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천국복음(24) 구원얻는 믿음이란 무엇인가(12)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4)(요8;21~30)_2020-08-14(금)

by 갈렙 posted Aug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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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VPeQtHZVV2k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회개와 천국복음(24) 구원얻는 믿음이란 무엇인가(12)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4)(요8;21~30)_2020-08-14(금)

https://youtu.be/VPeQtHZVV2k

 

1. 구원얻는 믿음에 있어서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께서는 만약 유대인들일지라도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육신을 입고 오신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지 못한다면, 그들은 여전히 죄 가운데서 죽게 될 것이며, 예수께서 가시는 곳 곧 천국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8:21). 고로 이제 우리는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의 신분으로 오신,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그렇게 믿을 때에 우리의 죄도 사함받을 수 있고(막10:45), 그분이 주시는 영생(생명)도 함께 받을 수가 있습니다(요10:10). 

 

2.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일까요?

  예수께서는 혈통적으로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나셨습니다(마1:1,2,6,16, 롬1:3). 그런데 예수께서 비록 육신을 따라서는 마리아를 통해 탄생하셨지만, 동시에 그분은 원래 자존하시는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딤전3:16). 그러므로 그분은 아브라함 이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으며(요8:58), 다윗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자체이십니다(계22:16).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으로만 알고 있던 유대인들을 향하여, 시편110:1의 말씀을 인용하여 말씀하시기를, 다윗이 그리스도를 "내 주"라고 칭했는데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고 말씀하심으로 그들의 입을 잠잠하게 하셨습니다(마22:41~46). 그러므로 혈통적으로 예수는 다윗의 자손이지만, 신성에 있어서 예수님은 다윗의 창조주이자 하나님이십니다. 

 

3.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교리나  신앙고백 가운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가요 하나님이신가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교리들이나 신앙고백들을 종합해 보면 예수께서는 "하나님 혹은 아버지로부터 나신 분"이라고 언급되어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까지 나온 어떠한 교리나 신앙고백에서도 예수님을 "자존자(스스로 계신 분)"이라고 기술하고 있는 항목은 없습니다. 다만 "시간 이전에 아버지로부터 나오신 분"이라고만 고백하고 있을 뿐입니다. 특히 가장 오래된 신조들인 사도신조(A.D.150년경)나 니케아신조(A.D.325년)를 제외한 대부분의 고대신조들(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 아타나시우스 신조, 칼케돈신조)과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서에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예수님도 하나님이라고 기술하고 있지만, 거기에 예수님을 자존자로 기술하고 있지 않습니다. 즉 거기에 예수는 "만세 전에 아버지로부터 나오신 분"이라는 항목은 있어도, 그 어떤 곳에서도 예수께서 자존자라는 항목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다릅니다. 성경에서는 예수께서는 아버지로부터 혹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신 분이라는 말씀합니다. 동시에 예수께서는 스스로 계신 분이라고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요8:24,28,58). 특히 요한복음 8장에 보면, 예수께서는 당신이 "자존자(스스로 계신 분)"이라는 말씀이 무려 세 번씩이나 나옵니다(요8:24,28,58).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에 예루살렘에서 활동하셨던 예수님은 스스로 계신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유대종교지도자들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를 뒤집어씌운 다음 로마의 권력자에게 맡겨 그를 십자가에서 죽게하고 말았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예수님은 자존자로서 고백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하겠습니다. 

 

4. 예수님은 자존자로서 한 분 하나님이신가 아니면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신 종속된 아들이신가요?

  예수님은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한 하나님께서 인류구원을 위해 육신을 입으시고 아들의 신분으로 이 땅 안으로 들어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께서 오실 때에 그분의 육신은 동정녀(처녀)인 마리아의 태를 빌리셨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신앙고백은 예수님을 "아버지로부터 시간 이전에 나오신 분"이라고 기록하고 있으면서(종속설), 동시에 아버지와 동일본질이라고 믿어야 한다면서 서로 모순된 신앙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신비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기술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시간 이전에 계신 분이자,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밖으로 나오시어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육신 사건을 가리킵니다(요1:18). 

 

5. 지금 천국에 계신 예수께서 스스로 계시는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우리는 구약성경의 기록자들과 신약성경의 기록자들을 통하여 예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아버지로부터 밖으로(헬라어원문) 나오시어 아들로 오셨지만, 그분은 스스로 계시는 한 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즉 요8:42에서는 예수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밖으로 나와서 오셨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22:13에서 그분은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21:5~6에 보면,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원문은 시작과 마침)"이라고 하신 분은 보좌 위에 앉아 계십니다. 그런데 부활승천하사 천국에서 흰 옷을 입고 계시는 예수께서는 당신은 자신을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내가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계1:17b~18)"고 언급하셨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보좌 위에 앉아 계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스스로 있는 자"(출3:14)라고 모세에게 비로소 알려주셨으며, 이사야 선지자에게는 "나는 여호와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사44:6)", ""나 외에 다른 신이 있겠느냐?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사44: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이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이후에도 없으리라(사41:10)"고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약성경에 보면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천국에서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구약시대에는 여호와께서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다"고 하셨고 자신을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한 분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는 자신을 여호와로 계시하셨지만, 신약시대에는 육체를 입고 오신 아들의 신분으로 자신을 계시하셨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분이 지금 천국에 있는 보좌 위에 앉아계십니다. 어떤 분은 천국에서 예수님은 "어린양"으로 계시며, 하나님은 보좌 위에 앉아계신다고 하는데,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어린양"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죽임당하셨던 아들의 신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따로 있고 어린양이신 예수님이 따로 있어, 두 분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만약 천국에서 어린양이 실제로 계시다고 한다면 큰 일 납니다. 왜냐하면 어린양은 머리가 일곱 개와 뿔도 일곱 개인데 그러면 그분은 괴물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14장에 보면, 어린양이 144,000명의 성도들을 인도하신다고 언급하고 있는데(계14:4), 그러면, 어린양이 어린양들을 인도하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어린양들은 목자가 인도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고로 "어린양"은 우리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일찍 죽임을 당하신 분이셨음을 잊지 말라고 그렇게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 위에 실제하는 어린양이 앉아계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앉아계시기 때문입니다(계2:13,21:5~6). 그래서 하나님의 보좌는 단 한 개입니다(계22:1,3). 

 

2020년 08월 14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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