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사역, 반드시 필요한 일인가?(막9:14~29)

by 갈렙 posted Jun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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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사역(귀신을 쫓는 사역), 반드시 필요한 것일까요? 그리고 축사사역은 은사받은 자나 목회자만 하는 것일까요?

 

먼저 우리가 알 것은 귀신들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엄연한 영계의 법칙입니다. 만약 귀신들이 보이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자신 안에 들어와 있는 귀신의 눈으로 그 귀신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귀신은 내 눈에 보여서 쫓아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을 감지하게 되면 즉시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특히 영적인 것에 밝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자기 속에 귀신이 들어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감지할 수는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귀신이 자기 자신 속에 들어있음을 알아차릴 정도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귀신에게 완전히 사로잡힌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대개는 귀신이 자기자신에게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그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게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귀신를 쫓아내는 일은 중증이 나타날 때에만이 아니라, 조금만 증상이 보여도 회개한 후에에 즉시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행16:16~18).

 

그렇다면, 귀신이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귀신이 하는 일은 한 마디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사람이 천국에 못 들어가게 하는 모든 일입니다. 그 일은 우리의 생각 속에 역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말과 행동의 영역까지 안 미치는 곳이 없습니다. 속으로 남을 미워하는 것, 시기하는 것, 욕하는 것, 분노하는 것, 혈기내는 것, 음란하게 되는 것, 우울증에 빠지는 것 등 다양합니다. 심지어 아기가 지체장애자로 태어나는 것도 사실은 아기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에 태아를 귀신이 꽉 눌러버리기 때문입니다. 어디를 눌러 버리느냐에 따라 신체의 부분이 발달하지 못해 신체장애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이 자살하게 하는 것, 사람을 살인하는 것, 민족간에 전쟁하게 하는 것 등 모든 일들에 있어서 귀신이 관여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또한 지진이 나는 것, 화산이 폭발하는 것, 날아가던 비행기가 폭발하는 것, 이상기후가 발생하는 것도 다 귀신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요10:10을 보십시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혼을 노략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시도하는 귀신들을 가만 두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믿고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영적인 비밀을 알았다면 그 사실을 남에게 전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이 땅에서 사는 목적은 자기가 이 세상에서 구원받아서 천국에 들어갈 뿐만 아니라 남도 구원시켜 천국에 들어가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사실 어떤 한 사람이 예수믿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역사하는 있는 악한 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바로 귀신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을 마치고 천국에 들어가려면 귀신을 쫓아내는 일은 매우 필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귀신들은 이미 예수믿고 믿음생활을 하는 이들까지 총망라하여 어찌하든지 천국에 못들어가게금 막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간이 처음으로 범죄할 때를 보십시오. 아담, 스스로가 선택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이 아니라, 귀신의 왕인 사탄마귀가 꼬여서 그렇게 행한 것입니다. 범죄의 시작부터 다 귀신 곧 타락한 천사가 관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생활을 끝까지 잘 마치기 위해서는 단지 예수님만을 잘 믿으면 되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대단히 안일한 생각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귀신축사가 이리도 중요한 일인지 그 증거들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첫째, 예수님의 공생애의 시작도 귀신을 쫓아내는 일에서부터 시작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일을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고 하셨습니다(막1:38~39, 눅13:32~33). 그리고 둘째로, 제자들을 뽑아 세운 목적도 귀신을 쫓아내기 위함이었습니다(막3:13~15). 그리고 셋째, 3년뒤에 제자들을 세상으로 파송하신 목적도 귀신을 쫓아내기 위함이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마10:1,7~8). 또한 제자들이 나가서 실제로 그렇게 실천했습니다(막6:12~13).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왕국이 이 땅에 도래하게 만들고,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일을을 성취하려면반드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마6:9~10). 결론적으로 인간을 구원하고 마귀의 세력을 박살내려면 귀신을 쫓아내는 일은 아주 필수적인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부턴가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교회에서 행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귀신들이 믿는 성도들에게까지 붙어서 역사하고 있어도 그것이 귀신의 역사인지조차 모르고 있는 것이 성도들의 실정입니다. 오늘날에 동성애도 다 귀신들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고, 앞장선 사람들 속에 들어가 음란으로 선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귀신도 자신이 어떻게 하면 축사당하는를 잘 알기 때문에 자신들이 그런 것들을 행하고 있다는 것을 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귀신들린 증상을 '문화'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기도 하고, '질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기도 합니다(물론 모든 질병이 귀신은 아닙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법적인 제도'로까지 치고 들어왔으니, 음란법의 예를 들자면, 동생애법, 성소수자보호법, 차별금지법, 인권법 등이며, 간통죄 폐지 같은 것들입니다.

 

아닙니다. 성도들이라면 누구든지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목회자나 은사자만 할 일이 아닙니다. 믿는 자들은 다 해야 합니다. 그러면 누구의 귀신을 쫓아버려야 할까요? 먼저는 자신에게 역사하는 귀신을 쫓아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둘째로, 전도하려는 대상자들에게 붙어있는 귀신들을 결박해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불신들이 귀신들의 역사를 뚫고 예수님을 믿으러 나올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예수의 이름으로 꼭 귀신을 쫓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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