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구원(09)]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2가지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마22:1~14)_2024-05-31(금)
https://youtu.be/2JyxXGMxhIs
1. 들어가며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이 구원을 받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어떤 이는 만세전에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하기로 예정하지 않아서라고 말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떤 개인을 만세전에 구원하지 않기로 예정할 놓으셨을까?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속한 것이라고 강조하는 분들이 있다. 그런데 정작 이러한 주장을 하시는 분들은 자신은 하나님이 구원하기로 예정해 놓으셨다고 믿는데, 자신을 하나님께서 영원히 멸망으로 예정해놓으셨다고 왜 믿지 아니하는 걸까? 자신은 구원받을 사람으로 예정해 놓으셨는데도 어떤 이는 만세전에 영원한 멸망으로 예정해놓으셨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은 자기를 만세전에 구원으로 예정해놓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을 크게 잘못 이해한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태어나지 않은 사람을 만세전부터 영원한 멸명으로 예정해놓으시는, 그러한 잔인한 하나님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선택할 기회를 한 번도 주지 않으시면서 나를 잔인하게 지옥형벌로 예정해놓는 분으셨다면 그러한 하나님은 폭군하나님이시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심판하실 수 있는 것은 그분이 우리에게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나 그 기회를 우리가 저버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람들 중에 과연 누가 구원을 받으며 누가 구원을 받지 못하는 걸까?
2. 사람을 만세전에 구원과 멸망으로 예정했다는 말이 틀린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어떤 사람은 영생으로 예정하시고 어떤 사람은 멸망으로 예정했다는 말이 틀린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모든 인류를 대표하는 아담과 하와의 삶을 보면 그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아담은 첫 사람이다. 그러므로 그의 허리 속에 모든 인류가 다 들어있었다(히7:10). 그러므로 아담이 범죄했을 때에 모든 인류는 함께 범죄에 참여한 것이다(롬5:12). 그런데 하나님께서 범죄한 인류를 구원하기로 결정하신다. 여자의 후손(씨)를 보내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이 서로 원수가 되게 하시겠다고 하셨다. 그것은 여자의 씨인 메시야를 통한 구원을 약속한 것이다. 그리고 메시야가 이 땅에 오시기 전까지 하나님께서는 동물의 피의 희생제사를 통하여 구원하실 것을 약속해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범죄한 아담을 구원하기로 결정한 순간에 모든 인류를 구원으로 예정된 것이다. 왜냐하면 아담은 모든 인류의 조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범죄한 아담을 하나님께서 구원하기로 예정한 순간 모든 인류는 구원으로 예정된 것이지 어떤 이를 멸망으로 예정하신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멸망으로 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준비해놓으신 구원계획을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즉 사람이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만세전에 어떤 사람을 멸망하기로 예정해놓아서 멸망당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기를 바라시며(딤전2:4). 모든 사람이 다 회개에 이르시기를 원하신다(벧후3:9). 그래서 모든 인간은 범죄한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는 것이지만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작정이자 예정인 것이다.
3. 하나님의 예정은 3가지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예정이란 어떤 것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인간을 하나님의 아들들이자 상속자로 미리 정하신 것이다(엡1:5, 3:6).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타락의 과정을 밟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든지 상관없이 만세전에 우리 인류를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고 상속자가 삼으실 것을 예정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담이 생명과를 따먹어서 영생을 얻는 플랜 A도 예지하고 있으셨고,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어 죽음을 맞이하는 플랜 B도 예지하고 있으셨다. 그런데 인간은 사탄마귀의 말을 듣고 플랜 B을 선택하고 말았다.
둘째,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로 결정하시되, 구원하시는 순서는 민족적으로 유대인이 먼저요 이방인을 나중에 구원하기로 정하신 것이다(창3:15, 21, 롬1:16). 하나님께서는 비록 인간이 사탄마귀의 말을 듣고 플랜B를 선택했지만 만세전에 인류를 하나님의 아들들이자 상속자가 되게 하시는 것은 변함이 없으셨다. 그래서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으면 반드시 죽게 될 것이라고 선언을 취소하지 않으시고 당신 자신이 인류를 대신하여 죽는 것을 선택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구원자로서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렇다면 인류를 구원하는 순서는 어떻게 정하셨는가? 그것은 아브라함의 때부터 정하신 것이 있다. 그것은 할례받은 언약백성을 먼저 구원하시고, 나중에 할례받지 아니하는 이방인을 구원하기로 정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이 비밀을 알고 이렇게 말했다.
롬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되 그 순서를 할례받은 언약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을 먼저 구원하시고, 나중에 할례받지 아니한 이방인을 구원하기로 결정하신 것이다.
셋째,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부터는 구원받는 순서로서 민족적인 배정을 폐하시고 누구든지 믿고 회개하는 자를 구원하기로 정하신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12제자들을 선택하신 직후만 하더라도 주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는 이방인에게나 사마리아인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지 말고 먼저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 가라고 말씀하신 것이다(마10:5~6). 이스라엘이 시내산에서 체결했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으로 그들이 구원으로부터 멀어져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먼저 할례받은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것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은 이러한 구원을 거부하였다. 그러자 주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도 가난하고 소외되고 병든 자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공생애를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지 아니하시고 가난하고 소외되고 병든 자들이 많은 갈릴리에 머무시면서 복음을 전한 것이다.
4. 하나님의 예정을 설명해주는 가장 확실한 비유는 무엇인가?
5.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진짜 2가지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로, 사람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구원으로의 초청을 거절하기 때문이다. 누구근지 구원을 받으라고 초청하면 하나님의 초청에 응하지 않고 거부하기 때문에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 사람을 구원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인류구원을 위해 행하신 일을 듣고도 그것을 거절하니 결국에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총을 깨달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나, 점차 타락하여 주님을 부인하고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표적인 예가 바로 마태복음 22장의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의 비유들 2가지다. 마태복음 22장의 혼인잔치의 비유는 1절~10절까지가 첫번째 비유이며, 11절~13절까지가 두번째 비유이며, 마지막 마태복음 22장 1장 14절의 말씀은 이 비유의 핵심주제다. 그것은 누구든지 청함으로 구원받을 수는 기회는 주어지지만 최종적으로 택함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어렵다는 말씀이다.
6. 나오며
2024년 05월 31일(금)
정보배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