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투(08)] 영적 전쟁의 또 하나의 무기로서 그리스도의 보혈은 어떻게 사용하는가?(히9:22)_2024-05-13(월)

by 갈렙 posted May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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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5bodF7EwHeE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영적 전투(08)] 영적 전쟁의 또 하나의 무기로서 그리스도의 보혈은 어떻게 사용하는가?(히9:22)_2024-05-13(월) https://youtu.be/5bodF7EwHeE

 

1. 들어가며

  영적 전쟁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무기들에는 4가지가 있다. 그것으로는 '양날 칼(혹은 '불칼')과 방패 그리고 화살(혹은 '불화살')과 철장'이 있다.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사역자가 갖고 있는 이러한 무기들의 종류와 크기는 사실 각자의 영적 계급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불칼이나 불화살은 영적 계급이 별을 갖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주어지는 무기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이러한 영적 무기들이 없는 분들은 영적 전쟁을 수행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적 전쟁을 수행하기 원하는 자들은 이러한 무기를 갖추어야 한다. 그렇다면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기본적으로 무기들로서 위의 4종류의 무기 외에는 없을까? 아니다. 거기에는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한 가지 더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보혈'이다. 그런데 원래 예수님의 피의 용도는 원래는 귀신과 전쟁하기 위해 쓰는 용도는 아니다. 하지만 그러한 용도로도 사용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예수님의 피가 어떻게 귀신을 쫓는 무기로도 사용되는지를 알아보고, 보혈이 갖고 있는 효과는 어떤 것이며, 실제로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보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살펴보고자 한다. 

 

2.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능력은 어떻게 평가되는가?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능력은 그 사역자가 갖고 있는 영적 무기만으로 평가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영적인 무기들 뿐만 아니라 사역자를 돕는 전투수호천사들도 여기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보혈도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적인 무기들을 갖는 것과 전투수호천사를 갖고 있는 것은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데에 매우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이외에도 예수님의 보혈은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데에,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피가 사람에게 뿌려지거나 사람 속에 들어가면 악한 영들을 함께 제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적 전쟁의 수행능력은 불, 영적 무기들, 보혈, 은사들, 사명 등의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3. 사역자가 예수님의 피를 사용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는가?

  영적인 무기들 외에도 예수님의 피를 과연 사역자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님의 피가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원래 말씀이 육신을 입으신 분이기 때문에(요1:1, 14), 그분은 뼈를 갖고 있었고 또한 살과 피도 함께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시면서 뼈와 살을 가진 몸만을 가지고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이 지상에는 예수님의 몸이 남아 있지 않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몸을 부활체로 만드셔서 하늘로 가져가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분이 육체를 입으셨던 부분들 중에 남겨진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피와 물'이다(요일5:5~8). 그분의 피는 가시면류관이 씌워질 때도 그리고 채찍에 맞으실 때도 이 땅에 흘려지셨다. 그리고 나중에 죽은 후에 군인이 그분의 옆구리를 찔러 확인사살하는 과정에서도 역시 피와 물이 땅에 쏟아졌다(요19:34). 그런데 그때 그분은 이미 죽은 상태에 있었기에, 피만 나온 것이 아니라 물도 함께 나왔다. 그러므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육체가 되셨던 예수님의 육체의 일부분 곧 물과 피가 이 땅에 남겨지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사역자들은 예수님의 피와 물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믿음으로 예수님의 피를 뿌리고 바르고 덮을 수 있으며, 사람 몸 속에 집어넣을 수 있다

 

4. 예수님의 보혈은 믿는 자들에게 어떤 효과를 줄 수 있는가?

  예수께서 흘리셨고 이 땅에 남기고 가신 보혈은 대체 우리 믿는 자들에게 어떤 효과를 주는 것인가? 그것은 크게 4가지다.

  첫째, 속죄를 베풀어 준다는 것이다(엡1:7, 히9:12). 우리가 지은 죄들의 용서를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피가 하늘에 있는 우리들의 행위책을 덮어버림으로 인하여 생기는 것으로서, 우리가 지은 죄를 없는 셈 쳐주는 것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피가 행위책에 기록된 나의 죄를 덮어버림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그 죄를 더 이상 기억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 정결케 한다는 것이다(헬, '카타리조)(요일1:7, 계7:14, 히9:,14, 22). 정결케 하는 대상은 우리 자신을 정결케 하고, 우리의 더럽혀진 옷을 정결케하고(계7:14), 우리의 더럽혀진 양심을 정결케 한다(히9:14), 다른 모든 것들도 정결케 한다(히9:22). 그러므로 예수님의 피가 속죄의 기능만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정결케 하시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셋째, 보호를 해준다는 것이다(출12:23). 우리를 귀신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것이다. 악한 영이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넷째, 칭의를 준다는 것이다(롬5:9). 우리가 의로운 것은 아니지만 우리를 의롭다고 칭해주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우리는 실제로 의롭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피를 보시고 우리를 의롭다로 칭해준다. 그러니까 실제는 아니더라도 법적으로는 의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는 그 순간에 과거에 지은 죄가 덮어지면서 속죄가 일어나고 죄를 없는 셈 쳐 주며, 법적으로 의인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죄인일자라도 구원이 일어나는 것이다. 

 

5. 예수님의 보혈은 어떻게 어디에서 나오며 얼마만큼 나오는가?

  그렇다면 사역자가 보혈을 바르고 뿌리고 덮고 집어 넣을 때에 예수님의 피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것은 사역자의 손에서부터 흘러나온다. 사역자가 보혈을 바르고 뿌리고 덮거나, 사람 몸 속에 보혈을 집어넣을 때면 사람의 손에서 어떤 자동문 같은 것이 스르르 열려지면서 손에서부터 예수님의 피가 흘러 나오는 것이다. 즉 손바닥과 손가락에서 영의 손의 문이 열려지면서 피가 쏟아지는 것이다. 신기한 것은 사역자가 축사를 할 때에는 손에서 불이 나오다가도, 사역자가 보혈을 사용한다고 선포하면 그때에는 손에서 자동문 같은 것이 열려지면서 손에서부터 보혈이 흘러나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손에서 나오는 보혈은 양은 어떠한가? 모두가 다 똑같이 보혈이 나올까? 아니다. 보혈이 흘러나오는 양은 사역자마다 다르게 나오는 것이다. 실제로 보니, 어떤 이는 보혈이 손에 맺힐 정도만 흘러나왔다. 그런데 어떤 이는 수도꼭지를 약간 덜 잠그면 떨어지는 물방울처럼 나왔다. 또 어떤 이는 작은 빨대에서 나오듯이 콜콜콜 나왔다. 그러나 어떤 이는 손바닦에서 구멍이 열리면서 지름이 2cm, 5cm, 8cm, 10cm(손바닦 전체)정도의 크기로 콸콸콸 나왔다. 그리고 어떤이는 손바닦 전체에서 피가 쏟아지면서 동시에 손가락 끝에서 피가 나왔는데, 어떤 이는 보슬비처럼 나왔고 어떤 이는 소낙비처럼 쏟아져나왔다. 그리고 보혈을 사람의 몸에 집어 넣을 때에는 스며들듯이 아주 천천히 들어갔다. 

 

6. 예수님의 피가 우리 몸에 뿌려지고 발라지고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렇다면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몸에 뿌려지고 발리지며,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인가? 그러면 다음과 같은 3가지 일들이 일어난다.

  첫째, 보호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몸 밖에 뿌려지거나 발라지게 되면 우리의 몸을 보호한다는 것이다. 귀신의 공격을 막아주는 것이다.

  둘째, 녹인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우리 몸 속에서는 2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하나는 몸 속에 있는 귀신들의 피부를 녹여버린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우리 몸 속에 있는 혈관을 찌꺼기를 녹이고, 암세포를 녹인다는 것이다. 

  셋째, 고친다는 것이다. 우리 몸에 상처가 있으면 아물게 하고, 우리 몸에 고장난 세포나 기능을 수행하지 않는 세포가 되살아나게 한다. 그러므로서 병이 고쳐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질병을 고치려면 반드시 손에서 보혈이 나오는 사역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은사자로서 치유천사를 많이 부릴 수 있는 사역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7. 자기의 손에서부터 보혈의 피가 흘러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마지막으로 자기의 손에서부터 보혈의 피가 흘러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는 죄를 자백함으로 인하여 하늘에서 자신의 죄를 속죄받게 하면서 동시에 이 땅에서는 귀신이 떠나가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요일1:9). 그러니까 보혈의 피가 많이 나오게 하려면 죄를 자백하는 것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이다. 둘째는 믿음으로 선포해야 하는 것이다(막11:23). 보혈의 양은 얼마나 사역자가 얼마나 깨끗한가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중요한 것은 얼마나 그러한 사실을 믿고 믿음으로 선포하느냐 하는 것이다. 믿음이 없으면 그만큼 보혈이 흘러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는 치유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아픈 자에게 손을 얹고 계속해서 치유될 것을 기도하고 선포하는 일을 지속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보혈을 더 공급해주시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넷째는 하나님께서 그를 치유사역자로 쓰실 예정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기도해서 치유의 능력을 달라고 기도해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하늘에서부터 치유사역을 위해 이 땅에 보내어진 사람에게서 훨씬 더 보혈이 잘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처음에는 피가 적게 나와도 계속해서 사역하다보면 피가 더 많이 나오는 것이다. 

 

2024년 05월 13일(월)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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