에도 인류는 왜 게속해서 존속되어야 하는가? 그것은 이제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믿어 천국에 들어갈 사람을 산출하기 위해서다. 그러다가 어느날 천국에 들어갈 구원받을 성도의 숫자가 채워지면 주님께서 모든 것을 끝내시기 위해 재림하실 것이다. 

 

6. 왜 하나님께서는 정상적인 부부생활로 인한 설정한 남자까지도 부정하다고 말씀하셨는가?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정상적인 부부생활로 인한 설정까지도 부정하다고 말씀하셨을까? 여기에는 엄천난 영적 세계의 비밀이 숨겨 져 있다. 왜냐하면 남자의 씨가 여자의 자궁 속에 들어갈 때에 오직 남자의 씨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때에 남자의 가문의 악한 영들도 자궁 안으로 함께 들어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여자가 결혼하기 전에 여러 남자를 만나 잠자리를 했다면, 그녀의 자궁 안에는 잠자리를 한 남자의 숫자만큼 그 남자 가문의 영들도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므로 영안이 열러진 사람이 자궁을 들여다보면, 이 자매가 얼마나 다른 남자의 씨를 받아들였는가를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자궁 안에는 남자의 가문의 영들이 들어와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러 남자들과 성생활을 했던 자매의 경우, 나중에 결혼해서 자식을 낳았을 때는, 그 아이 속에 자신의 남편의 가문의 영들만 들어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잠자리를 했던 모든 남자의 가문의 영들도 함께 들어와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여자는 순결을 잘 지켜야 한다. 순결을 지키지 않으면 자녀가 성생활을 통해 들어온 온갖 더러운 영들로 인해 자녀가 많은 귀신들의 공격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성생활을 했던 부부까지도 부정하다고 하신 이유는 바로 여기게 있다. 아내가 남자의 가문의 영들을 자신의 자궁 속에 받아들여서 더러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부부라 할지라도 반드시 회개를 통해 자기의 몸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7. 나오며

  하나님께서는 남여가 성적으로도 깨끗하게 살기를 바라신다. 그것은 오직 정결을 지키다가 합당한 부부생활로 이어지는 것이다. 성은 오직 부부간에 나눠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남자나 여자나 이것을 벗어나게 되면 그것은 곧바로 죄가 된다. 그것을 가리켜 음행의 죄 혹은 간음의 죄라고 부른다. 이때에 남자는 다른 여자로부터 그녀의 가문의 악한 영들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여자는 다른 남자의 가문으로부터 악한 영들을 받아들인다. 그러므로 남여의 몸은 더욱 더 더러운 영으로 채워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음행하지 말라. 음행의 죄를 자기 몸 안에 죄를 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고전6:18). 이는 자기의 몸 안에 악한 영들을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우리는 우리의 몸을 창기의 지체로 만들어서는 아니 된다. 창기와 합하는 자는 창기와 한 몸이 됨으로 창기 쪽에 있는 더러운 영을 고스란히 자기에게 받아들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몸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자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이다. 그런데 성령의 전을 어찌 더러운 영으로 채워야 하는가? 그러므로 음행을 피해야 한다.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의 지체이기 때문이다(고전6:15). 그런데 이러한 성결은 오직 육체만 해당하겠는가? 아니다. 우리의 영혼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영혼도 더러운 영에게 접촉시켜서는 결코 아니 된다.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지 말아야 한다. 부처상에게 절하지 말아야 한다. 조상에게 제사드리지 말아야 한다. 만약 이것을 어긴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여도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할지라도, 죽는 그날에 우리는 우상을 숭배한 그 죄 때문에 새 예루살렘 성밖이나 불못에 떨어지고 말 것이다(계22:15, 21:8)

 

2024년 04월 22일(월)

정보배 목사

 

 


Articles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