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강해(13)] 아이성 전투에서 승리한 여호수아는 왜 곧장 에발산으로 갔을까?(수8:30~35)_2025-08-25(월)

by 갈렙 posted Aug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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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여호수아 강해(13)] 아이성 전투에서 승리한 여호수아는 왜 곧장 에발산으로 갔을까?(수8:30~3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ev9nUlGR_Wk

 

1. 들어가며
  두 번의 전투, 여리고와 아이 성에서의 전투는 이스라엘 백성과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뼛속 깊이 교훈을 남겼다. 첫 번째로 벌인 여리고 성 전투는 인간의 힘과 전략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불가능해 보이는 성벽도 무너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반면, 두 번째 아이 성 1차 전투는 교만과 방심과 기도부재, 그리고 공동체 안의 숨겨진 죄가 하나님의 군대라 할지라도 얼마나 처참하게 무너뜨릴 수 있는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이 극명한 승리와 패배를 겪은 후, 여호수아는 무엇을 깨달았던 것일까? 그는 가나안 정복 전쟁이 단순히 땅을 차지하기 위한 군사적 싸움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절감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약속의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우는 영적 훈련의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는 아이 성을 점령한 직후, 군사적 요충지를 선점하거나 전열을 가다듬는 대신, 모든 백성을 이끌고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에발 산으로 향했다. 

  그럼, 왜 하필 에발 산이었는가? 그곳에서 무엇을 하려 했던 것인가? 이 갑작스러워 보이는 행보는 사실 여호수아의 즉흥적인 결정이 아니었다. 그것은 이미 40년 전,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했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행해야 할 최우선 과제에 대한 순종이었다(신 11:29, 27:1~10, 11~26). 에발 산에서의 율법 낭독과 제사는, 앞으로 펼쳐질 모든 가나안 정복 전쟁의 성패가 칼과 창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데에 달려있다는 것을 온 백성의 마음에 새기는 거룩한 의식이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에발 산 언약 갱신 의식의 깊은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우리의 삶이라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불변의 원리가 무엇인지를 깨닫고자 한다. 


2. 아이 성 전투를 마친 여호수아는 왜 에발산으로 향했는가? (수 8:30-31)
  아이 성 전투를 마친 여호수아가 다음 행선지로 정한 곳은 에발 산이었다. 그런데 이것은 군사 전략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었다. 왜냐하면 아직 가나안 중부 지역의 적들이 건재한 상황에서, 모든 백성을 이끌고 장거리를 이동한다는 것은 큰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호수아의 행동은 철저히 하나님의 명령에 근거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과거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었기 때문이다(신 27:2~4). 

신 27:2-4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 3 네가 요단을 건넌 후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 … 4 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돌들을 에발 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를 것이며

  그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반드시 에발 산에 제단을 쌓고, 큰 돌에 석회를 발라, 그 위에 율법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라고 명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는 여리고와 아이 성간에 펼쳐진 3번의 전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그는 다른 어떤 군사적 행동보다 이 언약 갱신 의식을 최우선으로 삼고 에발산으로 향한 것이다.

수 8:30-31 그 때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에발 산에 한 제단을 쌓았으니 31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한 것과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만든 제단이라 무리가 여호와께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그 위에 드렸으며

  여호수아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그대로,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않은 자연석들을 가지고 제단을 쌓았다. 이는 인간의 인위적인 노력이나 공로가 개입되지 않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받고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 이 제단 위에서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모든 것을 태워 드리는 번제와, 하나님과의 평화와 교제를 상징하는 화목제를 드렸다. 이는 과거의 실패를 회개하고, 앞으로의 모든 길을 오직 하나님께만 맡기겠다는 신앙의 결단이었다.

 

3. 여호수아가 두 산 사이에서 행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수 8:32-34)
  해발 940m의 높은 산이었던 에발 산과 마주 보고 있는 산이 그 옆에 있다. 그 산을 사람들은 그리심 산(해발 850m)이라고 불렀다. 이 둘 중에 에발 산이 저주를 상징하는 황량한 돌산이라고 한다면, 그리심 산은 축복을 상징하는 수목이 울창한 산에 해당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각각 6지파씩 나누어(신 27:12~13), 두 산 사이에 이스라엘 백성을 세우시고, 축복의 말씀과 저주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셨다(신 11:29).

신 27:12-13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13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신 11: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여호수아는 모세의 이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둘로 나누어, 여섯 지파는 그리심 산을 향하여, 나머지 여섯 지파는 에발 산을 향하여 세웠다. 그리고 그 중앙에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서게 하였다.

수 8:33-34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관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만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은 에발 산 앞에 섰으니 이는 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령한 대로 함이라 34 그 후에 여호수아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매우 효과적인 시청각 교육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눈앞에 펼쳐진 두 산을 보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그리심 산)과 불순종하는 삶(에발 산)의 결과가 얼마나 극명하게 다른지를 마음에 새기는 것이었다. 율법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한쪽에서는 “아멘”하며 축복으로 화답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아멘”하며 저주로 화답했을 것이다. 이 의식을 통해, 가나안 땅에서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고 순종하는 것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온 백성이 공유하게 되었다. 만약 여리고 성 전투 때에 유다 지파의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이 의식에 참여하여 축복과 저주의 선포를 똑똑히 들었다면, 아마도 그는 결코 하나님의 물건에 손을 대는 죄를 저지르지 못했을 것이다.

 

4. 누가 과연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들어야 헸는가? (수 8:35)
  그리고 이 거룩한 의식에는 이스라엘 백성 중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다 참여시켰다. 이때 여호수아는 장로와 관리 같은 지도자들뿐만 아니라(수 8:33), 여자들과 아이들, 심지어 기생 라합의 가족처럼 이스라엘 중에 거하는 이방인들까지 모두 불러 모아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다(수 8:35).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듣고 지켜야 할 삶의 기준임을 분명히 하기 위함이었다.

수 8:33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관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 아니라 이방인(거류민)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은 에발 산 앞에 섰으니 이는 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령한 대로 함이라 
수 8:35 모세가 명령한 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자들과 아이들과 그들 중에 동행하는 거류민들 앞에서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

  그렇다. 공동체의 영적 수준은 가장 연약한 구성원의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므로 축복과 저주의 말씀은 모든 회중들 그리고 아이들과 여자들, 심지어 거류하는 이방인들까지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래야 신앙공동체인 이스라엘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거룩하고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사람 곧 아간의 범죄가 공동체 전체를 패배로 이끌었듯이, 이제는 모든 구성원이 말씀을 하나도 빠짐없이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할 때에, 공동체는 어떤 적 앞에서도 패하지 않는 견고한 공동체가 될 것이다. 이처럼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 정복이라는 군사적 과업보다, 말씀 위에 공동체를 세우는 영적 기초 공사를 위해 에발산으로 향한 것이다.

 

5. 여호수아가 궁극적으로 볼 때 에발 산으로 간 진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 여호수아는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과연 이스라엘이 앞으로 가나안 땅에서 치를 모든 전쟁의 성패가 어떤 것에 의해 결정되는지를 말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철저한 순종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비록 가나안 땅에 들어왔긴 했으나 그 땅을 차지하지 못한 채 죽어갔던 아간의 비극이 더이상 재현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치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에발산으로 향한 것이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을 세겜 땅에 세우고, 여섯 지파는 에발 산을 향하여 또 다른 여섯 지파는 그리심 산에 세우고 저주와 축복의 율법말씀을 선포하게 한 것이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을 가슴 깊이 새기게 하였던 것이다.  

  첫째, 앞으로 이스라엘의 살 길은 하나님의 오직  말씀에 있다는 것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간 여리고 성 전투와 아이 성의 2차례의 전투를 통해서 그는 확실히 깨달았다. 그것은 사람의 지혜와 능력과 전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것만으로는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에발 산 정상에 두 돌비석에 세워놓고 내려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선포하게 한 것이다. 이는 더 나아가서 이스라엘의 살 길은 어떤 인간 통치자에게 있는 것도 아니며, 이스라엘의 군사력이나 기술과 능력에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하고 싶었던 것이다. 사람이 축복을 받고 저주를 받는 것은 전쟁을 잘 수행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으로 갈리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더이상 아간의 비극이 이스라엘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다. 더 이상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거나 십계명의 말씀을 어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한 것이다. 

  둘째, 이스라엘 공동체 모두가 이 사실을 확실히 마음에 영원히 새겨 놓으려면, 에발 산과 그리심 산이 시각적인 교육 효과를 주기에는 가장 탁월한 장소였기 때문에 그곳으로 간 것이다. 둘은 높이가 비슷한 산이다. 하지만 그리심 산은 초목이 많은 산이었지만 에발 산은 돌들이 많이 민둥산이었다. 그러므로 비슷해 보이는 두 산이지만 확연히 다른 두 산을 두고 내가 과연 어느 길로 가야 할 것인지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소가 바로 에발 산과 그리심 산이었던 것이다. 더욱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궤를 두고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듣고 있는 장소는 세겜 땅이었다. 그렇다면 세겜은 어떤 땅이었는가? 그것은 그들의 믿음의 조상이었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왔을 때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제단을 쌓은 곳이었다(창 12:5-7). 여호수아는 바로 그곳,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약속한 바로 그 약속의 땅에 제단을 쌓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순종하겠다고 하는 의식을 행한 것이다. 
창 12:5-7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6. 나오며
  그리하여 에발 산에서 행한 언약 갱신 의식은 가나안 정복의 대장정을 시작하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승리의 나침반과 같은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그것은 앞으로 마주할 수많은 전쟁과 유혹 속에서 그들이 붙들어야 할 유일한 생명선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그들에게 여준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고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한 축복과 저주의 선포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교훈을 가르쳐준다. 그렇다. 우리도 천국에 기업을 차지하기 위하여 영적 전쟁을 치러야 한다. 그런데 가나안 정복 여정의 성패는 이스라엘이 가졌던 어떤 능력이나 조건에 달려 있지 않았다. 오직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에 승리가 주어졌다. 그러므로 우리도 지금 내가 에발산과 그리심 산 사이에 놓여 있음을 알아야 한다. 내가 과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축복의 길로 걸어갈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저주의 길로 걸어갈 것인가를 매 순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나와 내 영혼과 내 가족과 내 민족과 내 미래를 위하여 생명과 복, 사망과 저주 가운데서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 모두가, 남녀노소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생명의 복의 길을 선택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말씀이 기준이 되게 해야 할 것이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싸움에서 친히 앞서 싸우시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이다. 이제는 우리도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날마다 축복의 길을 선택하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2025년 08월 25일(월)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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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본 설교는 아이 성 점령 후,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을 이끌고 에발 산으로 가 언약 갱신 의식을 행한 사건의 영적 의미를 조명한다. 이 행위는 모세의 유언에 대한 순종이자, 가나안 정복 전쟁의 성패가 군사력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에 달려있음을 선포하는 것이었다. 그리심 산(축복)과 에발 산(저주) 사이에 온 백성을 세우고 율법을 낭독한 것은,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명확히 보여주는 시청각 교육이었다. 지도자부터 아이, 이방인까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 것은, 말씀이 공동체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삶의 기준임을 강조한다. 결국, 인생이라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은 오직 말씀을 선택하고 순종하는 것임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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