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은혜가 있다면 어떻게든지 감사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가?(눅17:11~19)_2019-10-25(금)

by 갈렙 posted Oct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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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rE-V3wZGCrk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받은 은혜가 있다면 어떻게든지 감사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가?(눅17:11~19)_2019-10-25(금)

https://youtu.be/rE-V3wZGCrk

 

1. 받은 은혜가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눅17:11~19에 나오는 "열 명의 나병환자 치유" 사건이 보여주는 바에 따르면, 주님께서는 은혜를 받았다면 감사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눅17:17~18)"는 말씀 속에 주님께서는 그들이 응당 감사를 하러 왔어야 했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 감사는 왜 해야 하나요?

  감사를 해야 하는 3~4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받은 은혜를 온전히 내 것 되게 하는 인침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받은 은혜에 이어서 더 큰 은혜가 주어질 씨앗이 되기 때문입니다. 넷째, 만약 천국에 들어간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상급이 되어 돌아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3.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있을 때에 우리는 감사해야 복이 됩니다. 열 명의 나병환자들 중에서 사마리아 나병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9명의 나병환자들은 중대한 것을 놓치고 말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받은 은혜가 있을 때에는 즉시 감사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감사할 수 있을까요? 그것의 가장 중요한 것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마음이 없는 모든 것인 빈 껍데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첫째, 감사하고 싶으나 드릴 것이 없다면 하나님께서 입술을 벌려 감사를 표현하고 찬양을 올려드리면 됩니다. 사실 인간이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는 가장 큰 행위는 찬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다해 드리는 찬양을 매우 기쁘게 받아주시며 흠향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드릴 것이 있을 때에는 정성을 다해 드리면 됩니다. 그것이 곡식이라면 곡식을 드리면 되며, 그것이 봉급이라면 정성을 다해 드리면 됩니다. 특히 감사의 절기 때에는 좀 더 정성을 다해 드리면 됩니다. 셋째, 드릴 것은 없지만 무엇인가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정말 간절할 때에는 자신의 시간을 드려 교회에서 봉사하거나 자신의 은사와 달란트를 드릴 수 있습니다.

 

4. 순전한 나드 옥합을 깨드려 주님께 부어드린 여인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마26장이나 요12장에 보게 되면, 순전한 나드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부어드린 여인이 나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사람들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사람일 확률이 많아 보입니다. 그러나 그 여인들이 했던 행동은 매우 비슷합니다. 그런데 그때 제자들의 반응이 문제입니다. 제자들은 그녀가 행한 행동이 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비싼 나드 향유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부어드리기보다는 차라리 그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 여자가 좋은 일을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그 어떤 것이라도 낭비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바치는 모든 행위를 다 기쁘게 보시며 귀하게 보시기 때문입니다.

 

5.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것은 복이 됩니다. 왜냐하면 감사란 그것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에게 받은 복에 대한 인침이요 더 큰 은혜에 대한 씨앗이며 보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우리가 꼭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신앙의 표현입니다.

 

2019년 10월 25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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