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보는 눈(21)] 성경을 볼 때에는 천사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를 꼭 같이 보라(시편34:7)_2024-09-19(목)

by 갈렙 posted Sep 19,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EU8IlIWwlf0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경을 보는 눈(21)] 성경을 볼 때에는 천사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를 꼭 같이 보라(시편34:7)_2024-09-19(목)

https://youtu.be/EU8IlIWwlf0

 

1. 들어가며

  성경을 볼 때에 성경이 한 눈에 들어오게 하는 방법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님의 조언에 귀기울여야 한다. 예수께서는 구약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사람들이 성경을 연구하지만, 그것이 가능하게 하려면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요5:39). 그러므로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성경을 잘못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볼 때에는 예수님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그런데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셨다. 그러므로 구약성경을 볼 때에는 하나님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셨는지도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그런데 구약과 신약시대의 하나님과 그리고 그분의 활동을 살펴보면서 함께 꼭 관심가져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천사들의 활동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 혼자서만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천사들을 시켜서 일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잘 이해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성경에서 천사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를 눈여겨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성경이 한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신구약시대에 과연 천사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었을까?

 

2.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자존하시며, 무소부재하시며, 전지전능하시고 영원불변하시다. 그렇다면 이러한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을 하시는 분이신가? 그것은 그분이 창조하시고, 구속하시며, 섭리하시고 다스리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일들을 행하실 때에 단독적으로 행하실 뿐 아니라 다른 방식도 함께 사용하신다. 그러한 방식으로는 첫째로, 당신의 영을 보내시어 일하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영을 가리켜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영' 혹은 '여호와의 영'이라고 불렀고,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에는 '보혜사 성령'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시켜서 일하시기도 하신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하늘들을 창조하신 뒤, 지구를 창조하시기 전에 먼저 영물인 천사를 창조하셨다(창1:1, 2:1). 셋째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통해 일하시기도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강제로 일을 시키시지는 않으신다. 자발적인 순종을 통해서 일하도록 배려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에는 총 4가지가 있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는 방식, 성령을 통해 행하시는 방식, 천사를 시켜 행하시는 방식, 인간의 자발적인 순종을 통해 일하시는 방식이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 이번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일하시는 방식에 대해 더 잘 살펴보기를 원한다. 

 

3. 하나님께서 천사를 지으신 목적은 무엇인가?

  사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다양한 방식으로 우주만물을 다스리고 섭리하고 계신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우주만물을 다스리시고 섭리하실 때에 직접 하실 뿐만 아니라 천사를 통해서도 일하신다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물질세계의 피조물보다 먼저 창조하셨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대체 천사를 통하여 무슨 일을 행하시려고 천사를 창조하신 것인가? 그것에는 총 4가지가 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이 하신 일을 찬양하도록 하기 위해 천사를 지으셨다(시103:20, 148:2, 욥38:7, 계7:11).

  둘째,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창조한 창조세계 특히 지구와 자연만물을 다스리되 천사를 통해서 하나님 대신 일하게 하시려고 천사를 지으셨다(시130:20~22). 

  셋째,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돕고 구원하시는데 천사를 시켜서 일하게 하시려고 천사를 지으셨다(시34:7).

  넷째,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방해하여 떨어져 나간 악한 천사들인 사탄마귀와 그의 천사들(뱀들과 귀신들)을 심판하시려고 선한 천사를 지으셨다(계12:7~9). 

 

4. 천사는 어떻게 인간을 어떻게 돕고 구원하며 심판을 행하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을 대신하여 천사들은 어떻게 인간을 돕고 구원하며 심판을 행하는가?

  첫째, 인간에게 하나님의 소식을 전달해준다. 예를 들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독자 이삭을 죽이지 말라고 하셨다고 전달한다(창22:11~12). 마리아에게 나타나 장차 그녀가 아들을 잉태할 것이라고 알려준다(눅1:31~32).

  둘째, 인간이 드리는 기도를 하나님께 전달하고 기도응답을 인간에게 전달해준다. 다니엘이 드린 기도에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좋은 소식을 알려준다(단10:12~13). 고넬료에게 나타나 그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그를 찾아왔다고 말한다(행10:1~5).

  셋째, 잘못 행한 자들에게는 심판을 집행한다. 인구조사를 행한 다윗에게 나타나 이스라엘 백성을 전염병으로 친다(대상21:15). 히스기야 왕의 때에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조롱한 앗수르왕 산헤립과 그의 군대를 쳐서 하루 아침에 18만 5천명을 죽인다(왕하19:35). 헤롯아그립바1세가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도 죽인 후에 백성들로부터 환호를 받았을 때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자 천사와 와서 친다. 그러자 충이 먹어 죽는다(행12:23). 요한계시록에서 보면, 7개의 나팔재앙과 7개의 대접재앙을 천사가 내린다. 

  넷째, 위험에 빠진 하나님의 사람들을 돕고 구원하신다. 이세벨에게 도망치던 엘리야에게 나타나 구운 떡과 한 병의 물을 주어 용기를 준다(왕상19:6). 풀무불에 던져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건져낸다(단3:280. 사자굴 속에 던져진 다니엘을 구해낸다(단6:22). 금식하고 시험받으신 예수님께 와서 힘을 돕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예수님의 힘을 돕는다(마4:11, 눅22:43). 그리고 감옥에 갇힌 12사돌을 건져내고(행5:19), 감옥에 갇힌 베드로를 구출해낸다(행12:7,11). 난파선에서 신음하고 있는 바울을 위로한다(행27:23).

  다섯째, 말씀을 예언하고 꿈과 환상을 해석하고 설명해준다. 구약의 예언자들에게 말씀을 예언하게 하고, 다니엘과 스가랴와 사도요한에게 나타나 꿈고 환상을 해석해주고 설명해준다. 

  여섯째, 병든 자를 치유한다. 그리고 병든 자를 찾아서 그를 치유한다. 

 

5. 나오며

  천사는 보이지 않는 영물로서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창조된 하나님의 종들이다. 이들은 비록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되었지만 자기 안에 생명을 받을 수 없도록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이들은 결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는 존재들이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창조한 세상을 보존하고, 죄지은 인간을 구출하는 데에 천사를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이들은 지혜도 있고 능력도 갖추고 있다(겔28:12, 삼하14:20, 벧후2:11). 그러므로 지금도 천사들은 자연만물을 움직이고 인간을 돕는 일을 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경의 많은 기적적인 사건의 배후에는 거의가 다 천사가 등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에는 사람들의 이야기로만 볼 것이 아니라, 천사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시켜서 어떤 일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에 천사들이 나오는 장면을 눈여겨볼 수 있어야 한다. 과연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과연 누구에게 보내 그를 위경에서 건져내고 구원해내시며 정보를 알려주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도 어떻게 천사들을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천사들 중에 군대천사와 치유천사에게 명령하여 하나님의 일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되기 때문이다. 천사들은 성경에서 없어서는 아니 되며 매우 중요하게 활동하고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2024년 09월 19일(목)

정보배 목사

 

 


Articles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