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중복기도할 자이며 무엇이 하나님의 뜻을 우리는 자인가?(느1:1~11)_2018-03-30(금)

by 갈렙 posted Mar 30,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누가 중복기도할 자이며 무엇이 하나님의 뜻을 우리는 자인가?(느1:1~11)
https://youtu.be/C7EeBucwlo8

 

1. 느헤미야는 어떤 사람인가요?(느1:1,11) 그리고  B.C.445년경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느1:2~3,11)

 

2. 느헤미야는 바사(페르시아)제국의 제5대왕이었던 아닥사스다왕1세(B..464~423) 때에 왕의 술관원(관리)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아닥스사스왕 통치 20년째 되는 해였는데(B.C.445), 그 해 9월(기슬르월)에 그가 왕의 여름궁전이었던 수산궁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에 남유다로 귀환했던 자신의 동생으로부터 비보를 듣습니다. 자기민족의 사람들이 환난을 당하고 있으며, 새로 건축한 예루살렘 성전의 성벽이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그만 불에 탔다는 소식을 들은 것입니다. 이유는 남유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후 약 70년을 살다가 돌아오게 되니, 그 자리에 들어와서 살던 주변의 사람들(사마리아사람들, 암몬사람들, 모압사람들, 아라비아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공격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때 이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는 어떤 반응을 하게 됩니까?(느1:4~11)

 

3. 느헤미야는 동생 하나니로부터 자기백성이 그 지방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벽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이 불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때 그는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날 동안 슬퍼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금식하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느헤미야는 자신의 동생으로부터 소식을 듣고도 그냥 지나쳐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아픔을 느꼈고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즉시 알아차렸습니다.
그것은 첫째, 하나님 앞에 그 문제를 놓고 기도해야 한다는 부담이었습니다. 먼저는 그러한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않은 결과인 것을 그는 회개해야만 했습니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성의 성벽을 재건하고 성문짝을 다시 달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누가 중보기도자가 될 수 있으며, 중보기도자는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4. 누구나 중보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중보기도자로 나서지는 않습니다. 누구가 자기와 관련된 어떤 소식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자신과 관련지어서 자신의 책임감으로 느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맨 처음 무릎꿇고 하나님께 중보기도하기를 시작했습니다. 누가 시켜서 그러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왕의 가장 신임맡은 자로서 왕의 술관원(관리)가 된 것은 이때를 위함이 아니겠는가 하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자신의 왕에게 청하여 자신이 예루살렘을 살펴보기를 원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했습니다. 결국 왕은 그의 청원을 허락했고, 성벽은 재건될 수 있었고 성문짝들을 다시 달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이 땅에 사명을 가진 자가 누군지를 알게 됩니다. 그것은 어떤 일이나 사건을 만났을 때 그것을 자신의 일과 사건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놓고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적이 없습니다. 오늘날 내가 섬기는 교회에서 나는 과연 어떤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리고 내가 섬기는 교회에서 우리는 어떤 부담을 자기고 어떤 책임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5. 이 땅에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 사명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명을 깨달은 자가 바로 주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의 종은 오직 주님이 시키신 일에 아무런 조건없이 아멘하면서 순종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평신도는 어떠한 사람입니까? 자신이 어떤 교회에 평신도로 참여했다면 그것은 그 교회를 세우라고 보내심을 입었다는 것을 우선 알아야 합니다. 모세에게 아론과 훌이 있었듯이 하나님의 교회를 온전케하는 데에는 주의 종들에게도 여러 동역자들이 필요합니다. 모세에게는 아론과 훌과 같은 자들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한 두 사람의 주의 종을 불러 시대적 사명을 맡기십니다. 그 사명을 감당하는 일이야말로 이 땅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가장 거룩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섬기는 교회의 사명은 대체 무엇이며, 주의 종과 평신도는 어떤 역할을 감당함으로 자신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을까요?


동탄명성교회는 북한과 한국교회 특히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을 섬기라고 부르심을 받은 특별한 교회입니다. 특히 북한을 위해서 중보기도의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20만명의 목회자를 섬김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할 책임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일에 함께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가 오게하는 일이며, 뜻이 하늘에서서 이 땅 위에서도 이루어지게 하는 일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18년 3월 30일(금)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Articles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