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01) 천국과 지옥 가짜 판별법(막9:43~49)_2020-10-13(화)

by 갈렙 posted Oct 13,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OYqtD95k9q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01) 천국과 지옥의 가짜 판별법(막9:43~49)_2020-10-13(화)

https://youtu.be/OYqtD95k9qM

 

1. 천국과 지옥은 실재하나요?

  천국과 지옥은 실재합니다. 공간적으로 실재합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셋째하늘에 있고(고후12:2), 지옥은 지구의 땅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마12:40,행2:27). 

 

2.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간증이 많은데, 다 진짜일까요?

  오늘날 우리나라 사람들도 천국에 지옥에 갔다왔다는 간증을 많이 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갔다가 왔다고 하는 천국과 지옥은 확실히 실재하는 천국과 지옥을 보고 온 것일까요? 아니면 가짜 천국과 지옥을 보고 온 것일까요? 결론적으로, 천국과 지옥의 간증들은 대부분이 가짜라는 사실입니다. 

 

3. 천국과 지옥 간증의 가짜와 진짜 판별법은 무엇인가요?

  천국과 지옥에 갔다가 왔다는 간증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안을 상정해보아야 합니다. 첫째, 천국과 지옥에 관한 말씀들 곧 성경66권에 나오는 것들과 일치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만약 전부 일치한다면 그것은 진짜입니다. 그러나 만약 하나라도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가짜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둘째, 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 자신이 직접 그곳에서 보았다고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옥은 3층으로 되어 있다라든지, 지옥은 사람이 대자로 손과 발을 뻗은 모양처럼 되어있다라든지 하는 것은 성경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간증자들이 그것을 그렇게 보았다고 간증합니다. 또한 천국에 있는 새들이나 나비들은 사람처럼 말을 한다더라 하는 간증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사실 검증이 불가능합니다. 우리도 장차 죽어서 그곳에 가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간증자들이 말하는 것과 성경이 불일치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간증자들의 간증이 가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것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분별하도록 돕기 위해 주신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기록과 일치하지 않는 천국과 지옥 간증이 있다면, 그것을 가짜로 보시면 됩니다. 

 

4. 누군가 천국과 지옥을 보았다고 하는데 어떻게 되어서 그들이 가짜 천국과 지옥을 볼 수 있나요?

  천국과 지옥을 보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이 열릴 때에라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적인 눈이 열려서 영적인 세계를 본다고 할지라도 모든 것이 다 진짜라고 생각하시면 아니 됩니다. 사탄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여, 많은 거짓된 것들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4장이나 누가복음 4장에 보면, 사탄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에 마귀는 순식간에 예수님을 이끌어다가 거룩한 성의 성전꼭대기에 세우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가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순간에 보여주기도 합니다. 사탄은 그것이 가능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피조물 가운데 최고로서, 하나님 다음의 권세와 능력을 소유한 놈입니다. 그러므로 요즘에는 천국과 지옥에 관한 혼란을 주기 위해 천국과 지옥도 가짜인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도 하늘에서 쫓겨나기 전에 셋째하늘에서 영광의 하나님을 섬기던 천사장이었기에 하늘의 상황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짜로 천국와 지옥이 대한 환상을 만들어 그것을 보여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5. 지옥에서 강양욱목사가 지옥을 구경시켜주더라는 간증은 사실일까요?

 어떤 목사님은 지옥에 갔더니 강양욱목사가 자신에게 지옥을 구경시켜주더라고 간증하기도 합니다. 천국과 지옥을 간증하신 이 목사님은 목회만 하신 것이 아니라 신학대학원 원장도 하셨으며 걸출한 신학서적들도 출판하신 교수님이신데, 이분이 나이가 일흔살이 넘어서 천국과 지옥을 8일동안 보았다고 간증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분의 간증을 들어보면, 성경과 불일치하는 것들이 상당히 들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이 목사님은 안타깝게도 가짜 천국과 지옥을 보고 온 것입니다. 사탄마귀가 보여주는 가짜 천국과 지옥을 본 것입니다. 사탄마귀가 보여주는 가짜 천국과 지옥은 성경과 일치하는 부분도 있지만, 어떤 것에서는 성경과 어긋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역 성경말씀과 견주어서 한 가지라도 어긋나면 그것은 가짜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께서 지옥에 가서 지옥을 둘러보려고 하는데, 과거 북한의 조그련(조선그리스도교연맹)의 대표였던 강양욱목사(김일성의 외삼촌뻘 되는 분)라는 사람이 나오더니 자신에게 지옥을 구경시켜주더라고 간증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 가짜입니다. 지옥이라는 장소는 그 누구도 잠깐 쉰다거나 혹은 자기의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한 마디로 누구나 예외없이 "밤낮으로 쉬지 않고"(계14:10~11), "고통을 받는 곳"이기 때문입니다(눅16:28). 왜냐하면 그곳은 물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눅16:24), 불과 유황이 타오르고 있기 때문에(계21:8, 14:10), 숨조차도 제대로 쉬지 못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곳은 뜨겁기도 하거니와 갈증을 매우 많이 느끼는 곳입니다. 정말 지옥은 사람을 꺼지지 않는 불로서 소금치듯 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막9:48~49). 또한 그곳에서는 사람의 몸을 갉아먹는 구더기어럼 보이는 존재도 같이 있습니다(막9:48). 그런데 그곳에 떨어진 강양욱목사가 다른 사람을 데리고 다니면서 지옥을 구경시켜준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자기도 형벌받아 자기의 몸을 주관치 못하는 상황인데, 대체 누가 누구를 안내해준다는 말씀입니까? 그 목사님께서 목회나 신학에 있어서는 뛰어난 분이라고 말할 수 있어도, 그분이 보고 온 지옥은 가짜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렇게 되는 경우는 대부분 회개 없이 환상보고, 회개 없이 천국과 지옥을 보려고 한 결과입니다. 고로 우리는 마귀가 얼마든지 사람을 속이고 가짜 천국과 지옥을 보여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이 목사님의 간증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내일 계속해서 나누겠습니다. 

 

2020년 10월 13일(화)

정병진목사


Articles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