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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달란트의 비유와 므나의 비유는 무언가 다르다(눅19:11~27)

https://youtu.be/qofRRugmDLc

 

1. "므나의 비유"란 무엇입니까?(눅19:11~27)

 

2. "므나의 비유"란 충성된 자들에게는 보사이 주어지며, 악하고 게으른 자나 예수님을 거부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는 비유입니다. 이 비유말씀은 어떤 귀인(탄생이 좋은 사람) 왕위를 받으러 떠나가면서 자기자신의 종 열을 불러서 각각 므나씩을 주고 장사를 할 것을 명하고 떠나갔다가 돌아와서는 그들의 행한 것을 결산하여 충성한 대로 보상을 해주되 게으르고 악한 자에게는 있는 것까지 빼앗아버리고, 자신이 왕됨을 원하지 아니한 고을백성들을 죽이라고 명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므나의 비유(눅19:11~27)과 마태복음에 나오는 "달란트의 비유"는 무엇이 같으며, 무엇이 다른 것입니까?
 

3. 므나의 비유와 달란트의 비유는 작은 것을 맡았어도 맡겨진 일에 충성한 자는 반드시 거기에 합당한 보상이 뒤따른다는 점을 공통점입니다. 하지만 므나의 비유와 달란트의 비유는 다음과 같은 측면서 다른 비유입니다. 첫째, 처벌받는 대상 곧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거나 죽임당하는 대상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므나의 비유는 귀인의 왕됨을 원하지 아니한 자들이 죽임당하는 비유가 맨 마지막에 나오지만, 달란트의 비유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는 것이 맨 나중에 결론으로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둘째, 종들에게 맡긴 분량이 다릅니다. 므나의 비유는 열 명의 종들에게 다 동일하게 한 므나(달란트의 1/6)씩 맡겼지만, 달란트의 비유에서는 각기 자신의 재능대로 다른 분량을 받았으니 어떤 자는 다섯 달란트를 어떤 자는 두 달란트를 어떤 자는 한 달란트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므나의 비유에서 말씀하고 있는 "자기자신의 종들"은 누구를 의미하며, "귀인의 왕됨을 원치 아니한 그의 백성들"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입니까?

 

4. 므나의 비유에 나오는 귀인의 "자기자신의 종들"은 제자들을 의미하며, "귀인의 왕됨을 원치 아니한 그의 백성들"은 유대인들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는 므나의 비유를 통하여, 두 대상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자신의 종들에 해당하는 제자들에게는 자신에게 맡겨진 므나의 책임(사명, 은사, 달란트)에 충성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으나, 그의 백성들은 예수님의 왕됨을 원치 아니한 것에 대하여 반드시 그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의 백성들에 해당하는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왕됨을 원치 않았기에 예수님을 이방인들의 손을 빌어 십자가에 죽게 합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죽고 난 후 40년 뒤인 A.D.70년에 유대인들이 로마의 디도장군에 의해 죽임당합니다. 110만명이 죽임당하고, 10만명이 로마에 포로로 잡혀가는 신세가 되었으며 나라는 없어졌습니다. 그렇다면 그 뒤 제자들은 어떻게 되었으며, 오늘날 제자의 사명을 받은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하는 것입니까?

 

5. 그 뒤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한 므나받은 장처럼 주인이 가혹하다고 핑계나 대고 게으르게 살았습니까? 아닙니다. 그들 모두는 다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찾아내었고 그것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끝까지 자기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사실 제자들에게는 복음전파의 사명이 주어졌는데, 그들은 각 나라와 민족들에게 나아갔으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했던 사도들은 끝내 거의 모두가 순교로서 자신의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들은 죽은 뒤에 주님앞에 나아가 계산한다는 것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분명하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므나의 비유에는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언제 돌아옵니까? 그것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 시기는 비유적으로 본다면, 개인은 자신이 죽을 때일 것이고, 우주적인 것으로 보면 주님의 재림의 때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때가 중요합니다. 그때 칭찬듣는 자, 그때 주님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자라고 일컬음을 받을 자가 천국에서 분깃(몫)이 주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나에게 주어진 사명과 책임을 성실히 감당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적당히 보내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어 다시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꺼리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루라도 적당히 보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주님 오실 때가 점점 더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상의 기온은 뜨겁다 못해 불덩이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산불이 발생하여 자연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화산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산천초목의 1/3이 타 없어지고 사람도 1/3이 죽는다고 했는데, 그 시기가 다 된 것 같습니다. 주님 오실 때에 그분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2018년 8월 10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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