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천국에서의 삶(04)] 천국에서 성도들은 과연 어디(천국집)에서 거주하고 있는가?(요14:1~3)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Ph34hb7EYcs
1. 들어가며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어디에서 살고 있을까?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천국의 아래층(2층천)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릴 때가 되면 성도들은 높이 들린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3층천)으로 올라가서 거기에 마련된 스타디움(영광의 광장)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렇다면 평소때 성도들이 살고 있는 장소와 예배드리는 장소가 다르다. 그럼, 천국에서 성도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은 대체 어떤 곳일까? 그리고 천국에 있는 성도들의 집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몇 층 건물로 지어진 것일까? 그리고 천국은 어떤 형태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가?
2. 천국의 내부 모습은 어떠한가?
천국 곧 새 예루살렘 성을 외부에서 보면, 장광고가 각각 12,000스타디온(약24,00km)의 크기다. 이 성은 12개의 기초석 위에 세워져 있다. 12개의 기초석 위에는 12사도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동서남북의 네 방향에서 성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들이 나 있는데, 총 12개다. 이 문들은 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성벽의 두께는 144규빗(약 70m)이다. 성벽을 따라 쭉 걸어들어가면 안에서부터 영광스러운 빛이 비친다. 금빛이 들어오는데, 파란색, 빨간색, 보라색, 초록색의 빛도 같이 들어온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 성 안에는 동쪽문의 경우 곧바로 왼쪽 편으로 생명강이 나타난다. 생명강의 크기는 수원에서부터 점점 커지는데, 동쪽문 앞의 경우 약 1.6km정도이다. 생명강의 좌우에는 정금길이 있는데, 그 폭이 약 27m정도 되고, 한 가운데에는 약 9m크기의 꽃밭이 조성되어 있다. 이 꽃밭은 녹색의 잔디밭인데, 대채로운 꽃들이 피어 있다.
천국의 12개의 진주문에서부터 이 성의 한 중심까지는 그 높이를 직선 거리로 잰다면 성 전체 크기의 1/3정도가 된다. 그러니까 약 800km인 셈이다. 그런데 정금길은 성 중심을 향하여 동서남북에서 직선으로 된 길들이 있으며, 생명강을 따라 좌우에도 있는데, 성 중심부로 올라가려면 나선형의 길을 따라서 올라가야 한다. 만약 우리가 정금길을 따라서 걸어서 올라간다면, 이 성의 중심부까지 약 12바퀴를 돌아서 올라가게 될 것이다. 그 거리를 환산하면 약 41,482km나 된다. 이때 정금길의 좌우에는 12개의 공원이 있다. 그리고 정금길의 좌우에성도들의 거주지가 24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12개의 공원은 적어도 1억4,400만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도 큰 정원이라고 할 수 있다.
3. 생명강 좌우에 있는 정금길은 어떤 모습이며 누가 거기에 있는가?
생명강의 좌우에는 정금으로 된 길이 있다. 이 정금길에 천국 성도들이 산책을 나와서 걷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이때 성도들은 빛나는 린넨(세마포)으로 된 흰 옷을 입고 있는데, 그들의 입가에는 웃음꽃이 가득하다. 성도들이 천국의 일상생활 가운데 상당 부분은 바로 이 정금길을 따라 산책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원에 나와서 쉬기도 한다. 그리고 이때 성도들은 생명강 좌우에 있는 생명나무의 실과를 따먹으며 즐거워한다. 그런데 이때 함께 산책하는 사람을 보면, 지상에서의 가족들 곧 부모와 자식이 아니다. 천국에서는 대부분 영원한 동반자와 함께 생활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상에서 부부였던 사람이 대부분이다. 물론 천국에서 성도들이 사는 곳은 각자가 다른 처소이지만, 산책할 때에나 연회장에 갈 때를 보면 동반자는 같이 다닌다. 왜냐하면 원래 동반자는 천국에서 하나였던 존재들이었다가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특히 천국에서는 아담과 하와가 항상 같이 다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원래 하와는 아담에게서 나온 것이며, 둘이 원래는 하나였기 때문이다. 이것을 보여주기 위해 아담과 하와는 항상 같이 다니는 것이다.
4. 정금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좌우측에는 어떤 마을들이 있는가?
이제 정금길을 따라 올라가보자. 그러면 좌우측에 마을들의 입구가 보인다. 이것이 바로 24장로가 다스리는 마을의 입구이다. 마을 입구에는 아치형 모양의 문 같은 것이 있다. 그리고 큰 돌 위에 000마을이라고 쓰여있다. 예를 들어 보자. 이 마을이 엘리야 마을이라고 하자. 그러면 그 돌 위에는 '엘리야'라는 이름이 쓰여있다. 이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지상에서 살 때에 엘리야처럼 살았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여러 집들이 함께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떤 집은 여러 집들과 좀 떨어져 있기도 한다. 이러한 집은 천국에서 지위와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사는 저택이다.
5. 천국에서 집이 마련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의 구조는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는가?
그렇다면 천국집은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천국집은 보통 일정한 크기의 대지 위에 비율에 따라 일정한 크기의 집이 지어진다. 천국집은 성도들이 지상에서 수고하여 올려보낸 재료들에 의해 지어진다. 이 땅에서 우리가 예배드리고 찬양하고 기도해도 천국집의 재료가 되어 올라간다. 그리고 전도하고 봉사하고 섬겨도 천국집의 재료가 올라간다. 그러면 건축천사들이 성도들이 거주할 천국집을 짓는 것이다.
그렇다면 천국집은 대개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가? 그것은 대문과 정원과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에는 명패에 그 집의 주인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정원이 나온다. 정원에는 사람에 따라 분수대가 있는 연못이 있다. 연못은 한 개에서 수 십 개까지 있는데, 제일 많은 연못들을 가진 분은 사도 바울이다. 그는 천국의 자기 집에 연못을 24개를 갖고 있다. 그리고 정원에서는 그가 기념될 만한 있을 했을 경우 하나님께서 기념수를 심어주신다. 그러므로 기념수의 모양과 숫자가 각각 다르다. 그리고 바닥은 보통 황금색의 잔디와 여러가지 꽃들로 덮여 있다. 그 키는 약 60cm정도 된다. 그리고 연못 안에는 여러가지 색깔을 가진 물고기들도 있다.
천국의 집 모양은 한국식으로 기와집이 있는가 하면, 서양식으로서 유럽풍의 집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 가끔 보면 중동식의 집의 모양도 보인다. 작게는 1층에서 시작하여 18층까지 있는데, 10층 이상이면 유럽의 대저택처럼 보인다. 평신도는 대가 1~2층 되는 집을 가지고 있으며, 목회자는 1~3층 정도 그리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특별한 종들은 3~7층 정도의 집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5~12층으로 된 집을 가진 자도 있고, 8층에서 18층의 집을 가진 이도 있다.
그리고 천국집의 경우 몇 층으로 지어졌느냐 따라 약간씩은 다르지만 보통은 그 집이 6층집일 경우, 1층에는 벽에 상장이 붙어 있고 상으로 황금탁자 위에 면류관들이 놓여 있다. 어떤 것은 포개져 있다. 2층에는 항아리들이 놓여 있는데, 기도 항아리, 눈물 항아버지, 땀 항아리, 찬양 항아리 등이 놓여 있다. 그 안에 각각의 것들이 가득차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신다. 그리고 3층이나 4층은 옷방이나 장신구방으로 꾸며져 있다. 천국의 각종 모임에 입고갈 옷들이 가득 들어 있고, 장신구들도 종류별도 가득 들어 있다. 더 니아가서 5층이나 6층은 특별전시관 내지는 역사방이 있다. 이러한 곳에는 그 사람의 일생에 사용된 물건들이 쌓여 있는가 하면, 그들이 지상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를 상영해주는 영화관 같은 것도 있으며, 그들의 일대기가 벽에서 파노라마처럼 상영되기도 한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분은 1층에, 어떤 분은 다른 층에, 연회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러면 그 집 주인은 그 연회장에 자신의 가족이나 친척이나 교회 식구들을 초대하여 식사할 수 있다.
6. 나오며
2025년 02월 28일(금)
정보배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