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강해(33)]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는 천국에서 어떤 신분의 사람인가?(롬8:17)_2025-06-05(목)

by 갈렙 posted Jun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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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로마서강해(33)]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는 천국에서 어떤 신분의 사람인가?(롬8:1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h-5C0cHP3Gw

 

1. 들어가며

  장차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과연 누가 하나님의 상속자이자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의 신분을 갖게 되는가? 이 질문은 장차 성도가 천국에서 얻게 될 영광스러운 신분에 관한 질문이자, 지금 이 땅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신경 써야할 구원의 여정의 마지막 소망이기도 하다. 고로 사람이 천국에서 갖게 되는 최종적인 신분이 어떤 것인지를 모른다면 그는 목표지점이 어딘지도 모를 목표를 향해 뛰어가는 달리기 주자와 같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최종적인 신분과 지위 그리고 상급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야 한다. 특히 천국에서 성도들이 갖게 될 최종적으로고 최고의 신분은 바로 역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가 되는 것이다(롬8:17).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받게 될 최종적인 신분으로서, 하나님의 상속자이자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의 신분은 과연 누가 갖게 되는지를 살펴볼 것이며, 이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바라보는 영화의 최종단계가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하나님의 상속자이자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는 천국에서 어떤 신분에 해당하는가?

  성도들이 장자 찬국에 입성하게 될 때에 받게 될 성도들의 신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것에는 4~5가지가 있다. 먼저 하나님과 관련하여는 3가지로,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들(자식들)'과 '하나님의 아들들'이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관련하여서는 '그리스도의 신부'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상속자'이자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라는 신분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상속자이자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의 신분은 천국에서 성도들이 갖게 될 신분들 가운데 하나인데, 이러한 신분은 사실 천국에서 성도들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신분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천국은 차등신분과 차등지위 그리고 차등상급이 주어지는 세계로서, 이 땅에서 성도들이 구원받은 후에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그 신분과 지위 그리고 그 상급이 계산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천국에서 성도들을 차지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신분은 역시 '하나님의 상속자'이자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이다. 왜냐하면 인간이었던 자가 천국에서 이것 이상으로 차지할 수 있는 신분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3.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하나님의 상속자는 과연 누가 되는가?

  사도 바울은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과연 누가 하나님의 상속자이자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가 되는지를 로마서 8장에 소개해주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식들에게 주어지는 신분 중에 최고의 신분을 가리킨다. 그것은 '하나님의 상속자들'이자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들'이다. 이는 곧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하나님의 유업을 상속으로 받게 될 자들을 가리킨다. 이때 상속자가 받게 될 것은 하늘에 준비된 하나님의 기업(클레로노미아)으로서, 이것은 썩지 않으며 더럽혀지지도 않고, 쇠약해지지도 않는 기업이라고 사도 베드로가 말했다(벧전1:4).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에 보존된 채 있는 영원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 중에는 이러한 하늘의 기업을 물려받을 자들이 있고 앞으로도 조금은 더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 따르면, 이러한 자들은 한 마디로 정의하는 용어가 딱 등장하는데, 그것은 바로 '이기는 자'라는 표현이다(계21:7). 죄와 죽음과 사탄마귀를 이기는 자가 결국 천국에서 기업을 상속으로 물려받는 자들이 되는 것이다. 

계21:7 이기[고 있]는 자는 이것들을 [장차] 상속으로 받으리라. [그리고] 나는 그의(그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이 자신]는 내 아들이 되리라 
 

4. 하나님의 상속자들은 천국에서 무엇을 물려받게 되는가?

  그렇다면 천국에서 하나님의 상속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을 물려받게 되는가? 성경에 따르면 이기는 성도들은 천국에 입성할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을 물려받게 된다.

  그렇다면, '기업'이라는 단어는 대체 어떤 뜻을 가졌는가? 이 단어는 헬라어로 '클레로노미아'라는 단어로서,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물려받게 될 '상속재산' 곧 '유산'이나, '재산'이나 '소유'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그러므로 천국에 간신히 턱걸이로 들어간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상속자가 될 수 없다.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물려받을 유업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기는 자들은 여러 가지 것들을 그때 유업으로 물려받게 된다. 그때 물려받을 유업으로는 총 3가지가 있다.

  첫째, 성 안의 땅이 있다(행7:5, 13:19). 주님의 재림이 있으면 그후부터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시대가 펼쳐지게 되는데(계21:1), 그때 존재하는 새 땅은 크게 새 예루살렘 성의 땅과 성밖의 땅으로 나뉜다. 그리고 이 두 종류의 땅들은 바로 이기는 자가 유업으로 물려받게 될 것이다. 그중에서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사는 성도들은 성 안에 자기의 집을 건축되어 있는 거주지 땅을 물려받게 된다. 예를 들어, 사도 바울 같은 경우는 천국의 거주지로서 약 3,000평 정도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평신도로서 땅을 상속으로 받을 자는 대부분 50~200평 정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목회자는 평균 100~500평 정도 차지하고 있다.

  둘째, 성밖의 땅으로서 여러 도시들이 있다(눅19:17, 마25:34). 천국에서 땅은 성밖에도 존재한다. 이때 성 밖의 땅은 아주 넓고 아주 광활하다. 그런데 이 땅은 어떤 땅인가? 바로 이 성밖의 땅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적이 있었으나 그 이름이 지워진 자들이 가서 거주하는 땅이다. 그런데 이 땅은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 왕노릇할 자들이 나가서 통치하는 땅이다(계21:24,26). 그러나 우리말 번역 성경들을 보면, 성밖은 장차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들 가운데 성 안에 거주하는 왕들이 장차 다스릴 땅인지가 불문명하게 번역되어 있다. 하지만 헬라어 원문으로 보면 그 땅이 어떤 땅인지가 분명하게 나온다. 그것은 바로 새 예루살렘 성에 사는 왕들이 성밖으로 나가서 밖에서 사는 민족들을 다스리는 땅이다(계21:24,26). 그러므로 땅의 왕들은 밤이 되면 자신의 왕권을 가지고 그 성 안으로 다시 들어와서 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성밖의 땅은 누가복음 19장의 므나의 비유에도 나온다. 종들은 주인으로부터 똑같이 한 므나를 받았지만 그것을 활용하여 더 많이 남긴 종은 그때 자신이 더 남긴 분량만큼 여러 고을들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즉 한 므니로 열 므나를 남겼으면 열 고을의 권세를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다섯 므나를 남겼으면 다섯 고을의 권세를 차지하게 된다. 그렇다.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 중에는 성밖에 있는 여러 도시들을 다스리며 통치할 자로서 이기는 성도들이자 왕노릇할 성도들이 있는 것이다 .

계21:24[헬라어직역] 그리하여 만국들(민족들)이 그 성의 빛을 통하여 [장차 걸어다닐 것이다]. 그리고 땅의 왕들이 자기들의 영광을 그 성 안으로 가져온다(운반한다).
계21:26[헬라어직역] 그들(땅의 왕들)이 만국들(민족들)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 성 안으로 [장차] 가져올 것이다(운반할 것이다)

   셋째, 기업으로서 차지할 세 번째의 것은 사람들이 있다(고전6:9~10, 갈5:21, 엡5:5). 이들은 천국에 들어가기는 간신히 들어갔으나 천국집을 소유하지 못한 자들로서, 꽃밭에서 사는 자들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들이라도 천국에서 그냥 놀면서 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이들은 섬기는 자들이자 종노릇하는 자들로서, 아침마다 사도 바울이나 베드로와 같은 왕노릇하는 사람의 집에 가서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국에서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의 종이라 섬기는 자처럼 비굴하거나 굽신거리지 않는다. 기쁨으로 봉사하고 섬긴다. 

 

5. 천국에서 이기는 성도들이 차지할 3가지 것들에 대해 우리 주 예수께서는 어떻게 말씀했는가?

  우리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막10:29~3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그렇다. 주와 복음을 위하여 살았던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도 자신이 버린 것을 도로받지만 내세 곧 오는 세대인 천국에서도 이것들을 도로받게 어머어마하게 받게 되고 영생도 보장받게 된다.

  그렇다면, 주와 복음을 위해 살았던 자들이 결국 다시 되찾게 되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가? 그것은 3가지다. 첫째는 집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살 때에 편안히 거주할 집이 있었지만 그것을 놔둔 채 기꺼이 주와 복음전파를 위해 거주할 곳이 변변치 않은 곳에서 일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국에서 이기는 자들은 다 보상으로 다 천국집을 받게 된다. 둘째는 사람들로서 가족이다. 왜냐하면 이 땅에 살면서 형제자 자매, 부모와 자식을 놔두었는데, 천국에서는 천국에 들어온 사람들이 다 가족이 되기 때문이다. 셋째는 전토 곧 땅과 고을이다. 경작지이나 들이나 밭을 받게 된다. 이는 천국에서 성 안의 땅이나 성 밖의 땅을 기업으로 물려받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간 이기는 성도들은 이와같이 집과 사람들과 땅 및 고을을 기업으로 물려받게 되는 것이다. 

 

6. 이기는 자로서 장차 만국을 다스릴 통치자에게 주어지는 철장 권세란 대체 어떤 것인가?

  그렇다면 장차 이기는 자가 되거어 천국에서 만국(민족들)을 다스릴 통치자는 대체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가? 그것은 철장(쇠지팡이)을 가지고 만국을 통치할 자들을 가리킨다. 여개서 만국이란 성밖에 사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철장을 이들을 다스릴 때에 사용하는 홀이나 지휘봉같은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대단한 것이어어서 이것을 휘둘러 사용하면 강력한 권세가 나온다. 그러므로 철장권세를 가진 자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그들은 질그릇 깨지는 것같이 깨져버린다(계2:26~27).

  그렇다면 이 철장권세는 천국에서 과연 누가 갖고 있는가? 먼저 첫째로,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계17:14)이신 우리 주님이 갖고 있계신다(계12:5, 19:15).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오직 하나밖에 없는 만유(모든 것)의 상속자이시기 때문이다(히1:2). 사실 하나님께서는 예수께서 사람이 되셔거 이긴 자가 되었기에, 이 우주의 모든 것들을 다 통치하고 다스리도록 철장권세를 부여하셨다(계3:21).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 철장권세를 당신자신만 소유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다른 이기는 자들에게도 나눠주시고 계신다. 그것은 주와 복음을 위해 고난받고 자신의 죽음까지도 내어놓는 자들을 위해서다. 그래서 둘째로, 철장권세는 이기는 자들에게 같이 주어진다. 그래서 이긴 자들은 천국에서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가 되는 것이다(롬8:17).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새 예루살렘 성을 통치하고 다스리신다면, 이긴 성도들은 성밖으로 가서 성밖에 있는 도시들을 다스린다. 성 안에는 더이상 저주가 없고 밤도 없고 반역도 없겠지만, 성밖은 다르다. 원래는 성 안에서 살 사람들이었지만 주님의 뜻을 무시하고 살았던 자들이 결국 성밖으로 던져지게 된다. 그럼로 성밖은 여전히 온전히 거룩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안에서 철장은 목양하는데 사용하는 것이지만 성밖에서 철장은 그들을 치고 때리고 부수는 용도로 사용된다. 그러므로 성밖에 사는 사람들은 땅의 왕들에게 철저히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다. 

계2:26~27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계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계19: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히1: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계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롬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7. 하나님의 상속자들은 천국에 있는 사람들 중에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칭하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상속자들이자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들은 구체적으로 누구를 가리키는가? 그들은 성경에서 '이기는 자들'이라고 표현되고 있기도 하고 또한 철장권세를 사용할 자라고 나오기도 한다. 그렇다면 구체적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첫째, 이기는 자들로서 새 예루살렘 성 안에서 집을 짓고 사는 이들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이들은 자기 집 안에서 여러 부리는 천사들을 거느리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이기는 자들이자 철장권세를 갖고 사는 자들로서, 성밖에 나가서 왕노릇을 자들을 가리킨다. 성밖에 나가서 왕노릇할 자는 천국에서 신분이 왕이자 제사장들을 가리키는데(계22:1~5), 이는 천국에서 144,000명의 성도들이다(계7:3). 이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명을 주어 이 땅에 보내신 사명자들로서 그들의 이마에 아버지와 어린양의 이름으로 인침을 받은 자들이다(계14:1). 그리고 이들의 대표는 24장로들이다. 그러므로 천국에서 144,000명의 성도들만 주인노릇을 하며 또한 어떤 이들은 왕노릇까지 하는 것이다. 그래서 천국에서 144,000명은 자기 집에 부리는 천사들도 있고, 아침마다 출근하여 일하는 사람들 곧 섬기는 이들도 있다. 그리고 144,000명 중에서 성밖에 나가서 왕노릇할 자는 144,000명 중에서 상윗부분을 차지하는 사람들인, 이들은 철장권세를 가지고 있는 이들로서, 이들이 다스리게 될 도시들의 크기와 숫자가 각각 다르다. 특히 144,000명의 대표는 24장로들인데, 아마도 이들은 우주의 은하계의 별들까지도 다스리는 것 같이 보인다. 

계22:1~5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계7: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계14: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8. 나오며

  천국의 실상을 현재 우리가 다 알 수는 없다. 다만 성경이 계시하는 것을 통하여 어느정도 파악하며 천국에 들아거 확인한 것만 알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성경에 계시되어 있는 것만 보더라도 천국은 정말 놀라운 세계가 아닐 수가 없다. 특히 천국은 계급이 분명한 왕국이라는 사실이다. 저 천국에서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는 오직 한 분으로서 우리 주 예수님 뿐이시다(계17:14). 그렇지만 그분은 주와 복음을 위해 희생한 자들에게 왕권을 나눠주신다. 그래서 천국에 가보면, 그리스도와 더불어 주인노릇할 자도 있고 왕노릇할 자도 있다. 이들이 바로 144,000명의 주의 종들로서, 이들에게는 전부다 자기 집에 그들이 부리는 천사들이 있고 그들을 섬기러 오는 성도들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144,000명의 주의 종들 중에 상윗 부분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성밖으로 나가서 성밖으로 고을들 위에서 왕노릇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렇게 왕노릇하는 자들의 대표가 바로 24장로들인 것이다. 아마도 24장로들은 은하계의 별들까지도 다스리는 것 같다. 그러나 이와 반대의 경우도 있다.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 중에는 종노릇할 자도 있고 섬기는 자도 있는 것이다(마20:26~27). 그렇지만 천국에서 종노릇하거나 섬기는 자들이라도 그들은 이 세상의 경우처럼 비굴하거나 비참한 모습으로 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천국은 자발적으로 섬기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어떤 경우도 강제라는 것이 없다. 자율적으로 자신의 할 일을 찾아서 행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천국은 이 세상과 우주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이며 가장 행복한 도시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반드시 그 성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그때를 위해 우리의 마지막 남은 때를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3가지가 중요하다. 첫째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잘 받아야 한다(롬8:14). 그리고 둘째는 주와 복음을 위해 고난받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롬8;17).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는,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할 하늘의 기업을 얻기까지 현재 받는 고난과 시련을 참아내고 그 열매를 소망으로 기다려야 한다(롬8:23~25). 

  

 

2025년 06월 05일(목)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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