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강해(46)] 이스라엘이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거절한 이유와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던 이유와 그 결과는?(롬10:14~21)_2026-06-20(금)

by 갈렙 posted Jun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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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로마서강해(46)] 이스라엘이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거절한 이유와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던 이유와 그 결과는?(롬10:14~21)_2026-06-20(금)

https://youtu.be/I3LVlufBIZA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보내신 구원자는 대체 누구일까? 그것은 천지만물을 창조한 전능한 하나님께서 이미 말씀해 주셨고 그것을 성경말씀으로 남겨두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를 죄로부터 구출하기 위한 방법까지도 소상히 알려주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약 인류의 구원자가 누군지를 발견하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류를 구원하시는지를 알기 원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요5:39). 그것이 바로 구약성경이다(눅24:25~27,44,46~47).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구약성경을 통해서 이미 약속한 구원자를 믿어야 한다. 구약성경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류를 구원할 것인지 그 방법을 소상히 알려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원자로 오실 분에 대해서도 소상히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약성경에 예언된 바로 그분이 아니라면 그는 절대 인류의 구원자가 될 수가 없다. 그런데 그분이 바로 이스라엘에게서 탄생하셨다. 이미 2천년전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구속사역을 완성하시고 다시 하늘로 되돌아가셨다. 그런데 정작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분을 몰라보았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이고 말았다. 그리고 여전히 지금까지도 여전히 그분을 몰라본 채 있다. 대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를 구원하러 오신 구원자를 왜 몰라보았던 것인가? 왜 그들은 그 구원자를 보고도 그를 배척하고 죽이고 말았는가? 그때 왜 그들에게 주어진 구원의 촛대가 이방인으로 옮겨지고 말았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그들이 그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이스라엘이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거절한 이유가 무엇이며, 그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왜 감당하지 못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까지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2. 왜 구원자는 이스라엘 땅에서 태어나셔야 했는가?

   하나님께서는 만세전부터 인류를 당신의 아들들이자 상속자로 세우기로 작정하셨다(롬8:16,엡1:5, 3:6) . 그래서 먼저 인류가 살아갈 환경을 만드셨으니 그것이 바로 우주의 창조요 지구의 창조다. 이것을 돕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먼저 천사들을 창조하셨다(창2:1, 시103:20~22, 히1:14). 그런데 종으로 창조된 천사들 중의 일부가 반란을 일으켰다. 그래서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침해하였다. 그리하여 아담과 하와는 타락한 천사의 우두머리인 사탄의 말을 듣고 범죄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인간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그대로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즉시 그들을 구원하기로 결정하셨다. 그래서 범죄한 사람이지만 그들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고 하나님의 상속자와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가 되게하는 일에 착수하셨다. 그것은 여자의 후손(씨)을 보내어 구원하시고자 하는 방법이었다(창3:15). 그것은 흠없는 속죄제물에게 인류의 죄를 넘겨 대신 죽게하는 피흘림의 희생제사였다(레4장,16장).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제 이 방법에 따라 인류의 죄를 대속할 사람을 보내야 했다. 그런데 아담의 후손 가운데에는 흠없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이 사람이 되어 속죄제물이 되는 방법을 취하셨다(사9:6). 그리하여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이분이 바로 온 인류를 구원할 자이셨던 것이다(막10:45). 

  그런데 만약 사람들이 인류를 구원할 구원자를 이 땅에 보내셨으니 그분을 몰라보지 않도록 해야 했다. 그리고 아무도 그분이 왔다가 가셨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하셔야 했다. 인류의 구원자를 보내주시는 일은 공개적인 일이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타락 직후부터 당신이 보낼 구원자를 어떤 식으로 이 땅에 보낼 것인지 알 수 있도록 꾸준히 말씀해주셨다. 먼저는 여자의 후손으로 보내주신다고 했다(창3:15). 그리고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보내주신다고 했다(마1:1). 그리고 그가 태어날 곳은 다윗의 고향은 베들레헴이 될 것이라고 했다(미5:2). 그런데 그가 흠없는 제물이 되셔야 했기에 그의 몸 속에 죄된 본성 곧 귀신들과 뱀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처녀의 몸에서 잉태될 것이라고 했다(사7:14). 그리고 그분이 오셔서 활동하실 때에는 그분이 오셨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어떤 일들을 행하실 것이라고 했다. 그것은 맹인을 보게 하며, 못 걷는 사람을 걷게 하고, 나병환자를 고칠 것이며, 못 듣는 자를 듣게 하고, 죽은 자를 살리며,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마귀에게 눌린 자를 해방시켜주실 것이라고 했다(사29:18, 35:5~6, 26:19, 61:1~2, 마11:5). 무엇보다도 그분이 오셨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선구자를 먼저 보내주시겠다고 하셨다(사40:3, 말3:1, 4:5~6). 그가 바로 세례 요한이다(눅1:15~17). 그러므로 세례요한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준 것은 회개의 세례를 주기 위함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보낸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는 것이었다(요1:31). 그러므로 인류를 위한 구원자는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나야 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사야 53장의 말씀대로 그분은 고난을 받으셨고, 민21장의 말씀대로 나무에 달려 돌아가셨으며, 요나선지자의 예언대로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으며, 40일후에 승천하여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셨다. 그러므로 위와 같은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다 가짜 구원자요 거짓 그리스도인 것이다.  

 

3.  왜 구원자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어만 했으며, 나중에는 그가 성령이 되셔야 했는가?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2가지를 실행해야 하셨다. 첫째는 누구를 인류의 구원자로 보내실 것인지를 말씀하시고 그대로 이루셔야 했다. 그리고 둘째는 인류를 어떤 방법으로 구원하실 것인지를 말씀하시고 그대로 이루셔야 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구원자로 보낼 자가 어떤 사람일 것인지를 위와 같이 소상히 알려주셨다. 그리고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구원할 것인지도 말씀해주셨다. 그것이 바로 아담의 타락직후부터 계속해서 알려준 바 된 방법으로서 대속제물을 피흘려 죽게하는 희생제사법이었다. 이것이 성문화된 것이 바로 율법의 의식법의 하나인 제사법이다. 제사법 중에서도 속죄제사법이다.

  그러므로 인류를 구원할 구원자는 속죄제사법에 따라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어야 했다. 이를 위해서는 성막이 필요했고, 제사장이 필요했고 흠없는 속죄제물이 필요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성막이 되게 하셨다(요1:14). 그리고 그분을 제사장이 되게 하셨다(히5:7~10). 그리고 흠없는 속죄제물이 되게 하셨다(막10:45, 고전5:7).

  그러므로 이 조건을 충족시키려면 구원자는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면 안 되었다. 그러면 죄된 본성(귀신들과 뱀들)를 갖고  태어나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부득이하게 취하신 방법이 바로 당신 자신이 아들로 오시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아브라함에게 장차 보낼 구원자에 관한 비밀을 알려주셨다(창18:10,14).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에게도 알려주셨다(사9:6).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기로 태어나는 것이었고 아들로 오는 것이었다(사9:6). 그러므로 이 땅에 하나님께서 보내실 바 구원자는 하나님의 아들로 불리게 되었다. 왜냐하면 영이신 하나님께서는 죽으실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죽을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피조물인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이는 피흘려 죽어서 속죄제물이 되기 위함이었다(히9:22, 레17:11). 그러니까 실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인류의 대속제물이 되기 위해 사람으로 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신 것을 영원히 찬양하고 감사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셨다. 그리고 나서 그분은 생명주는 영이 되셨다(고전15:45). 그분이 바로 예수께서 보내시겠다고 약속한 보혜사 성령이시다. 고로 보혜사 성령께서는 단독적인 삼위일체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예수님의 또 다른 오심이라고 할 수 있다. 다 한 분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이다. 왜 그럼, 사람이셨던 예수께서는 영이 되신 것인가? 그것은 당신 자신에게만 있는 하나님의 생명을 이제 해방시켜 당신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분배해주시기 위함이었다(요12:24). 그분이 죽지 않고 있으면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한 알의 밀알만 되시겠지만 그분이 죽고 부활하시어 성령이 되심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바람처럼 숨처럼 집어넣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제 사람이셨던 아들에서 영이 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알아야 한다. 원래 홀로 한 분이셨던 하나님께서 왜 이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되셨는지를 말이다. 그것은 순전히 우리 인간을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인류를 죄로부터 구속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되신 것이다. 그분이 예수님이시다. 그리고 당신이 가진 생명을 분배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들이자 상속자가 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영이 되신 것이다. 그분이 바로 보혜사 성령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삼위일체되신 하나님을 영원히 찬송하고 감사해야 한다. 


4. 자기 땅에 자기 백성에게 온 구원자를 왜 이스라엘은 거절하고 말았는가?

  그렇다면 이렇게 구약시대 약 4천년간 수 백 가지의 예언을 따라 이 땅에 오신 구원자를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거절하였고 심지어 그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게 했을까? 그것은 예수님 당시에 종교지도자들에게 많은 책임이 있으며,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책임이 있다. 

  첫째, 하나님이 보낸 구원자를 이스라엘이 거절했던 첫 번째 이유는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했던 종교지도자들 때문이었다. 이는 예수님 당시 그들이 가지고 있던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것을 그대로 유지하려면 예수님을 권위자로 인정해서는 아니 되었기 때문이다. 기득권을 가진 그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조직적으로 방해하였고 그리고 평소 원수로 지내던 정치세력과 야합하여 예수님을 죽이는 일을 계획하였다. 그럼, 왜 종교지도자들이 이렇게 되었을까? 그것은 그들이 가진 기존의 권력을 내려놓지 않으려고 한 것이었다. 하나는 바리새파 사람들에 의해서 자행된 것이었고 또 하나는 사두개파 사람들에 의한 것이었다. 사실 바리새인들은 그간 율법해석자를 넘어서 사람의 범죄를 심판하는 심판자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것은 월권행위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자기가 받아왔던 존경을 내려놓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율법에 새로운 해석을 하는 분이 나타났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분에게 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규정들을 가지고 예수님은 정죄하였다. 안식일을 어긴 자라고 말이다. 자신이 사람이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여 신성모독죄를 범하고 있다고 말이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사람으로 오셨는데 그들은 몰라보았고 정확히 말하면 그렇게 아니보려고 하였던 것이다. 그렇다. 바리새파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인정하면 자신들의 권위와 자리를 잃을까 매우 두려워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바리새파 사람들은 율법 해석의 권위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리고 결국에 가서는 예수님을 제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러면, 또 다른 종교지도자들이었던 사두개인들은 어뗘했는가? 다윗시대에 임명한 대제사장 사독 제사장의 후예였던 사두개인들은 성전제사의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예수께서 나타나시더니 제물을 이용하여 장사하고 동전교환으로 장사하고 있는 그들을 엄히 꾸짖으셨다. 그러자 사두개인들은 성전을 이용한 자신들의 이익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예수님에 대해 앙심을 품었다. 그리고는 바리새인들과 연합하여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리하여 정말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하였다. 

  둘째, 하나님이 자기민족에게 주신 사명을 이스라엘이 망각했기 때문이다.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지나친 선민 사상과 우월주의에 빠져 있었다. 그들은 오직 자기들만이 '아브라함의 자손'(요8:33,39)이라고 여겼고 '모세의 제자'(요9:28)라고 여겼다. 그래서 오직 자기들만이 아브라함을 그들의 조상이자 아버지라고 여겼던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실제로는 아브라함의 후손처럼 살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은 자기에게 찾아온 한 분 하나님을 환영하고 융슝히 대접하였기 때문이다(창18장). 그리고 그분이 다시 아브라함에게 찾아올 때에는 아들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그대로 믿었다. 그리고 아들이 태어나자 하나님께 다시 자기를 방문하셨다는 것을 알고 아브라함은 매우 기뻐하였다(요8:56). 그러므로 유대인이 예수님을 배척했을 때에 예수께서는 그때 당시 아브라함은 당신을 그렇게 대접하지 않았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요8:40). 오히려 아브라함은 당신이 다시 오시는 때를 보고 기뻐하였다고 말씀하셨다(요8:56). 이것은 예수께서 구약시대에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한 분 하나님이었다는 것을 증거해준다. 또한 두번째로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스스로를 모세의 제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모세를 주신 말씀을 따라서 살지 않았다. 왜냐하면 모세에게 주신 율법중에 의식법의 실체로 오신 예수님을 거절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이 진정 모세의 제자였다면 율법에서 약속하고 있는 구원자를 알아보아야 했고 믿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리고 모세는 당시에 '나와 같은 선지자'를 장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보내주실 것인데, 그때에는 저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했다(신18:15). 그러나 예수님 다잇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더욱이 구약시대에 한 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어떻게 쓰실 것인지도 그 계획도 말씀해주셨다. 그것은 그들을 제사장 나라로  쓰시겠다는 것이었다(출19:5~6). 그래서 먼저는 자기들이 구원받고 이어서 이방인들(민족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주어야할 책임이 있다고 하셨다. 그러한 사실은 모세를 통해서도 말씀하셨고(신32:21) 여러 선지자를 통해서도 말씀하셨다(사65:1). 그러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민족 뿐만 아니라 이방인 구원에 대한 사명도 동시에 갖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했던 말씀처럼, 그들은 아브라함의 씨로 오실 구원자를 믿어서 자기들 뿐만 아니라 천하의 모든 만민이 다 복을 받도록 이끌 책임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지나친 우월주의와 편협주의 때문에, 그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한사코 자기들만 언약 백성이라 생각하고는 타민족을 지옥의 불쏘시개로 여기며 배척했기 때문이다. 
 

5. 그 결과는?

  그 결과,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던 구원의 촛대가 이방인에게로 옮겨지고 말았다(롬11:11). 그들은 율법의 실제가 말씀하고 있는 바 예수님을 붙잡아야 했는데, 율법의 겁데기만 붙잡고 예수님을 배척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2차전도 여행 중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 사도 바울은 유대인의 죄를 이렇게 지적하였다.

살전2:15~16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16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이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그들에게 임하였느니라 

  이는 대부분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를 배척하다가 죽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끝까지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공생애 기간에 계속해서 그들에 대한 사랑을 말씀하셨다.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 그렇게 모으려 하였지만 그들이 원하지 않은 것이다(마23:37). 그리고 그들을 책망도 하였다. 그들의 계속된 완악함과 불신앙을 지적하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귀를 닫아버리고 말았다. 눈으로 보여지는 것조차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들려준 수많은 말씀들이 있었지만 그것이 그들에게 레마로 들려지지 않았다(롬10:17). 그리하여 그들을 향한 구원의 촛대가 이제 이방인에게로 옮겨지게 된 것이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남은 자를 구원하실 것이다(롬11:5).

 

6. 나오며

  고로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성도들에게 유대인들과 같은 것이 있지 않나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가 갖고 있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또한 현재의 체제를 유지하고 자신의 자리를 보존하려고 하는 기득권이라면 그것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진리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제 마지막 때가 되다보니 진리의 말씀들을 여러 종들을 통하여 전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지만 한  분이시다. 구원은 영원히 구원받으려고 주신 것이지만 실제는 다 구원받지 못한다. 개인에 관한 구원예정은 한 사람도 있지 않다. 회개해야 천국에 들어간다. 천국은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미 받은 구원도 잃어버릴 수 있다.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면 성밖으로 간다. 한 번 생명책에서 지워진 이름은 다시 쓰이지 않는다.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의 지위와 신분이 같지 않다. 천국집도 각각 다르다. 천국에서의 지위와 신분 그리고 상은 이 땅에 수고한대로 받게 되는 것이다. 주님은 환난후에 오실 것이다. 천년왕국은 하늘에서 이뤄지고 있다. 사람의 원죄의 실체는 귀신들과 뱀들이다. 예수께서 잉태되실 때에는 귀신들과 뱀들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셨다. 등등 수많은 영적 진리들이 이제 공개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교리의 틀 안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 많아서 기존의 주장들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교리를 따라갈 것인지 아니면 진리의 말씀을 따라갈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진리의 말씀을 따라가야 한다. 그리고 천국을 준비해야 한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주님은 지금 우리의 코 앞에 서 계신다. 우리는 지금 진리의 말씀을 경청해야 한다. 하나님의 본뜻을 깨달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함으로 구원받아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도 천국복음을 전해주어야 한다. 그래도 나도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고 남도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게 해야 한다. 그리고 기왕 천국에 들어갈 바에야 천국에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물려받아야 한다. 기왕이면 천국에서 주인노릇하고 왕노릇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날이 우리에게 너무나 가까이 다가온 채 있다.   

 

2025년 06월 20일(금)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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