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회개(15)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05)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도 우상숭배가 되는가?(02)(눅9:59~62)_2020-12-09(수)

by 갈렙 posted Dec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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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회개(15)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05)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도 우상숭배가 되는가?(02)(눅9:59~62)_2020-12-09(수)

https://youtu.be/MN0nnnPLcFo

 

1. 추도예배나 장례예배는 성경말씀에 해당할까요?

  추도예배는 장례예배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 것들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죽은 자를 위해 제사를 드렸다거나 혹은 예배했다는 대목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한국교회에서는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를 예배의 한 종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관습에 해당하는 것일뿐 성경말씀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마치 유대인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따라, 식사하기 전에는 손을 씻는 것과 비슷한 것입니다(마15:2). 그러나 손을 씻는 것은 자신의 건강에 유익한 것이기에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는 영적인 건강에 매우 큰 해를 입히기 때문에 단순히 예배의 한 종류로서 취급해서는 아니 됩니다. 이것은 장로들의 유전 가운데 "고르반"과 비슷한 경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마15:4~6). 이것은 마치 유대인들이 부모를 공경할 것을 하나님께 드렸다고 하면, 부모를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의 이러한 고르반 제도가 자신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 것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라는 관습법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있는 관습이기기 때문입니다. 

 

2. 사람이 죽었을 때에 성경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나요?

  사람이 죽게 되면 즉시 매장을 하여 사람이 시체로 인하여 더럽히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 율법의 규정입니다(레21:11,22:8). 그러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당일날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날에 매장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5장에 보면,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죽자 당일에 그들을 매장했다고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람이 죽었을 때에 시체를 빨리 처리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는 사람의 시체는 사망이 임한 것이므로 곧 부정한 것이 되며, 이러한 부정한 시체에 접촉하는 자가 똑같이 부정한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라도 부정한 시체에 접촉하지 않게 하려면 빨리 장례를 치르는 길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3. 죽은 사람의 시체를 접촉한 자는 어떻게 하라고 했나요?

  율법규정에 따르면 죽은 사람의 시체를 접촉한 자는 셋째날와 일곱째날에 잿물을 사람에게 뿌려서 정결예식을 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민19:11~12,17~19). 만약 시체를 만지고도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이스라엘에게 끊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죽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시체를 접촉하고도 자신을 정결하지 않는 자가 여호와의 성막이나 성전에 들어가면 성막과 성전도 같이 더럽혀지게 된다고 했습니다(민19:13,20). 그러면 그 사람도 죽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시체와 접촉한 자는 반드시 정결예식의 절차를 통해서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구약의 율법중 의식법들(제사법, 절기법, 정결법, 음식법)은 이미 그것이 완성되어짐으로 결국 폐지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에 우리들이 장례식장에 다녀왔다고 해서, 꼭 잿물을 뿌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럴 때에 몸이 더럽혀진 것은 다 똑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려면,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면 죄용서도 받고 깨끗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요일1:9). 사실 장례식장에 가면 상주를 비롯한 가족들 대부분은 시체를 가까이 하기 마련입니다(적어도 입관식 때에). 그러므로 이러한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접촉하게 되면, 조문자도 당연히 더러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례식장에 갔다 오신 분들은 회개기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는 장례예배라는 형식을 빌어서, 죽은 시체를 예배당 안으로 들여와서는 "교회장, 노회장, 총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도 합니다. 그러면 얼마나 예배당을 더럽히는 것이 되겠습니까? 그러나 옛날 사람들이 노제를 드리듯이 교회에 시체를 가지고 들어와서 예배를 드리니, 이것만큼 하나님을 노여하게 하게 만드는 죄는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4. 왜 성도들은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를 드려서는 안 되나요?

  추도예배는 사실 불신자들의 제사나 추도식을 예배의 형식을 빌어 만든 것이고, 장례예배는 불신자들의 장례식을 예배의 형식을 빌어서 만든 것입니다. 실상은 제사와 장례식으로서 우상숭배행위에 해당하는 것들입니다. 핍박을 면해보기 위해 시작한 추도예배나 장례식을 교회화하여 실시하고 있는 장례예배는 다 죽은 자를 숭배하는 의식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러한 것들을 행하시면 안 됩니다. 이런 것들은 구약시대에는 단지 자기와 성전을 더럽혀진다고만 되어있지만, 신약에 들어와서는 귀신들이 직접적으로 사람의 몸에 들어오는 통로가 되어 사람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특히 고전10:20에 따르면,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것은 죽은 조상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들에게 하는 것이요 귀신과 접촉하는 행위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영적으로 보았을 때에 추도예배는 귀신을 불러들이는 시간을 가리키며, 장례식은 귀신들이 자신들이 들어갈 대상을 물색하는 시간을 가기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추도예배나 장례예배를 드리면 귀신이 사람 몸 속에 들어오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귀신들은 저주받은 영들이기에 그렇게 되면 언젠가는 저주가 자신의 몸과 영혼에게 나타나게 된다고 것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를 드려서는 아니 됩니다. 

 

5. 예수께서는 죽은 자들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라고 하셨나요?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장례가 났을 때에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오늘 우리가 읽었던 누가복음 9장에 보면, 그 예시가 잘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어떤 제자가 자기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면서 장례를 치르고 나서 주님을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눅9: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예수께서는 영이 죽은 자들로 하여금 자기자신의 육체가 죽은 자들을 매장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이미 죽은 자는 되돌이킬 수가 없으며 또한 죽은 자는 이미 그의 시체(껍데기)만을 남긴 채 그의 영(알맹이)은 천국과 지옥 둘 중의 어느 한 곳으로 가고 없기 때문에, 그 시체를 두고 지극정성을 쏟아보았자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히려 육체가 살아있는 자들은 믿고 회개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기에, 육체가 살아있는 사람들의 영혼구원에 더 신경쓰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의 영혼은 그 시체 속에 없습니다. 다만 시체 속에 남아있는 것인 귀신들(뱀들)일 뿐입니다. 조상의 시대부터 들어온 귀신들이 죽은 시체 속에 들어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 시체를 놓고 지극 정성을 쏟거나 예배를 드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시체 속에 있는 귀신들이 몸 밖으로 나와서 시체에 대해 예의를 갖추어 섬기거나 절하는 자에게 쏙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효도하려면 사람이 살아있을 때 해야 합니다. 살아있을 때에 한 번이라도 더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리가 죽은 시체를 놓고 예배한다고 해서 그 예배가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말라기 1장에 제사장들이 더러운 떡을 하나님께 드리고, 눈먼 희생제물과 저는 것과 병든을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제사를 받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말1:7~10).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는 죽은 자 때문에 모여서 드리는 예배이기에 하나님께서 받으시지 않습니다. 그것은 헛된 예배요 귀신에게 영광이 돌려지는 예배가 될 뿐입니다. 

 

2020년 12월 09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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