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구원(50)] 구약시대에 가족의 기도로 인해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간 자는 누군가?(역대하 33:10~16)_2024-07-19(금)

by 갈렙 posted Jul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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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owT8H-9XWxo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구원(50)] 구약시대에 가족의 기도로 인해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간 자는 누군가?(역대하 33:10~16)_2024-07-19(금)

https://youtu.be/owT8H-9XWxo

 

1. 들어가며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나서 가장 중요한 일은 천국에 들어가는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또한 회개를 해야 한다. 그런데 본인이 스스로 말씀을 듣고 믿음을 갖고, 본인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 회개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문제는 우리의 가족 중에는 그렇지 못한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이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그것은 가족의 기도와 모범적인 신앙생활이 될 것이다. 가족이 자신의 가족의 영혼의 구원과 천국입성을 위해 중보기도하고 또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준다고 하면 아무리 힘든 가족이라고 전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성경에 나오는 두 명의 사례를 통하여 타락한 가족이라도 회개하고 구원받은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들에게 만약 가족이 없었다면 이들은 구원받기 어려웠을 것이다.  

  

3. 부모의 기도로 인하여 타락했지만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간 성도는 대체 누군가?

  사도 바울은 빌립보에서 간수에게 전도할 때 이렇게 말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 그렇다. 누구든지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때부터는 자신의 불신가족을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내 가족이 약간 믿음이 부족하거나 그리고  회개치 못해서 천국에 못 들어갈 상황이라 할지라도 거기에 하나님의 긍휼이 임할 수 있다. 그러면 그때 기도응답으로 내려온 천사들의 도움을 받아서 결국 구원받을 가족이 생길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에 가족의 기도와 전도로 인하여 타락해서 세상적인 사람이 되었지만 회개하고 구원받은 사례가 있을까? 있다. 무려 2건이나 있다. 하나는 솔로몬의 회개요 또 하나는 므낫세왕의 회개이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그의 부모인 다윗와 밧세바, 그리고 므낫세는 그의 부모인 히스기야와 헵시바의 도움으로 회개하여 구원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4. 솔로몬은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되어서 죽기전에 회개할 수 있었는가?

  솔로몬은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다. 그는 B.C.990년에 출생하여 930년까지 60년을 살았다. 그는 20세에 왕위에 올라 40년을 통치했는데, 그의 통치 초기에는 아주 신앙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다윗의 대를 이어 왕이 되었으나 아버지만큼 전쟁에 능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매달렸다. 왕이 되자 그는 기브온 산당에 일천번제를 바쳤다. 그리고 꿈속에 나타나신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지혜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가 구하지 않았던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었다(대하1:11~12). 그래서 그는 지혜의 왕이라 불리게 된다, 그러자 그의 지혜를 들으려고 천하각구에서 몰려들게 된다(대하9:22~23). 그는 잠언을 3,000가지나 남겼으며(그것이 성경 '잠언'서에 남아있다), 노래도 1,005편을 썼다(그 노래의 일부가 아가서이며, 시편 72편, 127편, 130편 등이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의 유언을 받아 즉위 4년에 성전을 짓기 시작하여 7년만에 완공했으며(B.C.966~959), 그 유명한 성전봉헌기도를 드린다(대하7장). 그리고 자기의 궁을 건설하는데 13년을 드린다(B.C.959~946). 그래서 총20년에 걸쳐 건축공사를 완성한다. 그랬던 그가 늙그막에 이르자 그와 결혼했던 여인들의 그의 마음을 돌려놓는다. 즉 솔로몬은 주변국과 싸우지 않고 살기 위해 결혼 평화 정책을 폈는데, 그리하여 그가 결혼한 후궁이 무려 700명이나 되었고 첩이 300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 후궁과 첩들이 자기들의 신을 섬길 수 있도록 예루살렘에 갖가지 우상들을 세우도록 허용한 것이다. 그래서 그녀들은 애굽의 신과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신, 암몬자손의 몰록신과 시돈의 아스다롯신, 헷사람의 바알신을  섬기며 그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를 드린 것이다. 그리고 솔로몬의 여호와 하나님 신앙도 떠나게 만든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그 나라를 쪼개어 그의 신하에게 준다고 말씀하셨다(왕상11:1~13). 다만 그때는 그의 아들(르호보암)의 시대에 그 일을 행하시겠다고 한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서 모든 것을 아주 빼앗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종 다윗이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를 지켰을 뿐만 아니라, 아들을 솔로몬을 위한 기도를 들으셨기 때문이다(대상28:9~10). 그렇다. 하나님은 다윗이 행한 일을 기억하고 있었으며, 그의 아들을 향한 그의 기도를 들으셨던 것이다. 그래서 그로 하여금 더이상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도록 하셨으며, 결국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결론 솔로몬이 마지막에 가서 회개하고 구원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아버지의 신앙과 그의 어머니의 기도덕분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솔로몬 스스로는 절대 자신의 여인들의 품에서 벗어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5. 므낫세는 대체 누구며, 므넷세왕은 어떻게 되어 죽기 전에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갈 수 있었는가?

  부모 때문에 회개하고 구원받은 사람은 한 사람이 또 있다. 그는 남유다 13대 히스기야왕의 아들이었던 므낫세다(B.C.708~542). 그는 12세에 왕위에 오르게 된다(B.C.686).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약 10년간 공동으로 나라를 다스린다(B.C.686~676). 그리고 22세부터 45년간 단독통치를 한다(B.C.676~642). 그러므로 그가 왕위에 있었던 기간은 무려 55년이나 된다. 그런데 그가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나라를 다스리던 초기에는 하나님을 잘 섬겼다. 하지만 그가 22살이 되어서 아버지가 죽고 단독통치를 시작할 때부터 그는 빗나가기 시작했다. 여호와 하나님 신앙을 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온갖 우상숭배를 행한다(왕하21:1~7). 아버지가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신상과 아세라목상을 만들어 섬겼으며, 하늘의 일월성신을 경배하며 섬겼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는 몰렉신을 섬겼는데, 그 신에게 자신의 자식까지 제물로 바치었던 인물이다. 그리고 자신을 책망했던 이사야 선지자를 톱으로 썰어서 죽이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러니까 그는 약 30년 정도는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숭배를 한 인물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왜 그럼 그는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는가? 그것은 그의 나라가 그의 통치시절에 어느정도 안정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악행을 그냥 두고 보시지는 않으셨다. 왜냐하면 그의 통치의 49년이 되던 해(그의 나이 60세쯤되었을 것이다), 앗수르왕의 공격을 받아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갔기 때문이다. 쇠사슬에 결박당해 이방나라의 감옥에 갇히게 된 므낫세는 그때부터 하나님을 찾기 시작한다. 자기의 아버지 히스기아와 자기의 어머니 헵시바의 유언을 되뇌이면서 자신이 왜 이렇게 비참한 신세가 되었는지를 돌아본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께 엎드린다. 그리고 하나님께 그동안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눈물로 회개한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를 다시 남유다의 왕위에 복귀시켜주신다. 그러자 그때부터 므낫세는 남은 여생 7년간을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우상을 척결하고 우상의 제단들을 헐어버린 후 오직 하나님만 섬기며 산다. 그리고 백성들에게는 이스라엘의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의 회개를 돌아보시고 그를 천국에 데려가신다. 지금 천국에 가면 그도 역시 144,000석의 보좌에 앉아 있다. 하지만 그가 지은 죄를 많은 지은 자이기에 5층의 중동의 흙벽돌집 같은 집에서 살고 있다. 

  

6. 나오며

  내가 주 예수님을 믿었다고 모든 가족이 다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롯의 딸들의 경우 아브람의 중보기도와 롯의 권면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롯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겨 구원받기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내 집안 사람들 중에 나를 먼저 믿게 하신 것은 내게 속한 집안사람들을 구원하라고 먼저 파숫꾼으로 보내신 것이다. 그러므로 '나'라는 존재는 나의 가정 구성원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라고 파송받은 선교사라는 것이다. 이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복있는 자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상이 클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도들 중에 자기가 초대신앙을 가진 자가 많다. 대한민국에서는 약 3/4정도나 된다. 이는 오늘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을 뜻한다. 나로 말미암아 구원받을 자가 많이 딸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가족들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4영리같은 복음제시법을 통해 복음을 설명하고 예수님을 영접시킨다고 해서 신앙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족을 전도하려면 먼저 나의 성품에 달라진 모습을 있어야 하고, 또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직접 체험해야 자식들에게 혹은 가족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의 변화의 시작은 사실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는 것에 있다.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할 때에 자신과 자신의 조상들이 지은 죄가 선명히 눈에 들어오고 그것을 회개할 때에 귀신이 떠나가서 내게 있는 저주들이 하나씩 둘씩 떠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는 것은 오늘날 내 가족을 전도하기 위해 올바른 방향에 접어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회개에 집중하다보면 내가 달라지고 변화되어질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살아계심을 강력하게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가족들도 그와 같은 사실을 지켜보면서 마음의 문을 열고 구원받기 위해 주님께서 나아올 것이다. 

 

2024년 07월 19일(금)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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