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29) – 토드 콜튼 편 – 콜튼이 본 예수님과 천국은 진짜일까?(계20:1~3)_2020-11-11(수)

by 갈렙 posted Nov 11,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s9UCqcwJXpo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29) – 토드 콜튼 편 – 콜튼이 본 예수님과 천국은 진짜일까?(계20:1~3)_2020-11-11(수)

https://youtu.be/s9UCqcwJXpo

 

1. 2003년에 3분동안 천국에 가서 예수님과 천사 그리고 증조할아버지와 그리고 두 명의 누나를 보고 왔다는 토드 콜튼은 누구인가요?

  토드 콜튼은 4살짜리 꼬마아이인데, 급성맹장염으로 인하여 맹장이 터지는 바람에 장염세척수술을 받게 되는데 그때 그의 영이 빠져나가 3분동안 천국에 다녀오게 됩니다. 부모인 토드 부포(목사)와 소냐 부포(교사)가 콜튼이 보고 듣고 온 것을 듣고서 그것을 책으로 낸 것인 "3분"(토드 부포, 2011년, 크리스천석세스)이라는책입니다. 콜튼은 위로 누나 1명이 있고 자기 밑에 남동생이 한 명 더 있어서, 2남1녀 중 장남이며, 올해 나이는 21세정도 된다. 이 꼬마의 부모는 목회자부부였기에 꼬마 콜튼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었고 그것을 글로 쓰게 되는데, 이 책은 2011년 당시 역사상 가장 빠른 시일에 가장 많이 팔린(500만부이상) 책으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2. 콜튼은 천국에 가서 무엇을 보고 왔나요?

  콜튼은 수술을 받던 중 임사상태에서 그의 영이 빠져나가 천국에 갔고 거기에서 예수님을 만나보고 천사들을 만나보고, 그의 증조할아버지인 팝과 유산된 두 명의 누나를 만나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를 보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을 보았으며, 사탄도 보았다고 이야기합니다. 

 

3. 콜튼이 천국에서 보았다던 예수님은 진짜였을까요?

  콜튼이 천국에 가서 예수님을 만나보고 많은 어린이들이 있는 것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본 예수님은 진짜였을까요? 그럴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천국에서 흰 옷을 입고 있었는데, 허리 아래는 자주색 옷을 입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19:13에 의하면, 예수께서 아마겟돈전쟁을 수행하시기 위해 공중으로 와 계실 때에는 피로 물들린 옷을 입고 있었다고 했으니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과연 천국에 있을 때에도 그러한 옷을 입고 계실른지 조금은 의문시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천국에서 금면류관을 쓰고 계셨는데 면류관에는 핑크빛 보석과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었다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천국에서 금면류관을 쓸 가능성은 있어보이지만, 그 면류관에 어떤 보석이 박혀 있는지는 성경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콜튼은 예수님의 손과 발도 보았는데, 손은 손바닦 한 중앙에 그리고 발은 발등에 선명한 못자국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마도 콜튼은 수술대 위에 있었을 때 그의 영이 빠져나가서 천국에 가서 예수님을 만나보고 온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콜튼은 거기서 많은 어린아이들을 보았는데, 예수께서는 이러한 어린아이들을 많이 사랑하신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맞는 말 같습니다. 

 

4. 천국에서 만난 사람들은 과연 진짜였을까요?

  그런데 이 다음부터 콜튼의 간증은 성경과 어긋난 부분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아마도 사탄의 하수인인 높은 계급의 귀신이 가짜로 보여준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그럼, 콜튼은 무엇을 보았습니까? 첫째, 그는 천국에서 사람들을 보았는데, 모두가 다 날개를 달고 있었고, 자신의 증조할아버지도 큰 날개를 달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가짜입니다. 천국에서 천사와 인간의 구별은 날개로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사는 날개를 달고 있지만 사람은 날개를 달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콜튼은 천국에서는 오직 사람으로서는 예수님만 날개를 달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있었다고 했는데, 이것도 잘못 본 것입니다. 천국에서 성도는 오직 자신의 죄가 예수님의 피로 씻음받아서 깨끗하게 되었다는 것을 간증하기 위해 전부가 다 흰 세마포옷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콜튼은 자기도 작았지만 날개를 달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둘째, 천국에서 증조외할아버지인 팝을 만났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정말 큰 날개를 달고 있었으며, 콜튼의 아빠였던 토드 부포를 잘 알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귀신도 얼마든지 흉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귀신들은 대부분 그 집안에 머물러서 계속해서 사람들을 보아왔고 후손들에게 들어가서 거주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29세의 청년정도로 보였다고 했는데 이것은 사실일 수 있습니다. 셋째, 천국에서 두 명의 누나를 만나보았다고 했습니다. 엄마나 유산한 아이였는데, 여자아이였으며, 하나님께서 당신의 딸들이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개연성은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틀릴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산당한 아이가 꼭 천국에 있어야 하는 이유는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넷째, 콜튼은 천국에서 하나님의 보좌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콜튼은 천국에서 아주 큰 보좌를 보았는데 거기에는 하나님이 앉아계시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의자가 하나 있었는데 거기에 예수께서 앉아계시더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좌편에는 가브리엘 천사장이 서 있었고, 성령님은 콜튼이 앉았던 작은 의자의 오른쪽에 앉아있었다고 했는데, 그분은 푸른 빛이 나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완전 가짜를 본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또 다른 보좌가 있다는 단 한 번도 표현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계3:21, 22:1,3). 그런데 어찌 의자에 예수께서 앉아있겠습니까? 사실 신약성경에서 예수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는 표현은 예수께서 이 땅에서 구속사역을 잘 마치고 마귀로부터 승리하셔서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로서 등극하게 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천국에서 성령께서는 예수님으로부터 파송받아 이 세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나님의 영이기에, 천국에서는 일곱금촛대 위에 타오르고 있는 램프같은 것으로 표사되어 있을 뿐입니다. 다섯째, 이제 콜튼은 천국에서 사탄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 무저갱에 갇혀 일천년동안 결박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그래도 그는 자신의 부하들을 이 땅에 대신 올려보내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콜튼은 천국에서 많은 천사들이 칼을 들고 무장하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것은 사탄이 천국에 들어오지 못하다도록 지키기 위함이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잘못 본 것입니다. 왜냐하면 타락한 천사들인 하늘에서 쫓겨날 때에는 천국에서 심판을 받아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천사들이 싸울 때 과연 그들이 칼을 들고서 싸울른지 조금은 의심스럽습니다. 여섯째, 콜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유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가짜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콜튼이 말하는 것을 성경은 단 한 번도 증언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콜튼이 예수님으로부터 들은 바에 의하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유는 우리(인간)이 예수님의 아버지를 볼 수 있게 하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탄생이야말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자신을 육신을 통해 보여준 사건이며, 예수님의 십자가사건은 인류를 대속하기 위한 부득불의 조치였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성부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눈으로 결코 볼 수 없습니다(딤전6:16, 요1:18). 그리고 예수께서는 성경대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죽으셨다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고전15:3, 막10:45).

 

5. 콜튼은 점차로 어떻게 되어서 가짜 천국을 보고 가짜 인물을 보고 온 것일까요?

  콜튼이 처음에는 진짜 천국에 다녀왔다는 것을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을른지 모릅니다. 하지만 거기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은 성경의 모습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배치되는 것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마귀가 보여준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천국에서 사탄을 보았다고 했는데, 이는 귀신이 그에게 영향을 미쳤을 확률을 더 배가시켜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사람은 언제나 양신(성령과 귀신)역사가 가능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철저히 회개하지 않으면 환상 중에도 귀신들이 중간에 가라지를 뿌리고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개연성이 조금 있는 것은 콜튼의 증조외할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귀신의 역사로 인해 교통사고로 죽는 일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산으로 두 명의 누나가 천국에 있더라고 했는데, 이것도 틀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좋은 집안의 사람 중 유산될 확률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안이 열려져서 보면,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죄 때문에 귀신들이 자궁을 붙잡고 있다보니, 상당수의 아이들이 유산되거나 기형아로 태어납니다. 그러므로 콜튼의 엄마였던 소냐의 집안의 가문도 신앙여부를 조사해보아야 합니다. 줄곧 이내 불신자의 가정이었다면, 그 귀신들이 콜튼에게 역사했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어찌되었든 콜튼의 천국간증은 대부분 가라지가 많이 섞어있는 불순물 간증임에 틀림없습니다. 

 

2020년 11월 11일(수)

정병진목사


Articles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