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론神論(02)] 하나님神의 존재는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02)(잠8:22) - 자연계시를 통하여 - 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by 갈렙 posted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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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yHksve3_ExI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신론神論(02)] 하나님(神)의 존재는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02)(잠8:22)_자연계시를 통하여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yHksve3_ExI

 

1. 들어가며

  하나님은 볼 수 없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신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계시다는 것을 다른 방법들을 통하여 분명하게 계시해주셨기 때문이다(롬1:19~20). 그것을 요약하면 2가지다. 하나는 창조사역을 통해 당신을 계시하셨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당신이 직접 아들의 신분으로 이 땅에 오심으로 계시하신 것이다. 그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시다. 그런데 창조사역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를 가리켜 '자연계시' 혹은 '일반계시'라고 말하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 계시를 '특별계시'라고 말한다. 특히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에게 말씀하시고 직접 행하신 것들을 기록하고 있는 성경말씀도 크게 볼 때에는 특별계시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을 통하여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알 수 있는 것인가?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창조사역을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자기 계시에 관하여 살펴보려고 한다. 

 

2. 창조사역은 크게 어떻게 나눌 수가 있는가?

  하나님의 창조사역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것은 천사들의 창조요, 자연만물의 창조와 인간의 창조다. 

  첫째는 천사들의 창조다(시103:20~22, 창2:1). 일반적으로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에 수종드는 자로서 천사들을 가장 먼저 창조하셨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은 하나님께서 계시는 하늘에서 일어난 일이다. 

  둘째는 이 우주 가운데 지구를 창조하시고 지구 가운데에 자연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이다(창1:1, 사42:5). 그때 하나님께서는 하늘들과 지구를 맨 처음 창조하셨다. 그리고 이어서 첫째 날에는 빛을 비추라고 명령하셨고, 둘째 날에는 궁창을 만드셨으며, 셋째 날에는 식물을 창조하시고 그리고 넷째 날에는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셨다. 그리고 다섯째 날에는 물고기와 하늘의 새들을 만드셨다. 그리고 여섯째날에는 짐승(집집승과 들짐승)과 곤충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맨 마지막 시간에 인간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셋째는 하나님께서는 아주 특별하게 당신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여섯째 날 해질녁에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다(창1:26~27). 그리고 지구의 동쪽에 에덴동산을 창설하신 후에 거기에 그 사람을 갖다 두셨다. 거기서 살게 하시려고 말이다. 그러니까 우주의 중심은 지구인 것이며, 지구의 중심은 에덴 동산이고, 에덴동산의 중심은 아담과 하와 곧 사람인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를 말하려면 천사들의 창조와 자연만물의 창조와 인간의 창조를 같이 말해야 하는 것이다. 

 

3. 자연계시와 특별계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계시하실 때에는 당신이 창조하신 자연만물을 통하여 계시하시고, 또한 당신 자신이 직접 아들이 되어 이 땅에 오심으로 당신 자신을 또 한 번 계시하셨다. 앞의 계시를 가리켜 '자연계시(일반계시)'라고 부르고, 뒤의 계시를 '특별계시'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둘은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가?

  그것은 '자연계시'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시는 은총이라면, 특별계시는 믿는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은총이라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햇빛을 선인에게만 비추시고 악인에는 비추지 않으시는 분이 결코 아니시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비를 내리시되 의로운 자에게만 비를 내려주시고 불의한 자에게는 비를 내려주시지 않는 분이 결코 아니시다. 하나님께서는 선인이나 악인이나 상관없이 동일하게 햇빛을 비춰주시고,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나 상관없이 비를 내려주시는 분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계시는 모든 인간에게 주시는 일반 은총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특별계시'는 다르다. 이 계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 곧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만 주시는 은총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연만물을 통해서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신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는 그분을 믿는 자에게만 죄사함의 은총과 생명분배의 은총과 마귀박멸의 은총을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 제대로 믿는다면 그는 죄사함을 받을 수 있고 생명을 얻을 수 있으며, 마귀를 멸할 수 있다. 그런 다음 그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이다. 

 

4. 무엇이 진정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해야 하는가?

  사실 천사와 우주만물과 사람은 다 하나님이 지으신 것들이다. 그러므로 이 모든 천지만물들은 다 자신을 지어내신 이를 기억하고 찬양해야 한다. 그러한 사실에 대해 시편기자는 이렇게 노래했다. 

시19:1~6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그렇다. 모든 피조물을 자신을 창조하신 이를 찬양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시편 148편 기자는 누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지를 기록하고 있는데, 먼처는 천사들이 찬양해야 한다고 했고(시148:2), 이어서 하늘들과 그리고 하늘들 안에 있는 해와 달과 별들이 찬양해야 한다고 했다(시148:3~4). 지구와 지구에 있는 것들로서 불과 우박과 안개와 광풍과 산들과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나무들이 찬양해야 한다고 했다(시148:8~9). 그리고 이 지구에 살고 있는 이들로서, 짐승과 가축들과 기는 것과 새들과 세상 사람들로서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과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이 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했다(시148:10~14).

시148:1~14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3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6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8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9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1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12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13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14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5.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이 우주와 자연만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증명하고 계시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우주와 자연만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가? 그것은 2가지를 통해서다. 

  첫째, 이 우주와 자연만물은 매우 조화롭게 창조되어 매우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것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은 선한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높은 산 위에서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과 바다에서 황혼녘에 지는 해를 바라보고 있으면 감탄이 저절로 나오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지구의 조화로운 모습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감탄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둘째, 이 우주와 자연만물은 항상 일정하고 어김없이 법칙과 질서를 따라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이 되면 해가 떠오르고 밤이 되면 해기 지고 달이 떠오른다. 낮이 있으면 또 밤이 있다. 봄이 되면 항상 여름이 찾아오고, 여름이 지나면 가을이 되며, 가을이 지나면 항상 겨울이 오기 때문이다. 이것은 항상 일정하며 변함이 없다. 누가 그렇게 하라고 명령한 것도 아니고, 그렇게 되도록 태양을 붙들어서 지구를 비취도록 한 것도 아닌데도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움직이도록 질서와 법칙을 만들어 두셨기 때문이다(창1:14~18). 그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지구를 만드신 후에, 지구에 생명체가 살고 사람이 살 수 있도록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들어놓으셨기 때문이다. 

창1:14~18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6. 지구와 태양과 달에게 하나님이 정해두신 법칙은 대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지구를 먼저 창조하신 뒤에 지구를 위해 태양과 달을 배치해 두셨다. 그래서 이것들이 상호작용함으로서 지구가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이 되도록 하셨다. 

  첫째, 태양을 살펴 보자. 태양은 지금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빛을 비추고 있고, 열을 발생하고 있고, 자외선과 적외선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다 지구에 사는 생명체와 인간이 살 있도록 배정하신 것이다. 만약 태양이 없고 빛을 비추지 않는다면 지구의 생명체는 다 죽을 것이다. 왜냐하면 태양이 빛을 비추지 않으면 식물은 광합성을 할 수 없고 산소를 만들어낼 수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동물이 살 수 없고 최상위의 포식자인 인간도 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태양을 빛을 비춰줄 뿐만 아니라 열에너지도 발생시키고 있다. 이것 때문에 지구가 따뜻해서 식물과 동물과 사람이 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양은 지구에 자외선을 쏘고 있다. 그래서 이 자외선 덕분에 지구가 살균이 되고 있고, 비타민D도 생성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적외선 때문에 식물이나 동물 그리고 사람의 병이 치료될 수가 있는 것이다. 놀랍지 아니한가?

  둘째, 달을 살펴 보자. 지구에 하나의 위성이 매일 돌고 있다. 달이다. 그런데 만약 달이 없다면 지구에는 어떤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사실 달이 하는 일이 있다. 첫째로, 지구의 물을 끌어당겨준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밀물과 썰물의 조석간만의 차이가 생긴다. 그리하여 조개들도 숨을 쉬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지구가 빨리 도는 것을 붙잡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지구는 시계반대방향으로 돈다. 그런데 달은 지구가 돌아가는 반대방향으로 지구를 끌어당긴다. 그러므로 지구가 천천히 도는 것이다. 만약 달이 없었다면 지구는 지금보다 훨씬 더 빨리 돌아서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어지러워 살 수가 없을 것이다. 즉 달이 지구의 자전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달이 물을 끌어당김으로 지구의 온도도 조절해주고 있다. 그리고 컴컴한 어둠 가운데 작지만 빛을 비춰주므로 사람과 동물이 걸어다닐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셋째, 지구와 태양과 달의 상호역할을 살펴 보자. 사실 우리가 매일 낮과 밤을 경험하는 것은 지구가 하루에 한 바뀌씩 스스로 돌고 있기(자전하기) 때문이다. 이때 지구가 태양을 향하고 있으면 낮이 되는 것이고, 지구가 태양을 등지고 있으면 밤이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하루 24시간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구는 23.5도가 기울여진 상태에서 자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렇게 기울여진 상태에서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1년에 한 바뀌씩 돌고 있다. 그러므로 지구의 북반구와 남반구는 정반대의 기온을 보일 수가 있는데, 이렇게 기온차이가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4계절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지구와 태양의 거리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지구가 지금과 달리 더 태양으로부터 떨어진 채 있다면 지구는 추워서 생명체가 살 수 없을 것이다. 반대고 지구가 지금과 달리 더 태양으로부터 가까이 있으면 지구는 더워서 생명체가 살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지구와 태양 사이에는 그것을 묶어주는 어떤 끈이 없다. 그런데도 지구와 태양이 생긴 이래로 그 거리가 한 번도 변하지 않고 고정된 상태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사실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적도 부근에서는 약 시속 1,674km/h로 돌고 있다. 환산하면 1초에 465m를 도는 것이다. 그러면 지구는 원심력에 따라 태양으로부터 더 떨어져나가야 옳다. 하지만 그 간격이 지금까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태양이나 지구나 은하계의 행성과 항성들은 전부 다 끈으로 달아놓은 것이 아닌데도 다들 공중에 떠 있다. 그렇게 무거운데도 더 아래쪽으로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 매달린 채 있는 것이다. 누가 붙들어주는 힘이 없다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이 우주 안에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어떤 이들은 이 모든 것을 움직이고 주관하고 계시는 신적 존재 곧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7. 나오며

  누가 이 지구에 식물과 동물과 사람 곧 생명체가 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두었을까? 성경은 그분이 하나님이라고 증언한다(창1:1~31). 사실 이 지구에서 우리 인간 살아가려면 반드시 해가 필요하며 달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해와 달이 하는 일이 항상 같아야 하며, 또한 이것들이 지구와 떨어진 거리가 항상 같아야 지구는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누가 이러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놓았는가? 성경은 그분이 하나님이라고 증언한다(창8:22). 그러므로 이 지구가 존재하고 있는 한, 지구가 자전하면서 낮과 밤은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1년에 한 바뀌씩 공전하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봄이 되면 사람들은 씨를 뿌릴 것이고 가을이 되면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다. 여름이 되면 비록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나, 겨울이 되면 다시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칙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자연만물의 법칙과 질서를 보면서 이것을 계획하시고 이것들을 지어내셨으며 지금도 이것들을 움직이게 하는 분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분이 바로 우리 주 하나님이신 것이다. 

 

2024년 10월 30일(수)

정보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