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25) - 토마스주남편(02) - 성도들은 환난전에 휴거되는가?(살전4:13~18)_2020-11-06(금)

by 갈렙 posted Nov 06,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vwHKsNrKYSg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25)[토마스주남편(02)] 성도들은 환난전에 휴거되는가?(살전4:13~18)_2020-11-06(금)

https://youtu.be/vwHKsNrKYSg

 

1. "천국은 확실히 있다"의 저자인 토마스주남여사는 휴거에 대해서 어떻게 말했나요?

  토마스주남여사는 자신의 책 "천국은 확실히 있다"에서 지상에서 대환난이 있을 것인데, 이는 성도들이 휴거된 후에 발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때에 지상에 남겨진 사람들은 이 땅에서 지옥같은 경험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재림을 준비하고 있는 자들은 나팔소리를 듣고 공중으로 휴거될 것이지만, 재림나팔소리를 듣지 못한 자들은 남겨져서 환난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환난치하에 남겨진 자들은 결국 천국문 밖에있는 두 개의 골짜기 곧 갈색골짜기(불순종한 그리스도인들)와 회색골짜기(죄를 지은 그리스도인들)에 들어가, 어떤 자들은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2. 정말로 주님께서는 토마스주남여사의 말처럼 환난전에 재림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성도들만을 휴거시키는 것인가요?

  우리는 누군가 주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들었다거나 보았다고 해서 무조건 신뢰해서는 아니 됩니다. 왜냐하면 본인은 주님으로부터 들었다고 하며, 주님이 보여주셨다고 하지만, 정작 그것은 가장한 귀신(좀 높은 계급)이 보여주었거나 들려준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들었든지 보았든지 그것이 성경에 위배된 내용이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라도 성경과 위배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받아들여서는 아니 됩니다. 그럼, 토마스주남여사가 말한 바, 환난전휴거 주장은 정말 사실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녀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간증은 주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께서는 마24:29에서 "그날 환난 후에"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마24:29~30). 그럼, 그때가 언제입니까? 그것은 그날에 "큰 나팔소리"가 울려퍼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나팔소리"란 살전4:16에 의하면,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이라고 했으니, "하나님의 나팔"을 가리킵니다. 또한 고전15:5~52에 의하면, 사도바울은 부활과 휴거에 관한 비밀을 언급하고 있는 바,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살아있는] 우리도 변화하리라"고 했으니, 그 나팔소리는 "마지막 나팔" 소리입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 보면, 주님께서는 마지막 나팔인 일곱째 나팔소리와 함께 오신다고 되어 있습니다(계11:15). 그런데 이러한 일곱째 나팔은 성도들이 환난을 받은 후에 불어질 것이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환난후에 오시는 것이 성경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3. 휴거 때 성도들은 어떤 순서로 부활하고 또한 공중으로 휴거되나요?

  마태복음에 의하면 성도들의 휴거는 정확히 "환난후"라고 되어 있습니다(마24:29). 그런데 예수께서는 마24장의 종말장에서 두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남겨둠을 당하는 것에 관하여 말씀해주셨습니다. 즉 휴거시간에 낮시간일 때에는 밭에서 일하고 있던 두 남자 중에서 한 남자가 들림받을 것이고, 또한 낮시간에 여자가 멧돌을 돌리고 있다고 들림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마24:40~41). 그리고 잠을 자던 두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이 들림받는다고 했습니다(눅17:34~35). 고로 마태복음에는 문자로서 "휴거"라는 말은 나오지 않지만, 환난후 어느날(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갑자기 그러한 일이 발생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노아의 때와 롯의 때처럼 말이죠. 그런데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4:16~17에서 휴거의 순간을 정확하게 묘사해주었습니다. 그것은 그날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날 것이고(부활하고), 또한 그때까지 살아있고 남아있는 자들은 먼저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져(낚아채져서) 공중으로 주님을 영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로, 주님의 승천이후 재림 전까지 성도들은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라가지만, 환난이 끝날 즈음의 때인 휴거 때에는 하나님의 보좌로 가지 않고 하늘로부터 이미 오셔서 공중에 계시는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 그곳으로 마중나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휴거 때에 가장 먼저 일어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그들은 아마도 요한계시록 11장에 나오는 "두 증인"과 같은 자들일 것입니다. 이들은 마지막 때에 모세와 엘리야의 사역을 감당할 주의 종들로서, 두 증인은 사람들로 하여금 십계명을 준수할 것과 회개를 외칠 것인데, 이들은 자신의 사역이 끝마칠 끝무렵이 되면, 다섯째 나팔 재앙(첫번째 화) 때에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용=사탄)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 두 증인은 결코 두 사람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며, 단체적인 복수로서 여러 사역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그 당시 이들의 외침을 싫어하던 자들 곧 음녀(큰 성 바벨론에 속한 사람들)와 불신자들은 그들의 죽음을 기뻐하면서 서로에게 예물을 보낼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시체를 장사하지도 못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3일반 후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생명의 영을 불어넣어주어서, 그들을 발로 서게 하고 그들을 하늘로 휴거시킬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하늘로부터 "이리로 올라오라"는 말을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갈 것입니다. 이러한 장면을 불신자들과 음녀(바벨론성 사람들)은 다 지켜볼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살전4:16에 나오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의 부활과 휴거입니다. 하지만 곧이어 살아있고 남아있는 성도들의 휴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 땅에는 음녀와 불신자들만 남겨지게 될 것입니다. 

 

4. 인류 최후의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은 어떤 전쟁인가요?

  이제 이 세상에는 음녀와 불신자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들 위에 드디어 마지막 재앙으로서 일곱째나팔재앙인 일곱개의 대접재앙이 쏟아질 것입니다. 그때 이 세상에는 짐승들로서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자가 수많은 귀신들(황충들로 묘사됨)과 같이 있다가, 짐승인 용(사탄)이 [첫째]짐승과 둘째짐승(거짓선지자)과 더불어 땅의 왕들(이것은 요한계시록 17장에는 열 뿔이요 열 왕이라고 부릅니다)을 꼬드겨 하늘로 올라간 성도들과 만왕의 왕이신 주 예수님을 대항하는 전쟁을 일으킬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아마겟돈 전쟁(혹은 곡과 마곡의 전쟁)"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셋째하늘에서 공중(둘째하늘)로 오시면서 이미 천국에서 왕노릇하고 있던 성도들(천년왕국 성도들)과 함께 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재림의 때에 먼저 죽은 두 증인과 같은 성도들을 휴거시킬 것이며, 이어서 살아있고 남아있어서 성도들을 휴거시켜, 한 무리의 하늘의 전사들이 되어서, 지상에 있는 악의 세력과 한 판 승부를 벌일 것입니다. 그리고 악의 세력을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칼로 단번에 멸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전쟁으로 인하여 죽은 불신자들과 이어서 파멸당한 음녀(타협한 그리스도인들, 변절한 그리스도인들)을 불러내어 백보좌에서 심판하실 것인데, 이때에는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아니한 불신자들과 음녀들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5. 성경이 말하는 휴거를 종합해보면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지금까지 공관복음서, 사도바울의 서신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종합하여 휴거에 관하여 정리한다면 이런 것입니다. "첫째, 휴거는 있다. 그러나 그 휴거는 은밀한 휴거가 아니라 공개적인 휴거요 떠들썩한 휴거이며, 땅에 남겨질 음녀와 불신자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일어날 휴거다. 그리고 그 순간은 마지막 나팔소리와 함께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이 마지막 나팔은 요한계시록에서는 일곱째 나팔소리이다. 둘째, 휴거는 환난전에 있을 것이 아니라 환난후에 있다. 이것을 요한계시록에 나온 표현으로 빌리자면, 첫째화(다섯째나팔재앙)와 둘째화(여섯째나팔재앙) 후에 있다. (참고로, 휴거된 성도들은 일곱대접재앙은 받지 않는 것 같음) 셋째, 휴거의 순서는 두 증인처럼 십계명준수를 외치고 회개를 외치다 순교한 이들이 먼저 휴거되고, 이어서 살아있고 남아있는 성도들이 휴거되어 공중에 올라가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영접할 것이다. 이때 예수께서는 이미 천국에 들어가서 왕노릇하고 있는 성도들과 그리고 하늘의 군대들인 천사들과 함께 공중에서 그들과 합류하실 것이다. 넷째, 공중에서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이신 예수께서는 공중에 있는 성도들과 함께 인류마지막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을 치르실 것이다. 이때에 지상에서는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자는 땅의 왕들과 민족들(불신자들)을 꼬드겨 공중에 계시는 예수님과 전쟁하게 할 것이다. 하지만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칼에 의해 모두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은 불신자들을 심판하시고 이어서 바벨론사람들(음녀)를 멸하실 것이다. 그리고 이들을 불못에 던져넣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 마지막 시기에 언제라도 다시 오실 주님 앞에 영광스럽게 설 수 있도록 회개하고 믿음변치 않고 충성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마라나타. 

 

2020년 11월 06일(금)

정병진목사

 

 


Articles

8 9 10 11 12 13 14 15 1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