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첫째사망)의 공포를 이겨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2:10~11)_2020-02-10(월)

by 갈렙 posted Feb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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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WQqoTYL5YMk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죽음(첫째사망)의 공포를 이겨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2:10~11)_2020-02-10(월)

https://youtu.be/WQqoTYL5YMk

 

1. 사람에게만 왜 죽음이 찾아오게 되었는가?

  사람에게 죽음은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아담을 창조하실 때에는 아마도 죽지 않을 존재로 만드셨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에덴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실과는 따먹을 수 있으나 선악과 만큼은 따먹지 말라고 하셨고, 그것을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게 될 것이라고 하셨는데(창2:16~17),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불순종한 그 죄에 대한 삯으로서 인간에게 사망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롬6:23).


2. 아담의 범죄이후 우리 인간은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그러므로 아담의 범죄이후 사람이 진정 두려워해야 할 것은 죽고난 다음에 받게 될 "둘째사망"의 형벌입니다(계2:11, 20:6,14,21:8). 왜냐하면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은 이제 "첫째사망"의 해를 피해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첫째사망"이란 자신의 육신이 영혼과 분리되어 죽게 되는 사망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그후에 심판이 있을테고 사람은 그때에 영원한 생명의 나라인 천국(나중에는 새하늘과 새땅)에 들어갈 것인지 아니면 세세무궁토록 고통받는 지옥(나중에는 불못)으로 떨어질지가 결정이 됩니다. 그런데 그것의 기준은 이땅에 육신을 갖고 있을 때에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받았느냐 혹은 받지 않았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으로 갈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진정 두려워해야 할 것은 죽고난 다음에 심판받아 지옥에 떨어지는 심판이자 둘째사망의 해입니다.

 

3. 누가 "둘째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나요?

  사망에도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첫째사망"이 있으며 또 하나는 "둘째사망"이 있습니다. "둘째사망"이란 죽은 다음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어서 불과 유황이 타는 불못에 떨어지는 것을 가리킵니다.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되어 떨어져나가는 사망을 일컬어 둘째사망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이요 마지막이시며, 죽었다가 살아나셨던" 예수께서는 서머나교회 성도들에게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기는 자들에게는 둘째사망의 해를 받지 않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계2:11). 죽은 다음에 하나님과 분리되는 사망 곧 둘째사망의 해를 받지 않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신앙생활 가운데 이기지 못하고 지게 된 자는 둘째사망의 해를 받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의 육체가 살아 있을 때에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자기의 마음 속에 모시지 못한 자는 죽은 다음에 반드시 둘째사망의 해를 받게 됩니다. 왜나하면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생명이자,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갖고 계시는 분이기에(계1:18) 그분을 마음 속에 영접하여 자신의 죄를 사함받고 영생을 가진 자는 둘째사망의 해를 결코 받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이 땅에 살아 있을 때에 예수님을 믿기는 믿었지만 환난이나 핍박을 당할 때에 주님을 부인하고 죽는 자는 역시 그도 둘째사망의 해를 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죽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버리실 뿐만 아니라(계3:5),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생명과 성령도 거두어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한 번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여 구원받은 자는 이미 자기 안에 영생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이 세상에 있을 때에 다시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거나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는 죽을 때에 버림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는 심판을 받고 둘째사망의 해를 받게 됩니다.

 

4. 지금 죽어서 들어가게 될 "천국"과 주님께서 재림하시어 데리고 가시는 "새하늘과 새땅"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이 땅에 사는 모든 성도들은 사실 여러가지 환난을 받습니다. 영적인 환난(미혹)이나 핍박 그리고 자연적인 재앙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환난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한 자가 천국에 올라가서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하나님과 어린양을 찬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재림하시기 전까지 모든 성도는 첫째부활에 참여하여 곧바로 천국으로 직행하게 됩니다. 죽자마자 눈깜짝할 사이에 심판을 받고 부활체를 입은 후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천국으로 직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7:9~12에 나오는 말씀을 보면, 죽은 성도들은 곧바로 천국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어린양 앞에 나아가 찬양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다 첫째사망을 맞이한 자들이고, 이어서 둘째사망의 해를 받지 않은 가운데, 천국에 들어가서 천년왕국(주님승천이후 재림때까지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것)의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재림하시고 나면 이제 성도들 중에는 첫째사망이나 둘째사망을 받을 사람이 더이상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재림하시고 난 뒤에 이미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를 불못에 던져넣어버리셨기 때문입니다(계20:10). 그리고 이어서 사망과 음부 자체도 불못에 던져넣어버리셨기 때문입니다(계20:14). 그러므로 천국에 이미 들어가 있는 성도들은 재림하시는 예수님의 뒤를 따라 공중으로 올 것이고, 예수님의 재림 때에 비로소 둘째부활에 참여한 자들은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성도들은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이 지구를 완전히 질적으로 새롭게 만든 새하늘과 새땅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그때부터는 새하늘과 새땅이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이 변화된 새땅에 천국의 새 예루살렘성이 셋째하늘로부터 내려올 것이기 때문입니다(계21:2). 그러므로 새하늘과 새땅에는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사탄마귀도 없을 뿐더러, 더이상 사망과 음부도 없게 될 것입니다.

 

5. 죽음 앞에서 성도들이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요?

  그러므로 죽음 앞에서 성도들이 가져야할 태도는 의연함입니다. 죽음 앞에 두려워서 벌벌벌 떨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성도들은 누에코치가 나방이 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 이후에 입에 될 부활체와 그 부활체가 경험하게 될 천국생활은 너무나 행복한 것입니다. 그곳에서는 더이상 굶주림이나 목마름도 없을 것이며, 다른 것에 상하거나 다치지도 아니할 것이며, 눈물과 근심과 걱정과 아픔도 다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이나 새하늘과 새땅에는 사람을 죄짓도록 유혹하는 마귀가 더이상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혹시 지금처럼 중국의 우한폐렴같은 전염병에 의해 감염되어 죽음의 위기에 처하는 일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후 모든 사망과 음부의 권세는 예수님께서 쥐고 계시기 때문입니다(계1:18). 그러므로 그분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인간은 결코 죽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내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싶으면, 그때는 "아, 이제 주님께서 나에게 이 세상을 떠나 천국에 들어오라고 하는 신호하고 계시는구나"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사명)이 남아있다면 그순간에도 주님께서는 우리의 목숨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앞에 자연적인 재앙이 들이닥치거나 사람들에 의한 순교의 고난이 닥쳐온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우리는 즉시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자신의 목숨을 하나님께 위탁하시면 됩니다. 그때 만일 살려주시면 더욱 더 주님의 일을 더 열심히 하다가 천국가면 되는 것이고, 그때 만일 죽임을 당하게 되면 더이상 육체로 인하여 고통을 받지 않는 영원한 안식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감사하시면 됩니다. 이래도 감사, 저래도 감사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긴 자의 신앙의 태도요 모습입니다. 할렐루야!

 

2020년 2월 10일(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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