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애기간에 그리고 부활하신 후에 예수께서는 십계명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셨는가?(눅18:18~23)_2019-07-25(목)

by 갈렙 posted Jul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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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tcQfbm-Z1HU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공생애기간에 그리고 부활하신 후에 예수께서는 십계명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셨는가?(눅18:18~23)_2019-07-25(목)

https://youtu.be/tcQfbm-Z1HU

 

1. 예수믿는 사람들 중에도 온갖 저주와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예수믿는 사람들 중에도 온갖 저주와 고통을 받고 있는 이유는 한 마디로 죄 때문입니다. 죄가 없었던 에덴동산 시절에는 저주와 고통이 사람에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죄를 짓게 되면 저주가 들어오고, 저주가 들어오면 온갖 고통과 함께 사망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2. 예수믿는 사람들은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받았다는데, 왜 이러한 저주와 고통이 있는 것입니까?

  예수믿는 사람들은 분명히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을 받았습니다(갈3: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주와 고통이 뒤따르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그것은 갈3:13이 말하고 있는 "율법"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율법은 한 가지만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내용상 분류해보면, "도덕법"과 "의식법"과 "재판법"으로 나뉘는데, 이것들 중에서 예수께서 십자가상에서 율법의 저주를 담당하신 것은 "도덕법"과 "의식법"의 항목들입니다. 그중에서 "의식법"은 인류의 구원자로 오시는 예수께서 누군지를 알려주는 예표적인 법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의식법의 과제를 성취하기 위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으며, 그것을 다 이루심으로 이미 완성하셨습니다(그리하여 폐지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에 예수믿는 자들은 율법의 의식법들을 지키지 않아도 그것이 죄가 되거나 저주가 되지는 않습니다. 예수께서 그것을 성취하셨고 그죄값을 다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문제는 도덕법입니다. 율법에서 도덕법은 십계명을 가리키는 것인데, 십계명은 결코 폐지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로, 예수님의 구속사역 이후에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서 받고 있는 저주가 있다면, 그는 십계명을 어긴 죄를 회개하셔야 합니다. 이처럼 "도덕법"은 예수님의 구속사역 이후에도 계속해서 남아있기에, 십계명을 어긴 죄목에 따라 저주와 고통이 뒤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3. 십계명에 대해서 예수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사실 예수께서는 십계명에 대해 한 번도 그것을 폐지하셨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산상수훈(마5~7장)에 보면, 한층더 강화시켰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지은 죄도 행위로 지은 죄와 똑같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특히 "맹세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제3계명을 잘 지키라고 언급하셨고, "마음으로 간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제7계명을 한층더 강화시키셨고, "마음으로 미워하거나 말로써 욕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제6계명을 언급하셨습니다. 그리고 영생을 얻기를 바라고 찾아온 부자청년에서는 영생을 얻으려면 십계명들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19:16~17). 그러자 부자 청년은 자신은 제5계명부터 9계명까지를 다 지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 청년에서 자신의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근심하고 돌아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는 십계명 가운데, 마음의 법을 규정하고 있는 10번째 계명(탐심금지계명)을 지키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탐심은 우상숭배와 같은 죄(골3:5, 마6:24)이니만큼 그는 제1계명과 제2계명도 같이 범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과연 자신이 십계명을 어떻게 주의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지키지 않아서 무엇이 죄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을 회개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어떤 저주와 고통이 나타나고 있는지를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십계명을 어긴 죄는 회개하지 않고서는 용서함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공생애기간을 마치시고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도 십계명에 대해 다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것은 계14:12이나 계12:17에 있는데, 성도들이 지켜야 할 2가지 명령 가운데 하나가 바로 십계명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예수믿는 자들이라면 그는 어떠한 핍박과 고난중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믿음을 지켜야 할 뿐만 아니라, 십계명들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고로, 십계명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구속사역을 완성했다고 할지라도 계속해서 주의해서 살펴 보아야하고, 만약 어긴 것이 있다면 회개해야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인데도 우상숭배를 하면(제2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출20:5에 의하면, 제2계명을 어기면, 저주를 받되 3~4대의 후손까지도 그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4. 십계명은 오늘날 예수믿는 자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십계명은 오늘날 예수믿는 자들이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될 단순한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는 반드시 저주와 고통과 파멸이 뒤따르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먼저는, 첫째로 살아있을 때에 저주와 징계가 뒤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계2:22~23에 나오는데, 본인은 질병의 침상에 던져질 것이고, 주변에 있는 자들은 큰 환난 가운데 떨어질 것이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자식들에게는 살인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자살을 하거나나 일찍 죽임당하는 것이죠). 그리고 둘째로, 계21:8에 의하면, 죽어서는 자신의 영혼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질 것인데, 그것이 둘째사망(하나님과의 영원한 분리)이 해당한라고 했습니다. 고로 우리는 십계명은 지키면 좋고 안 지켜도 상관없는 그러한 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먼저는, 이 땅에 있을 때에 징계와 저주가 뒤따르는 것이기 때문이요, 더 나아가서는 장차 심판대에 앞에 섰을 때에 심판의 기준으로 사용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십계명이 아니고서는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5. 계명들을 지키는 문제는 예수님만 이야기했습니까?

  아닙니다. 사도요한은 요일5:3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것은 것이 아니로다"고 말했습니다.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을 두고서 율법의 무거운 짐을 담당하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고, 그분을 사랑하는 행위라고 언급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진정 주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지금 십계명을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가 예수님을 믿은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십계명을 지키지 않고 있거나 소홀히 여기고 있다면, 그는 틀림없이 자기와 가족에게 어떤 징계가 나타나고 있을 것입니다. 십계명을 어긴 죄가 있는데도 회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십계명을 어긴 죄가 있다면 즉시 회개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2019년 7월 25일(목)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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