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여자의 쟁투(9) 음녀의 멸망 전에 출현할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계획(계17:1~18)_2019-05-15(수)

by 갈렙 posted May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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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YXlTemox10Y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용과 여자의 쟁투(9) 음녀의 멸망 전에 출현할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계획(계17:1~18)_2019-05-15(수)

https://youtu.be/YXlTemox10Y

 

1. 요한계시록에는 12장에 나오는 "해를 옷입은 여자"와 반대되는 또 한 명의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는 "음녀(포르네)"라고 부릅니다(계17:1). 이 음녀는 요한계시록 17~18장에 집중적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큰 음녀(종교적인 의미)"와 "큰 성 바벨론(정치적인 의미, 거대한 세력)"이라고 불립니다. 이 음녀는 이미 예수님과 약혼한 여자인데 짐승과 바람이 난 여자입니다. 그래서 이 여자는 짐승을 이용해 자기를 치장하는데, 자주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여자는 머리가 일곱이자 뿔이 열인 짐승을 타고 있습니다(계17:3). 하지만 나중에는 짐승과 이 여자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이 여자가 열뿔가진 짐승에 의해 미움을 받게 되고 벌거벗겨지다가 살이 먹히고 불살라지게 됩니다(계17:16). 그렇다면, 언제 이러한 일이 있을까요?

 

2. 음녀가 죽임당할 때에는 무저갱으로부터 짐승(용)올라올 때입니다. 용이 천년동안 무저갱에 갇혀 있다고 올라오는 것입니다. 그때는 두 증인의 사역이 마쳐질 때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잠깐 동안 그를 풀어준다고 했습니다. 그때 올라와서 음녀를 죽입니다. 그때를 재앙의 시기로 표현하자만, 일곱번째 대접재앙이  쏟아질 때입니다(계16:17~21). 그러므로 인류의 거의 마지막에 가까운 시기에 이 음녀가 짐승(용)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큰 음녀인 이 여자가 멸망받는 것을 보고 슬퍼하고 애통해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누구입니까?(계18:9~19)

 

3. 땅의 가증한 것들의 어머니였던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을 보고 가슴을 치고 애통해야 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들은 다음과 같은 세 종류의 사람들입니다. 첫째는 "땅의 왕들"입니다(계18:9~10). 둘째는 "땅의 상인들"입니다(계18:11~17a). 셋째는, 해상운송업자들입니다(계18:17b~19).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서 보아야 할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큰 음녀의 멸망을 보면서 슬퍼하던 상인들의 상품들의 목록 29가지입니다. 그 상품들에는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 등등의 물건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가면 그 물건이 "사람들의 혼들(souls of men)"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4. "사람들의 혼들"이란 당시에는 사람들의 지식과 감정과 의지를 가리키는 것인데, 어떻게 이것을 사고팔고 한다는 말입니까? 그런데 그것이 현실로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는 사람보다 10억배 뛰어난 지적인 능력과 감정과 의지를 지닌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의 출현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홍콩에 본사를 둔 핸슨 로보틱스가 만든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인데, 그녀의 이름을 "소피아(지혜)"입니다. 그녀는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질감의 플러버(Frubber)소재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62개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으며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로봇입니다. 2017년 10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로로부터 시민권을 보여받았습니다. 사람이 아닌 것이 사람이 된 것입니다. 또한 UN경제사회이사회의 패널로 등장해서 화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미국 NBC방송극의 인기토크쇼 "투나잇쇼"에 출현하여 진행자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했는데, 그때 그녀가 이겼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한다는 말이 "앞으로 인간을 지배할 생각인데 이게 그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합니다. 그러자 당황한 진행자에게 "농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중화가 앞당겨지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은 이미 작년부터 329개 대학에 AI 관련학과를 신설하고 재편하였으며, 2025년 상용화를 위해 모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2년전부터는 AI뉴스진행자를 선보이고 있고, 15억이상되는 인구에게 안면인식기술을 적용하여 그들의 신상을 데이타베이스화하고 있다 합니다. 그런데 미국은 이러한 중국보다 훨씬 더 앞선 기술과 인재를 보유하고 있어서, 중국은 지금 2025년을 기점으로 미국을 역전할 계획을 잡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욱 더 큰 걱정거리는 장차 나타날 뛰어난 AI로봇이 짐승의 우상이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5. 추측컨데 앞으로 10년 이내에 각 집에는 다양한 회사에서 제조한 AI휴머노이드 로봇들(아마 여성일듯)이 가사의 일을 해 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런데 AI휴머노이드 로봇은 가사노동뿐만 아닙니다. 모든 산업현장, 의료현장, 법률현장, 교육현장에도 투입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더 많과 정확한 데이타를 갖고 있느냐 그리고 얼마나 세밀한 활동이 가능한 로봇인지에 따라 로봇매출이 달라질 것입니다. 문제는 그러다가 모든 데이타를 통합하는 한 개의 로봇을 만들어낸다면, 그것이 짐승의 우상으로 쓰임받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작년부터 온 세계는 AI시장에 사활을 걸고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한 AI로봇의 사용이 아니라, 악한 사용이 전 세계를 지배한다면, 전 세계를 통치하여 자신을 숭배케하고 사람들을 지배할 로봇의 등장도 머지 않았다고 판단됩니다. 정말 우리의 시대는 그 어느때보다도 구속이 가까운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내일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2019년 5월 15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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