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은 여호와의 영인가 아들의 영인가 아니면 제3위의 영인가?(요15:26)_2018-03-06(화)

by 갈렙 posted Mar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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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은 여호와의 영인가 아들의 영인가 아니면 제3위의 영인가?(요15:26)
https://youtu.be/cSUUS8pPsio

 

1. 성령님은 누구신가요? 성령님을 잘 모르면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니까 능력있는 악령들(귀신들)을 하나님으로 알고 섬길 수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고 아들 하나님이 계시다고 정의하니까, 어머니 하나님이 계시다고 하는 이단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서 기독교계를 미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누군지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오순절 성령강림이후에는 성령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고 하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성령하나님을 알고 배우기 위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쫓아다니다보면 은사주의운동과 같은 성령의 기름부음사역자들이라고 일컬어지는 자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쓰러트림, 치유사역, 예언사역, 축사사역 등의 수많은 사역들을 접하고 또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일에 휩쓸리다 보면 좀 더 많고 큰 기름부음(능력전이,임파테이션)을 얻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능력있는 악령들(귀신들)의 역사를 성령님의 역사로 알고 쫓아가게 되고, 결국 그러다가 귀신의 꼭두각시가 되어 귀신사역자가 되고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예수님의 말씀처럼 불법자가 되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마7:22~23). 그러므로 성령이 누구시며, 성령께서 무슨 일을 하시며 또한 오늘날에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정확히 알고 있지 않으면 사탄에게 미혹당해 버립니다. 여러분이 경험한 미혹당한 사례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2. 성령님은 누구신가요? 그것은 성령사역을 한다고 말하는 자들에게 배워야 할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귀신사역 내지는 귀신유사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온전히 성령사역을 알기 위해서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경에 성령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시며,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성령님을 대체 누구라고 말씀하고 있을까요?(시104:30, 계5:6, 슥4:10)

시104:30 주(당신)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계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슥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등잔]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3. 성경에서는 성령님은 제3위의 하나님이라든지, 지금 역사하시는 세번째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신학자들 곧 삼위일체론신학자들과 양태론신학자들이 만들어낸 말들입니다. 성경에서는 창세기 1장 2절부터 요한계시록 22장 17절에 이르기까지 성령님이 누구신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이 누구신지를 정리해봅시다.

 

첫째, 성령님은 거룩한 영으로서 거룩한 하나님의 영을 지칭하는 표현이다(시51:11). 왜냐하면 하나님은 영이시며(요4:24),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레11:45, 사6:3)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거룩한 영이기에, 하나님의 영을 성령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둘째, 성령님은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어진 당신의 영을 가리킨다. 먼저 공간적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는 셋째하늘의 예루살렘성전의 보좌 위에 앉아 계신다. 물론 공간적으로 표현할 때에 그렇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며 동시존재가 가능하신 분이다. 그러므로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을 이 세상에 보내시어 일을 하신다(시104:30). 그것의 시작이 바로 천지창조사역이다(창1:1~2). 그리고 구약시대에는 여러 종들과 선지자들 위에 내려오셔서 능력과 지혜와 지도력을 주심으로 어떤 직분(사역)을 하게 하셨다. 그리고 오순절 이후에는 모든 믿는 사람들 속에 오시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서는 성령님을 "어린양의 일곱 눈"이자 "이 땅에 보내어진 일곱 영들"이라고 하였고(계5:6), 스가랴서에는 "하나님의 보좌 앞의 일곱금등잔"이며 이것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숙4:10)"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해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어 일하게 하시는 당신의 영이 곧 성령인 것이다.

셋째, 성령은 다름 아닌 하나님 자신의 표현이므로 그분은 "여호와 영"이시며, "예수의 영"이시다. 그분은 한 분이신 하나님의 영이다. 그런데 모세 때부터 비로소 주님의 이름이 여호와라고 계시가 된다(출3:14~15, 출6:3). 그러므로 그때부터 성령은 "여호와의 영"이라고 불리게 되었다(삿3:10, 삼상16:14, 사40:13). 그리고 홀로 한 분이시며(사44:24), 처음이자 마지막이신 하나님께서(사44:6) 인류속죄를 위해 아들의 신분으로 이 세상에 역사 안으로 들어오셨다(요16:28). 그리고 속죄사역을 완성하시고 그분은 다시 하나님께로 가셨다(딤전3:16). 그후에 그분께서 성령님을 보내주셨다(요15:26,16:7). 그므로 성령님을 일컬어 "아들의 영(갈4:6)", "그리스도의 영(롬8:9)", "예수의 영(행16:7)", "예수 그리스도의 영(빌1:19)"이라고도 한다. 곧 이 말은 성령은 한 분 하나님의 영이신데, 그분에게 붙여진 이름에 따라서 "여호와의 영"이나 "예수의 영"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그분이 하신 신분이나 사역에 따라 "아들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라고도 불리게 되었다는 뜻이다.

 

4.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나타나실 때에 세 분처럼 나타나셨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한 분이십니다. 성령님도 한 분이신 그분의 영인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에 나와있는 한 분 하나님에 대해서 정리해보십시오.

예)"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이것은 변함없는 진리다. 구약성경이 그렇게 말씀하고 있고(신6:4) 신약성경이 공히 증거하고 있다(딤전2:5). 그런데 삼위일체론자들에 의해 하나님은 세 분처럼 보여지는 위험성을 안게 되었고, 양태론자들에 의해서는 과정을 거쳐 성령이 되신 세번째의 하나님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둘 다 잘못된 정의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한 분 외에 다른 신이 없다고 누누이 말씀하셨다(사43:10~12,44:8). 그렇다면 예수님은 누구신가? 이사야에서는 하나님께서 당신이 누구신지를 정의하는 말씀이 나오는데, 그것들 중에서 특별한 표현은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다(사44:6,41:4,48:12"고 표현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 보면, 예수께서 친히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다"고 하셨다(계1:17,22:13). 고로 우리는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의 신분으로 오신 것이 예수님인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그분이 육체를 입으셔야 했던 이유는 인류의 속죄를 위해 부득불 취하신 것이다. 피흘림이 없은즉 죄사함이 없기 때문이다(히9:22). 그리고 속죄사역을 완성하신 후 예수께서는 아버지께로 가셨다. 그리고 성령을 보내주셨다(행2:1~4).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이 한 분 하나님의 영인 것을 알 수 있다. 성령은 무소부재하시고 동시존재가 가능하신 한 분 하나님의 영인 것이지, 세 하나님들  중에 한 분이거나 세번째 하나님이 아닌 것이다."

 

5. 그렇다면 성령님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시는 분인가요 아니면 예수님께로부터 나오시는 영인가요?(요15:26, 16:7) 이 문제 때문에 서방교회(로마카톨릭)와 동방교회(그리스정교회)가 나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서방교회는 성령님이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나오신 분이라고 정의했지만, 동방교회에서는 "아버지로부터" 나오신 분이라고 정의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이 표현들은 둘 다 틀린 말들입니다. 무엇이 어떻게 틀린 것인지를 말해보십시오(요15:26, 16:7)(이것에 대해서는 내일 더 집중적으로 다루겠습니다. 우선 성경에 나온 표현을 가지고 아는대로 답해보시기 바랍니다)

 

성령은 세번째 하나님이거나 세분 하나님들 가운데 한 분이 아닙니다. 성령은 거룩한 하나님의 다른 표현입니다. 특히 이 땅에 보내어져 하나님의 일을 하는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신약성경에 보면, 예수님도 보혜사요(요일2:1) 성령님도 보혜사(요15:26)라고 하는 것입니다. 한 분 하나님의 영이 성령님인 것입니다. 그러나 신학자들이 잘못 정의하는 바람에 이상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바로잡을 때가 되었습니다.

 

2018년 3월 6일(화)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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