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의 삶(01)] 천국은 과연 어떻게 생겼는가(1)(계21:10~22:5)_2025-02-25(화)

by 갈렙 posted Feb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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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GGxqfCrpUVA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천국에서의 삶(01)] 천국은 과연 어떻게 생겼는가(1)(계21:10~22:5)_2025-02-25(화)

https://youtu.be/GGxqfCrpUVA

 

1. 들어가며

  성도의 신앙생활의 핵심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서 어떤 신분과 상을 얻느냐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신의 이름이 과연 천국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었다면, 그때부터는 천국에서의 아름다운 삶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천국에서의 아름다운 삶을 준비하려면 우리는 천국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천국에 대해서 모른다면 천국을 준비하는 것은 막연한 것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번 시간부터는 성도들이 천국에서 어떻게 사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천국에서의 삶을 잘 준비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천국에서의 삶을 준비하려 할 때에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천국에서의 삶을 준비하려는 자에게 있어서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이 과연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자격을 갖추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이 과연 구원을 받았는가를 점검하는 것이다. 구원받지도 못한 사람이 천국을 준비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천국에서의 삶을 준비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구원이 확실한 것인부터 점검해야 한다. 

  사람이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는가? 성경 전체를 통해서 그것을 정리한면, 사람이 구원받으려면 2가지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하나는 믿음이다(롬10:9~10). 그리고 또 하나는 회개다(마4:17, 막1:15). 여기서 믿음이란 우리 인류의 구원을 위해 속죄의 피를 흘리시고 죽으신 뒤 승천하시어 생명주는 영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가리킨다. 내가 구원받으려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님을 속죄주는 자와 생명주는 자로 믿고 영접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회개가 필요하다. 여기서 회개란 구원얻기 위한 회개로서, 회심으로서의 회개를 가리킨다. 먼저는 자신이 죄인이었다는 것을 시인하고 자신이 창조주이자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으며, 우리 인류를 구원하기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믿지 않은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했다면 그는 구원을 받게 된다. 그러면 생명주는 영이 그 사람 속에 들어옴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면 그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된다. 그러면 그는 곧 구원을 받은 것이다. 이는 곧 그가 죽으면 천국 곧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3. 사람이 한 번 구원받으면 그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는가?

  사람이 천국 곧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려면 어떠해야 하는가? 첫째는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계21:27). 아무리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말을 하고 다니고,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도 그의 이름이 아직 생명책에 기록된 채 있지 아니하다면 그는 결코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만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는 날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자기의 더럽혀진 두루마기를 빨아야 하는 것이다(계22:14). 왜냐하면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얻은 성도가 되었어도, 또 다시 죄를 짓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예수믿기 전에 지었던 죄로 인하여 이미 자기 속에 들어와있던 귀신 때문이다. 그것들이 죄를 짓도록 나를 유혹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 또한 나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미혹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은 자가 되었다고 해서 죄를 짓지 아니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이라도 지워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계3:5). 천국은 자신이 믿었다고 해서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믿는 것은 기본에 속한다. 그리고 나서는 이 세상에서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이기는 자가 되지 못한다면, 그는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지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내가 예수님을 믿고 회심으로서의 회개를 하여 구원받은 사람이 되었다고 치자. 만약 내가 만약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또 다시 죄를 짓게 되었다면 나는 지옥에 떨어지고 마는가?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지은 죄들 중에서 만약 한 개라도 회개치 못하여 죄가 그냥 남아있다면, 내가 이미 받은 구원은 취소되고 마는가? 그런 건 아니다. 한 번 회심하여 예수님을 믿은 자는 그 다음부터 그가 천국에 들어갈 것인지 아닌지는 죄의 총량으로 결정될 문제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행한 행위들 중에 죄가 더 많으면, 죽을 때에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지면서 그는 성밖으로 던져질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라도 성도들은 반드시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한 번 얻은 구원이라도 얼마든지 잃어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고 나서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고 그냥 놔 둔다면, 언젠가는 그 죄 때문에 천국에 못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많이 회개하여 깨끗한 사람이 되어갈수록, 그는 천국에서 높은 지위와 신분을 가진 사람이 될 것이며, 예배드릴 때에도 하나님의 보좌에 더 가까이 가서 예배드리는 자가 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만약 간신히 천국에 들어간다면, 천국에서 그는 섬기는 자로 살아가게 될 것이며, 예배드릴 때에 영광의 광장의 맨 바깥쪽에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은 자가 되었다면, 더 이상 회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속지 말고 날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를 바란다. 

  특히 예수님을 믿고 나면 예수님을 믿기 전에 지은 죄로 인하여 자기 몸 속에 들어와 있는 뱀들과 귀신들을 제거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영들은 내가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때부터는 자신이 예수믿기 전에 지었던 죄들을 자백하여 날마다 깨끗함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자기 속에 있는 귀신들을 내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더욱이 자기 속에는 이미 조상들이 우상을 숭배한 것 때문에 역사하고 있던 악한 영들이 수도 없이 내려와 있다(출20:5).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었어도 여전히 불치병에 시달리고 가난에 허덕이며, 신기가 오고, 때로는 앞길이 막히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받았다면 그때부터는 자기가 예수믿기 전에 지은 죄들을 자백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도 자백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때부터 자기 속에 들어있는 악한 영들이 떠나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면 저주로부터도 자유와 해방을 경험하게 된다. 고로 예수님을 믿은 후에 회개하는 것을 가리켜 우리는 '자백으로서의 회개'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죽는 날까지 자백하는 회개를 통해 자기 속에 있는 악한 영을 추방하여 저주로부터 벗어나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천국에 들어가서도 빛이 나는 몸이 될 수 있으며, 빛나는 옷을 입을 수가 있는 것이다. 

 

4. 천국에는 과연 어떻게 들어갈 수가 있는가?

  그렇다면 사람이 천국에는 어떤 경로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가?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는 경로에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이 땅에 살아있을 때에 천국을 방문하는 경우이다. 또 하나는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경우이다.

  먼저 첫째로는 자신의 육신이 이 땅에 살아있을 때에 천국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 살펴보자. 사람은 자신의 육신이 깨지기 전이라도 천국에 들어가 볼 수가 있다. 이것은 자신의 영이 몸에서 빠져나와 천국을 방문하고 오는 것이다. 이러한 방문에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자신이 기도하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는 경우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천국을 보내주는 사역자들을 통하여 천국에 갔다고 오는 경우이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자신이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자신의 육신의 몸숨이 끝나는 날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의 육신이 살아있을 때에나 죽었을 때에라도 천국에 들어갈 때에는 두 종류의 방법으로 천국에 들어간다. 하나는 천사 2명이 그를 데리고 천국에 가는 것이다. 이때 천사 중 한 명은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붙어있던 행위를 기록하는 기록천사이며 또 하나는 그가 구원받을 때에 붙혀준 수호천사이다. 그러므로 예수믿지 않은 자는 행위천사 한 명만 붙어 있지만, 예수님을 믿고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면 그에게는 2명의 천사가 달라붙는 것이다. 그러므로 해가 지기 전에 천국에 하루의 일과를 보고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방법이 있으니, 황금마차가 대령해 있는 것이다. 천국에서 황금마차가 내려와서 자신의 영혼을 태우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아마도 천국 성도들 중에 144,000명 안에 들어가야 이러한 일도 있는 것 같다. 

 

5. 천국에 들어갈 때에는 어떤 경로를 따라 들어가는가?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때에는 어떤 경로를 따라 들어가는가? 그 방법은 2가지다. 하나는 새 예루살렘 성 밖 땅에서부터 걸어서 들어가는 경우다. 이때는 어떤 길을 따라 이동하다가 강을 건너는데, 다리 위를 걸어서 천국의 진주문에 이르는 방법이다. 이때 다리 밑으로 흘러가는 강을 가리켜 '요단강'이라고 부른다. 다시 말해 요단강을 건너서 천국문에 이르는 것이다. 또 하나는 그냥 새 예루살렘 성으로 곧장 직행하는 것이다. 기도를 받는데, 눈으로 다시 보면 어느새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보통 천국에 들여보낼 수 있는 은사를 가진 자의 눈 안수를 통해서 이뤄진다. 이때에는 영의 눈 앞에 십자가가 나타난다든지, 아니면 주님의 손이 나타나 곧바로 그를 데리고 천국으로 들어간다. 

 

6. 천국인 새 예루살렘 성의 크기와 문은 어떻게 생겼는가?

  천국으로서 새 예루살렘 성은 어떤 규모를 지녔을까? 성경이 말하는 천국이란 '새 예루살렘 성'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새 예루살렘 성도 있지만 성밖도 있기 때문이다. 성밖에는 예수님을 믿어서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었으나 결국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진 자들이 가는 곳이다. 예수님을 믿은 자들 중에서 자신의 죄를 용서받지 못한 자들이 가는 곳이ㅏ다(계22:15). 이곳은 주님이 방문하지 않으신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이곳은 지옥과 같은 장소다. 주님이 그곳에 가시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주님의 임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밖은 불타는 못(불못)은 분명 아니다(계21:8). 이곳은 더 바깥쪽으로 갈수록 더 어둡다(마22:13, 25:30). 그렇지만 이곳은 고통받는 곳다. 참고로 지금 성밖에는 기독교인의 70~90%정도가 들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천국으로서 새 예루살렘 성의 크기는 어떠한가? 그것은 갈대 자로 측량했을 때에 장광고가 12,000스타디온이라고 했다(계21:16). 가로와 세로와 높이가 똑같이 다 12,000스타디온인 것이다. 이것을 km로 환산한다면, 약 2,400km 정도 된다. 또한 이 성의 동서남북에는 각각 3개씩의 진주문이 있다(계21:12~13). 진주문은 다 각각 진주 한 개로 만들어진 것인데(계21:21), 그 문들 위에는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단, 납달리, 갓, 아셀, 잇사갈, 스불론, 요셉, 베냐민의 이름이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다. 고로 사람이 성안으로 들어갈 때에 이러한 12개의 문들을 통하여 들어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 사람들은 어느 문을 통하여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일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한국사람은 이것들 중 어느 한 개의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 종류의 문들을 통하여 들어가고 있다. 아마도 그 문에 쓰여진 이름과 자신의 삶이 어느정도 상관이 있지 않을까 한다. 고로 요한계시록 7장에 나오는 144,000명은 모두가 다 이스라엘의 12지파 사람 중에서 1만2천명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민족들을 지칭하는 상징적인 말이다. 144,000명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아니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144,000은 요한계시록 14장에도 나오는데, 여기에는 유대인이라고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144,000명은 유대인들도 들어있고 이방인들도 들어있다. 가서 확인해보시면 된다. 

 

7. 나오며

  천국는 사실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이곳으로 가는 길은 사실 좁다. 생명길은 좁고 사망의 길은 넓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마7:13~14). 이 길은 예수님이 닦아놓은 길이기에, 예수님 이외에 어떤 다른 방법으로 이 길을 발견할 수도 없고 그 길을 따라갈 수도 없다. 그러므로 사람이 속죄를 받고 생명을 얻어서 구원을 얻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원을 위해 우리 인간이 행할 일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다만 자신이 죄인이었음다는 사실을 시인하면서, 하나님께서 해놓은 구원의 역사적인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된다(롬10:9~10). 그러나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는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사실은 그때부터 본격적인 신앙생활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천국에 들어갔을 때, 어떤 지위와 신분으로 살 것인지와 어떤 상을 받을 것인지는 그때부터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예수님을 믿고 난 후 이 지상에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주와 복음을 위해 그리고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와 적당히 시간 떼우며 산 자가 어찌에서 똑같은 지위와 신분을 가질 수 있겠으며, 빛나는 상(천국집과 면류관)을 같이 받겠는가! 그러므로 지금까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에 만족했다면, 이제부터는 천국에서 누릴 지위와 신분을 위하여 그리고 상을 얻기 위하여 부지런히 달려가야 할 것이다. 

 

2025년 02월 25일(화)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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