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의 삶(04)] 천국에서 성도들은 과연 어디(천국집)에 거주하고 있는가?(요14:1~3)_2025-02-28(금)

by 갈렙 posted Feb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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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천국에서의 삶(04)] 천국에서 성도들은 과연 어디(천국집)에서 거주하고 있는가?(요14:1~3)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Ph34hb7EYcs

 

1. 들어가며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어디에서 살고 있을까?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천국의 아래층(2층천)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릴 때가 되면 성도들은 높이 들린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3층천)으로 올라가서 거기에 마련된 스타디움(영광의 광장)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렇다면 평소때 성도들이 살고 있는 장소와 예배드리는 장소가 다르다. 그럼, 천국에서 성도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은 대체 어떤 곳일까? 그리고 천국에 있는 성도들의 집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몇 층 건물로 지어진 것일까? 그리고 천국은 어떤 형태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가?

 

2. 천국의 내부 모습은 어떠한가?

  천국 곧 새 예루살렘 성을 외부에서 보면, 장광고가 각각 12,000스타디온(약24,00km)이나 되는 큰 성이다. 그런데 이 성은 12개의 기초석 위에 세워져 있다. 12개의 기초석 위에는 12사도들의 이름이 각각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동서남북의 네 방향에서 성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들이 있는데, 총 12개다. 이 문들은 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성벽의 두께는 144규빗(약 70m)이다. 성벽을 따라 쭉 걸어들어가면 성 안에서부터 영광스러운 빛이 확 다가온다. 금색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빛인데, 파란색, 빨간색, 보라색, 초록색의 빛도 같이 들어온다. 

  이제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보자. 그러면 성 안에는 동쪽문의 경우 곧바로 왼쪽 편으로 생명강이 나타난다. 생명강의 크기는 수원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점 더 커지는데, 동쪽 문 앞에 도달할 경우 약 1.6km정도나 된다. 생명강의 좌우에는 정금길이 나 있는데, 그 폭이 약 27m정도이고, 한 가운데에는 약 9m크기의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다. 이 밭은 녹색의 잔디밭인데, 대채로운 꽃들이 피어 있다. 

  천국의 정금길은 성 중심을 향하여 동서남북에서 직선으로 된 길들도 있다. 12개의 진주문에서부터 이 성의 중심까지를 재어보면 직선거리로 약 800km정도 된다. 이는 성 전체 크기의 1/3정도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정금길은 생명강을 따라 좌우에도 정금길이 나 있는데, 이 길은 나선형으로 되더 있다. 만약 우리가 이 나선형의 정금길을 따라 올라간다면, 이 성의 중심부까지 약 12바퀴를 돌아서 올라갈 것이다. 그리고 그 길이를 환산한다면 약 41,482km일 것이다. 이때 정금길의 좌우에는 12개의 공원도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정금길의 좌우에는 성도들의 거주지가 들어서 있는데, 총 24개 마을들 안에 거주지들이 있는 것이다. 참고로 12개의 공원은 적어도 1억4,400만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큰 정원이다. 

 

3. 생명강 좌우에 있는 정금길은 어떤 모습이며, 누가 거기에 있는가?

  생명강의 좌우에는 이처럼 정금으로 조성된 폭 27m크기의 길이 있다. 이곳에 가보면 천국 성도들이 산책을 나와서 걷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이때 성도들은 빛나는 린넨(세마포)으로 된 흰 옷을 입고 있을 터인데, 그들의 입가는 항상 웃음꽃이 가득하다. 천국 성도들은 일상생활 가운데 상당 부분을 바로 이 정금길을 따라 산책하는데 사용한다. 그리고 공원에 가서 쉬기도 한다. 그리고 이때 성도들은 생명강 좌우에 있는 생명나무의 실과를 따먹는다.

  그런데 이때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을 보면, 지상에서의 가족들 곧 부모와 자식들이 아니다. 왜냐하면 천국에서는 대부분 영원한 동반자와 함께 생활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상에서 부부였던 사람들이다. 물론 아니었던 이들도 있다. 천국에서 성도들은 사실 서로 다른 마을에 마련된 처소에서 살고 있지만, 산책할 때에나 연회장에 갈 때 보면 동반자는 늘 같이 다닌다. 왜냐하면 원래 천국의 영원한 동반자는 천국에서 하나였던 존재들이었다가 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된 이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 우리가 천국을 방문한다면, 우리는 아담과 하와가 항상 같이 다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원래 하와는 아담에게서 나온 것이며, 둘이 원래 하나였기 때문이다. 이것을 보여주기 위해 천국에서 아담과 하와는 항상 같이 다니는 것이다. 

 

4. 정금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좌우측에는 어떤 마을들이 있는가?

  이제 정금길을 따라 올라가보자. 그러면 우측에 마을들의 입구가 보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24장로가 다스리는 마을의 입구이다. 마을 입구에는 아치형 모양의 문 같은 것이 있다. 그리고 커다란 돌 위에 000마을이라는 쓰여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예를 하나 들어 보자. 우리가 구경할 마을이 엘리야 마을이라고 치자. 그러면 마을 입구에 들어갔을 때에 돌 위에 '엘리야'라는 이름이 쓰여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이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다들 지상에서 살 때에 엘리야처럼 살았던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천국은 같은 성격을 가진 자와 같은 종류의 사역을 했던 자가 같은 마을에 살기 때문이다. 그리고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여러 집들이 함께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떤 집은 여러 집들과 좀 떨어져 있기도 할 것이다. 이러한 집은 천국에서 지위와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사는 저택에 속한다. 

 

5. 천국에서 집이 마련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의 구조는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는가?

  그렇다면 천국집은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천국집은 보통 일정한 크기의 대지 위에 일정한 비율의 크기로 지어져 있다. 그런데 천국의 모든 집들은 다 성도들이 지상에서 수고하여 올려보낸 재료들에 의해 지어진 것들이다. 이 땅에서 예배드리고 찬양하고 기도하면 천국집의 재료가 올라간다. 그리고 전도하고 봉사하고 섬겨도 천국집의 재료가 올라간다. 그러면 건축천사들이 그 재료를 가져다가 성도들이 거주할 천국집을 짓는 것이다.

  그렇다면 천국집은 대개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가? 그것은 대문과 정원과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에는 명패에 그 집의 주인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정원이 나온다. 정원에는 사람에 따라 분수대가 있는 연못이 있다. 연못은 한 개에서 수 십 개까지 있는데, 제일 많은 연못을 가진 분은 사도 바울이다. 그는 천국의 자기 집에 연못을 24개나 갖고 있다. 그리고 정원에는 기념될 만한 있을 했을 경우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기념수들도 있다. 그런데 기념수의 모양과 숫자는 각각 다르다. 그리고 바닥은 보통 황금색의 잔디와 여러 가지 꽃들이 있을 것이다. 꽃들의 키는 약 60cm정도 된다. 그리고 연못 안에는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진 물고기들이 노닐고 있다. 그리고 천국에서는 꽃들이나 연못의 물고기들이나 기념수들에 앉아있는 새들도 말을 한다는 것이다. 

  천국의 집 모양은 한국식으로 지어진 기와집이 있는가 하면, 서양식으로 지어진 유럽풍의 집 모습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중동식의 모양을 가진 집들도 있다. 대개는 1층에서 시작하여 18층까지 지어져 있는데, 10층 이상이면 유럽의 대저택처럼 보인다. 평신도는 대개 1~2층 되는 집을 가지고 있으며, 목회자는 1~3층 정도 그리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특별한 종들은 3~7층 정도의 집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5~12층으로 된 집을 가지고 있으며, 지체높으신 분은 8층에서 18층으로 된 집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천국집의 경우 몇 층으로 지어졌느냐 따라 다르겠지만, 각 층마다 다른 종류의 방들이 있다. 만약 천국집이 6층일 경우을 가정해보다. 그러면 1층의 벽에는 상장들이 붙어 있고 황금탁자 위에 면류관들이 놓여 있을 것이다. 어떤 면류관들은 포개져 있다. 그리고 2층에는 항아리들이 놓여 있는데, 기도 항아리, 눈물 항아버지, 땀 항아리, 찬양 항아리 등이 놓여 있을 것이다. 그 안에 각각의 것들이 가득차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신다. 그리고 3층이나 4층은 옷방이나 장신구방으로 꾸며져 있다. 천국의 각종 모임에 입고 갈 옷들이 가득 있고, 장신구들도 종류별로 가득차 있다. 더 나아가서 5층이나 6층은 특별전시관 내지는 역사방이다. 이 곳에는 그 사람의 일생에 사용된 물건들이 쌓여 있다. 그리고 그들이 지상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를 상영해주는 영화관 같은 것도 있다. 그러면 그 사람의 일대기가 벽에서 파노라마처럼 상영된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분은 1층에, 어떤 분은 다른 층에, 연회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러면 그 집 주인은 그 연회장에 자신의 가족이나 친척이나 교회 식구들을 초대하여 식사할 수 있다. 

 

6. 나오며

  천국에서 성도들은 성도들이 거주하는 거주지에서 산다. 이곳은 천국의 아래층에 해당하는 곳이다. 생명강 좌우에 있는 장소에 집을 짓고 살고 있다. 모든 집들은 너무나 쾌적하고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다. 성도들은 바로 이곳 거주지에서 일생활을 한다. 그리고 어떤 직무가 있을 때에는 성 중앙에 있는 원형의 둥근 탑 안에 마련된 방으로 간다. 거기에서 교육을 받기도 하고, 회의에 참여하기도 하고, 다른 무엇인가를 준비하기도 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의 유리바다 위에 마련된 영광으로 광장으로 가서 예배를 드린다. 이 시간이 가장 감격스럽다. 그러므로 천국생활을 거주지에서 보통 이루어지지만 어떤 것은 둥근 원형의 탑에 마련된 방에서 그리고 영광의 광장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5년 02월 28일(금)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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