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 위에서 성취되어야 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마6:9~10)_2016-06-14

by 갈렙 posted Jun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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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땅 위에서 성취되어야 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소원이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도 소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 땅 위에 육신을 입고 오셨던 하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준 기도에 나와 있습니다. 주기도문(마6:9~13)에 보면, 하나님을 위해 우리가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이 3가지가 있고, 인간인 우리 자신을 위해 빌어야할 기도제목이 4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이 3가지가 있지만 그것은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소원은 2가지인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의 소원(뜻)은 주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 것입니다(마6:9).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주님의 이름"이란 정확히 "당신의 이름"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기도하라고 했으니, 그것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아버지의 이름은 '여호와'(출3:14~15, 6:2~3)입니다. 아버지의 이름인 여호와는 원래 "나는~이다"라는 뜻이지만 그것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그분이 곧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그것은 출애굽을 통해서 당신의 이름을 비로소 완전하게 계시하셨기 때문입니다(출20:1~2, 신5:15). 마찬가지로 B.C.690년경 이사야 선지자도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요 그것이 곧 구원자이심을 선포했습니다(사43:10~11).

사43:10-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그렇다면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한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여호와께서 구원자이심을 드러내어 당신이 누구신지를 알도록 기도를 드리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들이 드려야 할 첫번째기도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첫번째 소원은 모든 인간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요6:40, 딤전2:4).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둘째, 하나님의 소원(뜻)은 마귀와 귀신을 쫓아내는 것입니다(마6:10). 예수님께서는 첫번째 기도제목에 이어서 "당신의 나라(왕국)이 오게 하시며,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셨을 때에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의 나라가 시작되기는 했지만 아직은 완전히 도래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인데, 예수님의 말씀에 이것은 귀신을 쫓아냄으로 성취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마12:28).

마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천국은 완전히 하나님의 뜻이 실현된 장소로서 귀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땅 위에는 귀신이 있습니다. 마귀와 귀신들이 공중의 권세잡은 자로서 활동하고 있고, 지옥 곧 음부에서 음부의 문들을 통해서 이 땅과 왕래를 하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귀와 귀신들의 활동의 목적은 단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사람들로 천국에 못들어가게 막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타락은 돌이킬 수 없는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들을 위해 대신 죽어줄 메시야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종의 신분으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회개가 안 됩니다. 회개할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 천국으로 다시 되돌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운명은 지옥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화풀이로서 하나님의 자녀이자 상속자로 지음받은 인간을 괴롭히고 어찌하든지 천국에 못들어가게 막는 것이 그들의 일입니다. 그들은 악을 행하는 것이 그들의 밥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뜻이 있어서 아직 심판을 미루시고 그들을 이 세상에 남겨두셨습니다. 우리 인간은 그들이 지배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사탄마귀는 이 세상의 임금입니다(요12:31, 14:30, 16:11). 다시 말해 귀신들의 왕인 사탄마귀가 일시적으로 잠깐동안 이 세상 임금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라고 기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 위에서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아버지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하늘에서 이미 되어진 일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반역했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이 내어쫓겨난 일입니다. 그러듯이 이 땅에서 마귀와 귀신들이 쫓겨나도록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두번째소원은 귀신들을 쫓아내는 일입니다. 사실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를 가르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한 가지가 바로 귀신을 쫓아내느냐 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3년동안 이 일을 하셨습니다(눅13:32~33).

눅13:32-33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자마자 하신 일은 귀신들의 왕 사탄마귀와 한 판 붙어서 승리하셨고 그 뒤부터는 3년동안 계속해서 귀신들을 쫓아내셨습니다. 그 일이 아버지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니 이 땅에 육신을 입고오신 하나님 자신의 뜻이었던 것입니다.

  칼빈, 예정론의 교리를 퍼뜨려 믿는 이들을 무장해제시켜버린 존재. 그래서 회개하지 않아도 자신이 예수님을 믿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이미 자신을 예정하셨다고 착각하게 만들어놓아, 아무것도 하지도 않은 채 가만히 기다리는 만들었던 장본인. 그는 지금 지옥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제일 싫어했던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가 과연 어떤 사람을 낫으로 목을 베어 잔인하게 살인했습니까? 그들은 귀신을 쫓아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는 귀신을 쫓아내는 사람이 가장 미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십시오. 귀신을 쫓아내지 아니하고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가 있을까요? 하지만 그 일을 반대했던 인물이 바로 칼빈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칼빈은 당시에 스스로 사탄마귀의 하수인이 되어 쓰임받고 있는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귀신을 쫓아내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갈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가 되기도 어렵고, 그 믿음을 보존하기도 어렵습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문제, 단순하게 보면 안 됩니다. 이것은 생명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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