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02) - 천국편(01) - 가짜 천국길과 가짜 천국문과 가짜 입장자격(계22:1~5)_2020-10-14(수)

by 갈렙 posted Oct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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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p79EEx31XHc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02)  - 천국편(01) - 가짜 천국길과 가짜 천국문과 가짜 입장자격(계22:1~5)_2020-10-14(수)

https://youtu.be/p79EEx31XHc

 

1. 가짜 천국과 지옥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가짜 천국과 지옥은 간증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그것이 가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딘가에 성경과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간증 내용이 성경66권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면 그것은 진짜입니다. 그런데 성경과 위배되지는 않는데 성경에 나오지 않는 것들이 있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만약 그것이 진짜일 경우 성경수준은 아니지만 참고할 만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맨 마지막 것이 문제입니다. 간증 속에 종종 성경과 위배되는 내용이 들어있을 때입니다. 이것은 전체가 가짜일 확률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간증에 성경과 위배되는 내용이 들어있는 간증인데 그 내용에 성경에 없는 내용이 나온다면, 성경에 나오지 않는 부분도 가짜일 확률이 높습니다. 

 

2. 가짜 지옥은 어떤 것인가요?

  지옥은 처벌받는 장소로서 누구나 "고통받는 곳"이므로(눅16:28), 거기에 고통을 받지 않는 있는 사람이 있거나 그 사람이 지옥을 안내해주고 있다면 분명 그 간증은 가짜입니다. 왜냐하면 지옥은 지금도 꺼지지 않는 불과 유황이 타고 있으며,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오고 있고, 밤낮으로 쉼이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계21:8, 14:10~11).

 

3. 가짜 천국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어떤 목사님은 천국에 가 봤더니, 천국은 하나님의 보좌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12개의 계단들이 놓여 있으며, 각 계단에는 12개의 신분을 가진 자들로 각각 나눠져서 구별되어 있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천국에 가 보았더니 7개의 동산들이 있더라고 간증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렇나 간증은 맞는 것일까요? 이것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그렇게 유추할 만한 본문이 조금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천국에는 큰 자와 작은 자가 있으며(마5:19), 누가복음에 나오는 "므나의 비유"를 보면, 천국에는 많은 고을과 적은 고을을 다스릴 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눅19:11~27). 또한 천국에도 에덴동산이 있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겔28:13), 천국에 동산이 있을 법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다른 간증을 통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간증내용이 성경과 불일치하는 부분이 있는데, 성경에 없는 내용을 말하고 있다면, 그 내용은 가짜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간증은 하나님이 보여준 것이 아니라, 마귀가 보여준 가짜 천국과 지옥을 보고 온 것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4. 천국에 들어가는 길은 불길로 되어있더라는 간증은 사실일까요?

  천국에 들어가는 길이 "불"로 활활 타오르고 있더라는 간증은 가짜일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보좌 근처가 불이 활활 타오르고 었지만(겔1장 참조), 예수께서 구속사역을 완성하시고 부활승천하신 이후의 하늘의 모습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늘길은 모두가 다 정금길로 단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계21:21). 어떤 목사님은 천국에 들어가는 길이 불이 타오르고 있는 "불길"이라고 하면서, 그 불은 옛사람을 다 태우고 성결케 하는 성령의 불이기 때문이라고 간증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천국에 있는 정금길은 결코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는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일곱금촛대의 등불로 묘사되어 있을 뿐(계4:5), 정금길을 불로 태우고 있지도 않으며, 또한 이미 천국에 들어간 사람을 다시 불로 태워서 정결케 할 이유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이미 정결함을 입은 자만 들어가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5. 천국문은 정금과 진주로 되어있고 회전문처럼 되어 있으며, 이마와 오른손에 하나님의 인맞은 자만 들어간다는 간증은 사실일까요?

  어떤 목사님은 천국문이 정금과 진주로 되어 있으며, 문은 회전문형식으로 되어있다고 간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가짜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왜냐하면 천국문은 총 12개로서, 동서남북에 각각 세 개씩 있는데, 한 개의 문은 한 개의 진주로 되어있다고 했고, 이 문은 또한 항상 열려져 있다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계21:12,21,25).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이 문 위에 열두사도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고 간증하고 있는데, 열두 진주문 위에 기록된 이름은 12사도들의 이름이 아니라 12지파의 이름들입니다(계21:12). 이처럼 사탄이 보여준 것은 비슷한 것 같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무엇인가 틀린 부분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이 문을 통과하여 들어가는 자는 오직 "이마와 오른손"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자만 들어가더라고 간증하고 있는데, 이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국문을 들어갈 때에 하나님의 인을 받았는지 검사받지도 않을 것이지만(왜냐하면 이미 천국문에 도착한 사람이 있다면 이는 천국백성이 되어서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분명한 것은 천국에 들어오는 성도들은 "이마"에 인을 맞은 사람, 그것도 영적으로 인을 맞은 사람이 들어가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계14:1). 즉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은 "이마와 오른손"에 인을 받은 사람이 들어가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한편 이마와 오른손에 표를 받은 자만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하면, 이는 사탄이 자신의 하수인인 둘째짐승을 시켜 치는 표가 "이마와 오른손"에 있는 것이었으니, 사탄이 알고 있는 지식의 차원에서 보여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마와 오른손에 받는 표는 그 사람이 이제 사탄의 소유가 되었다는 표식에 해당합니다(계13:16). 요한계시록에 보면, 하나님의 백성은 "표(카라그마)"를 받는 것이 아니며, "인(스프라기스)"을 받는 것인데, 그것도 오직 이마에만 인침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계7:3). 그리고 인(도장)도 어린양과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인치는 것으로서, 실제로 눈에 보이는 인침이 아니라 영적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의 인침이기 때문입니다(계14:1, 22:4). 비슷한 것 같지만 뜯어보면 다른 것이 있는 것은 본 것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이 아니라 사탄이 보여준 것임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020년 10월 14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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