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천국복음(60) 구원얻는 회개란 무엇인가(21) 바울의 회개관은 어떠했나(1)(행26:13~23)_2020-09-18(금)

by 갈렙 posted Sep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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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S2n7FELDLIE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회개와 천국복음(60) 구원얻는 회개란 무엇인가(21) 바울의 회개관은 어떠했나(1)(행26:13~23)_2020-09-18(금)

https://youtu.be/S2n7FELDLIE

 

1. 바울은 회개를 외치지 않았을까요?

  아닙니다. 바울은 전도하러 가는 곳마다 회개를 외쳤습니다. 그런데 다만 그러한 사실을 바울이 써 보냈던 13권의 서신에서는 발견하기가 조금 어렵다는 것 때문에 그가 복음을 전할 때마다 회개를 외쳤다는 사실이 좀 묻혀 있었을 뿐입니다. 사실 바울이 보낸 편지들은 해당 교회의 특수한 환경에 맞춰진 편지입니다. 즉 그 교회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써 보낸 편지이므로 거기에는 좀 특수한 배경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이 가는 곳마다 회개를 외쳤다는 것은 그의 복음전파사역를 고스란히 기록한 누가의 기록 곧 사도행전에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2.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가는 곳마다 꼭 전했던 것 2가지는 무엇인가요?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바울이 복음을 전하러 갔던 곳마다 무엇을 외쳤는지를 알 수가 있는데, 그것은 정리종합해보면 딱 2가지입니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외쳤고 또 하나는 회개할 것을 외친 것입니다. 그것은 1차전도여행과 2차전도여행, 그리고 3차전도여행을 쭉 진행하면서 복음을 전했던 장소와 교회의 상황을 시록한 사도행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3. 바울이 1차전도여행 중 비시디아 안디옥에 전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바울이 1차전도여행 중에 비시시다 안디옥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에 무엇을 전했을까요? 그것은 행13장에 나오는데, 그는 문먼 주 예수님이 누군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회개하여 그분을 통하여 죄사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전했습니다. 즉 바울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바 다윗의 후손에서 태어나신 구세주로서, 그리스도이심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죽일 죄가 하나도 없는 그분을 도리어 죽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려내셨음을 전했습니다(행13:23). 그리고 그분은 음부에 계셨지만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셨으며, 그분이 다시 살아나셨는데 그분의 통하여 사람이 의롭다함을 얻는다는 것도 전했습니다(행13:39). 또한 그분을 영접하기 전에 세례요한으로부터 회개의 세례가 전파되었듯이 그분으로 통하여 모든 사람들의 죄들이 용서받을 수 있음도 같이 전했습니다(행13:37~39). 고로 사도바울은 회개와 믿음을 전한 것입니다. 

 

4. 바울이 1차전도여행 중 루스드라에서 전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또한 바울이 갈라디아지역에 위치한 루스드라에서는 이방인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했는데, 거기에서는 헛된 우상숭배를 버리고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이킬 것(회개할 것)을 전파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들이 자기의 길을 가는 것을 방임하였지만 그분이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한 것이 아니었다고 하면서, 그분은 자연만물 속에서 당신의 살아계심을 드러내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행14:15~17). 이는 그가 특별히 루스드라에서 이방인들로 하여금 우상숭배를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전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는 오직 회개를 전파한 것입니다. 

 

5. 바울이 3차전도여행 후 4차전도여행 전 예루살렘의 아그립바왕에게 전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바울이 3차전도여행을 마치고 4차전도여행을 하기 직전, 예루살렘 갔다가 붙들려서 죽을 뻔 하였지만 그가 천부장의 도움을 살아남게 되고, 로마에 가서 재판을 받기 전에 아그립바 왕 앞에 선 일이 있는데, 그때 그는 그 왕에게 자신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것과 그분이 자신에게 부탁한 일을 간증했으며, 그때에 그가 그때까지 3차전도여행 가운데 행했던 일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행26:20)"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동안 바울이 전파한 것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ㅊ한 일을 행하라고 전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어서 "선지자들과 모세(율법)가 반드시 되리라고 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행26:22~23)"고 언급함으로써,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아 약속대로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의 대사였으므로, 그분이 고난받고 죽으신 사실을 전했던 것입니다. 한 마디로 바울은 회개와 믿음을 전파한 것입니다. 

 

2020년 09월 18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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