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은 누구신가(24)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 3가지 이유(행1:8)_2020-06-17(수)

by 갈렙 posted Jun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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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3vDrCe51EX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은 누구신가(24)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 3가지 이유(행1:8)_2020-06-17(수)

https://youtu.be/3vDrCe51EXM

 

1. 예수께서는 복음의 증인이 되기 전에 무엇으로 무장하라고 말씀하셨는가?(행1:8)

  예수께서는 복음의 증인이 되기 전에 능력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성령의 어떤 것이 제자들 위에 내려오게 될 것이고 그러면 그들이 능력을 받게 됨으로 인하여 무장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성령의 어떤 것"이란 성령께서 믿는 자들 위에 내려오실 때에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을 가리킨다고 하겠습니다(행11:17, 8:20). 

 

2. 제자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옷입혀져야 하는 첫번째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반드시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명령하셨지만, 우선 위로부터 능력으로 옷입혀지기까지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럼 왜 예수게서는 제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라고 하셨나요? 그것은 3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 사는 이 세상은 악한 자 곧 마귀 아래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요일5:19). 예수께서도 이 세상 임금을 마귀라고 하셨습니다(요12:31, 14:30, 16:11). 사탄마귀는 실질적인 악의 지배자로서 지금은 음부에 갇혀 있지만(주님 재림 직전에 잠깐 놓임을 받을 것입니다), 지금도 음부에서 자신의 부하들인 귀신들을 내보내 통제하면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마귀는 이 세상 사람들을 잘 앏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주면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을 떠나 산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탄마귀는 어떤 사람에게는 돈을, 어떤 사람에게는 권력을, 어떤 사람에게는 인기를, 어떤 사람에게는 쾌락을 주어, 거기에 빠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으로부터 빠져나오지 못하고 거기서 머물러 있게 됩니다. 

 

3. 제자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옷입혀져야 하는 두번째 이유는 무엇인가요?

  둘째, 제자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옷입혀져야 하는 이유는 복음을 전파하는 본인이 담대해지기 위함입니다(행4:29~31). 귀신들 앞에서 쫄아서 벌벌 떨고 있으면 귀신들이 대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성도들은 담대해져야 합니다. 그럴려면 모든 성도가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이 주시는 성령의 능력들을 다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오로지 기도하는 것 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천사들을 파송해주시는데, 우리에게 파송된 천사가 귀신보다 더 세고 강력해질 때에 귀신들은 나가고 멀리 있어 가까이는 얼씬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마17장에 보면, 변화산 아래에 있던 9명의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그들이 자신들이 왜 그랬는지를 묻자, 예수께서는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기도해야 성령충만을 받게 되고, 그래야 능력을 받게 되는데, 사실 능력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천사들입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기도할 때에 천사들이 파송되어 나를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그 천사가 치료하는 천사이면 내게서 치료의 은사가 나타나게 될 것이고, 만약 그 천사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천사이면 그때부터 내게서 환상이 보여지고 꿈도 꾸어지며 귀신들도 보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든지 기도해서 성령의 능력을 옷입지 않는다면 어떻게 마귀에게 속한 사람들을 건져올 수 있겠습니까? 

 

4. 제자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옷입혀져야 하는 세번째 이유는 무엇인가요?

  셋째, 제자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옷입어야 하는 셋째 이유는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강퍅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영적인 세계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능력을 보거나 듣지 아니하면 도무지 마음을 열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고전2:4)" 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불신자의 영혼들은 웬만해서는 마음의 문을 잘 열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눈에 보이는 돈과 명예와 권력과 인기와 쾌락만 좇아갈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관심사를 영적인 세계로 돌리려면 우리가 성령의 능력으로 옷입혀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예수만이 인생의 모든 문제의 확실한 답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5. 최초의 성령강림사건이었던 오순절날 마가다락방의 사건이 보여준 성령의 능력은 무엇이었나요?

  무엇이든 최초가 중요합니다.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 10일동안 오로지 기도에 힘썼던 120명의 성도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침내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능력도 함께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전부다 방언(글로싸)으로 말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것을 거꾸로 해석해본다면, 누군가 성령을 받아서 방언을 말하게 되었면 그는 이미 성령의 능력도 함께 받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나중에 성령의 은사에 대해 나눌 때에 말씀하겠지만, 방언의 은사는 초자연적인 은사이면서도 영적인 선물을 받기 위해 첫 관문(현관문)과도 같은 은사입니다. 누군가 성령세례로 인하여 방언이 터저나와 방언으로 말하고 있다면, 그는 여러가지 은사들이 그때부터 이미 와 있을 수 있고, 와 있는데도 자기에게 있는지도 모른 채 사장시켜놓은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전12:31)"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더욱 더 큰 은사(선물)을 받아 교회의 목회자의 지도아래서 믿음과 건강이 약한 지체들을 섬기고 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그것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2020년 06월 17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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