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보는 눈(11)] 창세기 3장부터 요한계시록 20장까지 등장하는 두번째 키워드는 무엇인가?(요한계시록12:9)_2024-09-06(금)

by 갈렙 posted Sep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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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경을 보는 눈(11)] 창세기 3장부터 요한계시록 20장까지 등장하는 두번째 키워드는 무엇인가?(요한계시록12:9)_2024-09-06(금)

https://youtu.be/HlBComNxFxE

 

1. 들어가며

  성경을 잘 보려면 어떤 시각이 필요한가? 그것은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하여 영생을 얻으려고 보는 것이다(요5:39). 그런데 이것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성경은 하나님의 경륜을 열어주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때 하나님의 경륜이란 사람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분배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상속자가 되게 하려는 것이다(엡3:6).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볼 때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생명'인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이 생명을 취하기 전에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먼저 먹음으로 죄를 짓고 말았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먼저 속죄하는 자로 오셔야 했고 이어서 생명주는 영이 되시어 인간에게 생명을 주시기 시작하셨다. 그러므로 성경의 주제는 '생명분배'와 '속죄'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것은 물과 피로 형상화되는 것이다. 그러하면 성경을 열어주는 두번째 키워드는 무엇인가? 그것은 '마귀박멸'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죄를 짓는데에 마귀가 끼어들어와서 속여서 죄를 짓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부터는 마귀박멸이라는 관점으로 성경을 보려고한다. 

 

2.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3대 목적은 무엇인가?

  한 분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사람으로 오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3가지 목적 때문이었다. 첫째는 인류로 하여금 생명을 얻고 더 풍성하게 얻게 하기 위함이다(요10:10). 둘째는 죄지은 인류를 속죄하기 위해 대속물로 자신을 주려고 오신 것이다(막10:45).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는 인류를 죄짓게 만들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방해하는 악한 영인 마귀를 멸하기 위함이다(요일3:8).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에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기 위해서 읽어야 하는데, 이때 우리가 눈여겨 볼 것은 생명분배와 속죄 그리고 마귀박멸이라는 것이다. 이 3가지를 위해 예수께서 이 세상에 들어오셨기 때문이다.

 

3.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신 3대 목적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예수께서 이 세상에 들어오신 3대 목적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교훈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인 단지 인간만을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의 2/3에 해당한다. 그러나 그것 외에 1/3이 더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원수이자 인간의 원수인 사탄마귀를 멸하기 위해서 주님이 오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공부할 때에 사탄마귀와 그의 졸개인 귀신들에 대해서 공부하기를 꺼려하는 것은 성경 1/3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되고 만다. 사실 예수께서 어떻게 공생애를 보내셨는지에 대해 마태복음의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마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렇다. 예수께서는 가르치심(교육)과 천국복음 전파(전도)와 모든 병든 것과 연약한 것을 치유하기 위해 오신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공생애 기간에 치유사역을 행하실 때에는 먼저 귀신을 쫓아내고 치유를 하셨다는 것이다(마8:16). 그리고 제자들에게 귀신을 먼저 쫓아낸 후에 치유하라고 명령하셨다는 것이다(마10:1). 그러므로 예수께서 공생애 기간에 하신 일은 교육과 전도와 축사치유였던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성경을 공부해야 하고,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는 복음을 전파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축사하고 치유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3번째의 목적 곧 마귀의 일을 멸하려고 오신 것을 우리도 이어받아서 행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사탄마귀와 귀신 그리고 더 나아가 뱀까지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을 몰아내지 않은 상태에서 예수님을 믿고 천국가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혹 천국에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거의 천국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꽃밭에서 살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와 귀신의 정체와 활동 그리고 이들을 축사하는 것과 이들을 축사하는 영적 무기들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무기들을 장착해야 한다. 그래서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하는 것이다. 

마8: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마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4.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사건은 대체 어떤 의미를 가져다 주는가?

  그렇다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것은 대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그것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과도 거의 일치한다. 그것은 총 3가지다. 

  첫째, 인류를 속죄하기 위해서였다(막10:45, 엡1:7). 더 나아가서는 속죄와 죄로부터의 해방을 위해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것이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처음에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받아들일 때에 그때 들었던 4영리와 같은 것들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이다. 그것은 예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니 그것을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이것은 아담이 범죄하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 놓을 수 있을 뿐 그에게 100%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은 아니다. 

  둘째, 그분 혼자 가지고 있는 생명(아버지의 생명이자 영원한 생명이자 죽어도 다시 사는 생명)을 해방하여 분배해주기 위해서다(요12:24). 예수께서 이 세상에 들어오실 때에는 아버지의 생명을 갖고 있는 유일한 아들이었다. 그러므로 그분 안에는 생명이 들어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한 알의 밀이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예수님을 죽음을 넣은 뒤 그분을 부활케 하심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생명을 호흡처럼 받아들이게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죽음은 단지 대속의 죽음만을 죽어주신 것이 아니라, 당신 속에 있는 생명을 꺼내서 다른 믿는 자들에게 나눠주려는 계획을 실천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셋째, 마귀의 일들을 멸하기 위해 오셨다(요일3:8). 여기서 '멸한다'는 단어는 헬라어 '뤼오'라는 단어인데, 이 단어가 처음에는 '풀어놓다. 자유롭게 하다'라는 뜻에서 시작하여 '취소하다. 폐지하다'는 뜻을 갖게 되었으며 맨 나중에는 '뤼오'라는 단어가 3번째의 의미로 정착이 된다. 그것은 바로 '깨뜨리다. 파괴하다. 해제하다. 무력화시키다. 멸망시키다, 해산시키다'는 뜻이 되었다. 고로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신 이유가 마귀가 일을 멸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없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고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은 단지 인류의 속죄와 생명의 해방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탄마귀를 처리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5.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어떻게 마귀를 처리하셨는가?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어떻게 십자가에서 마귀를 처리하셨는가? 예수님은 원래 한 분 하나이셨다(계22:13). 그런데 우리 인류의 죄값을 대신 지불하고 우리에게 생명을 분배해주시려고 인간이 되신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누군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던 사탄마귀가 어느날 예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에 들려오는 하늘의 음성을 듣는다. 그것은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탄마귀는 천지창조 때부터 계속해서 천국에 있어왔지만 한 번도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 들어본 일도 없었고 본 적도 없었으니, 예수님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였다. 그런데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자 곧바로 40일금식기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바짝 마르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지만 그분도 여전히 사람이라는 것을 간파한 마귀는 예수님을 3가지로 시험한다. 먹을 거리라와 세상인기와 소유로 유혹한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넘어가지 않았다. 오히려 마귀가 3대0으로 판정패당한 것이다. 그러자 마귀는 예수님을 떠나갔고 3년반동안 고민한 끝에 예수님도 사람이기 때문에 죽여서 없애버리기로 결정하고는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꼬드려서 십자가에서 죽게 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죄가 없으셨다. 그러므로 사탄마귀는 그분을 죽일 권한이 없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죄의 삯이 사망이기 때문이다(롬6:23).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탄마귀는 아담이후 모든 인류는 자기의 손 안에 있었으나 예수께서 자기 손 안에 들어오지 않자 그를 사망권세를 사용하여 죽이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리고 실행에 옮겨 예수님을 죽게 한다. 그때 사탄에게 속한 모든 악한 영들이 십자가에 모여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렇게 한 것은 사탄이 크게 잘못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사탄이 죄없는 예수님에게 불법을 행한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주어진 사망권세를 빼앗아버리신다. 그리고 그것을 예수님에게 주신다(계1:17~18). 그래서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사망과 음부의 열쇠는 예수님에게 주어졌고 갖고 계신다. 결국 예수께서 사람이 되신 것은 사탄마귀를 잡기 위한 덫이었음을 알 수 있다. 사탄은 그것도 모르고 덜컥 예수님을 물었고 결국 죽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사탄마귀는 모든 권세를 빼앗기고 말았다. 그리고 그때에 무저갱에 갇히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나오지 못한 채 있다. 앞으로 대환난의 시대에 그는 무저갱에서 올라올 것이다. 그래서 잠깐 동안만 일하다가 영원한 불못에 쳐넣어지게 될 것이다. 

 

6. 성경을 읽을 때에 보조적인 주제로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에 생명분배와 속죄에 관해서만 생각하고 읽을 것이 아니라 거기에 동시에 나타나 있는 '마귀박멸'이라는 보조주제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창세기 1~2장과 요한계시록 21~22장에서 '생명'이라는 주제를 살펴볼 수 있고, 창세기 3장에부터 요한계시록 20장까지는 '속죄'라는 주제를 살펴볼 수 있는데, 동시에 창세기 3장부터 요한계시록 20장까지는 보조주제로서 '마귀박멸'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창세기 3장에서 인간이 죄를 범하게 된 이유는 사탄마귀가 거짓말로 하와를 속였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인간의 범죄에 사탄이 개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죄지은 인간에게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니 그것이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을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창세기 3장부터 요한계시록 20장까지 계속해서 사탄마귀 그리고 귀신들과 뱀들을 볼 수 있는 눈이 열여야 한다. 욥기서 1~2장을 읽어보면, 하나님과 사탄마귀의 대화가 나온다. 그러나 그 대화를 욥은 잘 모른다. 하지만 사탄의 개입이 그때 있었다는 것을 성경은 말해준다. 그러므로 영적인 안목을 가지고 성경을 보아야 인생에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풀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7. 우리가 성경을 공부할 때 마귀와 관련하여 공부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공부할 때에면 거기에 사탄마귀가 어떻게 관여하고 있는지를 눈여겨 보아야 한다. 사람이 죄를 짓는 곳에는 항상 마귀가 역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에 눈여겨 보아야 할 사탄마귀와 관련한 말씀들은 무엇인가? 그것은 약 7가지 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질문형태로 바꾸어서 말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탄마귀는 과연 어떤 존재인가? 그는 왜 인간을 거짓말로 속여서 꾀여야 했는가? 사탄마귀는 과연 인간에게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가?

  둘째, 사탄마귀는 원래 어떤 존재였으며, 언제 창조되었고 언제 타락했으며 언제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었는가? 

  셋째, 사탄마귀는 구약시대에는 어떻게 활동했으며, 예수님의 공생애 시대와 성령시대에는 어떻게 활동했는가? 그리고 대환난시대에는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

  넷째, 사탄마귀의 졸개들인 귀신들은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가?

  다섯째, 사탄마귀의 졸개들은 어떻게 처리할 수 있으며, 이때 이들을 싸우는 무기로 사용되는 예수의 이름과 예수의 피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여섯째, 영물들로서 귀신들과 뱀들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일곱째, 사탄과 귀신들의 종국(결말)은 어떻게 되어지는가?

 

8. 나오며

  인간의 속죄와 맞물려 같이 등장하는 사탄마귀, 사실은 사탄마귀가 인간을 죄짓게 했기 때문에 예수께서도 속죄하는 자로서 이 세상에 들어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탄마귀의 속임수를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물리쳐야 한다. 그리고 이미 그들이 보내서 내 속에 집을 짓고 살고 있는 귀신들과 뱀들을 우리 몸에서 내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예수님을 믿었으나 일평생 저주 가운데서 살게 된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는 필연코 귀신과 영적 전쟁을 치러야 한다. 그놈들을 내게서 몰아낸 만큼 나는 복된 삶, 형통한 삶을 살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놈들이 우리 몸에서 나가야 비로도 우리도 깨끗한 그릇이 되어서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놈들이 나가서 우리에게 은사도 나타나고 은사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탄마귀와 귀신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미 예수님께서 이겨놓은 싸움을 내 것으로 취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마귀론 공부를 통하여 이 부분을 더 상세하게 들여다보도록 하자. 

 

 

2024년 09월 06일(금)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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