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회개(43) 회개할 자범죄는 무엇인가?(24) 약함과 불안과 초조함의 죄(1)(수1:1~9)_2021-01-15(금)

by 갈렙 posted Jan 15,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_n5Qbg0mRvA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회개(43) 회개할 자범죄는 무엇인가?(24) 약함과 불안과 초조함의 죄(수1:1~9)_2021-01-15(금)

https://youtu.be/_n5Qbg0mRvA

 

1. 약함과 불안과 초조함은 어떤 상태를 가리키는가?

  어떤 상황이 찾아오면 갑자기 약해져서 불안한 마음이 들고 가슴이 콩알만해져서 기가 죽고 주눅이 들고 의기소침해짐으로, 손에 땀이 나고 손이 떨리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면 그는 다른 일을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자기가 가진 능력도 십분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2. 약함과 불안과 초조함은 왜 찾아오는 것인가?

  약함과 불안과 초조함은 왜 찾아올까요? 어릴 적에 환영받지 못하고 소외당하고 무시를 당해서였을까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일종의 "가문의 죄"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문은 조상들(특히 조상 4대부터 그 윗대 30대까지)이 상당한 권력를 누릴 가문일 것입니다. 그때 권력을 남용하여 하인(종들)이나 백성들을 억압하고 폭력을 행하고 거짓으로 모함을 하여 힘없는 자를 괴롭힌 일이 있어서 그 죄값을 후손이 지금 받고 있는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 약해지고 불안하며 초조함이 들까?

  자신이 아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 눈앞에 있는데 이제는 누구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자기 혼자 그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 나아야 할 때에 사람은 불안과 초조에 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호수아와 같은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여호수아는 오직 모세의 말만 순종하면 되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하여 아시던 자로서 무슨 문제이든지 하나님과 상의하여 전달해주었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여호수아는 하나님과 직접적으로 대면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모세가 죽었습니다. 이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정복할 책임이 여호수아에게 주어졌습니다. 모세와 비교해도 자기자신은 한참을 뒤져 있습니다. 그러니 여호수아는 두려워했습니다. 불안해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2가지 것이 여호수아를 놀랍게 변화시켰으며, 모세의 뒤를 이은 훌륭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직접적으로 나타나사 그를 격려해주시고 약속해 주신 것 때문입니다. 그것은 2가지였습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되 그를 결코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셨습니다. 둘째는 백성들이 전폭적으로 여호수아를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로 밀어주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12지파가 여호수아의 인도를 따라 가나안땅을 정복하여 분배해야 했는데, 이스라엘의 지파들 중에서 2지파반(르우벤지파, 갓지파, 므낫세반지파)는 이미 요단강 동편에서 모세시대에 땅을 분배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미 가나안 땅을 분배받은 상태이므로 요단강을 건너가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오히려 그럴수록 앞장서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정복전쟁에 임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때 두지파반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수1:16-1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17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18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그들은 새로운 지도자를 전폭적으로 신뢰하였으며, 그의 명령을 모세의 명령과 같이 들어 순종하겠다고 하면서, 그에게 오직 강하게 담대하기를 간구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여호수아는 이 일을 계기로 천군만마를 얻을 듯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도자가 조금 부족해도 그 지도자를 믿고 신뢰하여 전폭적으로 지지할 때에 불안과 초조의 마음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4. 사람의 약함(주눅듦)과 불안과 초조함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요?

  사람이 갖게 되는 약함과 불안과 초조함은 사실 첫째로, 회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과거 자신이 속한 가문이 지은 죄를 대신 회개하는 것입니다. "주님, 우리 가문이 권력을 남용하여 사람을 괴롭히고 힘들게 했습니다. 사람을 모함하고 괴롭하셨습니다. 우리 가문의 죄를 대신 회개합니다."라고 말이죠. 그리고 두번째는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공중에 있는 영들이 접근하거나 침범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때에 "나에게 두려움과 불안초조케 하는 영과 십자가 세운다"라고 3번 이상을 말을 하십시오. 셋째, 이번에는 명령과 선포를 하시기 바랍니다. "내게 두려움을 주고 불안초조케 하는 악한 영들은 내게서 떠나가라"라고 말이죠. 그리고 다음의 2가지 것에 믿음을 더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5. 사람의 약함(주눅듦)과 불안과 초조함을 극복하는데 도와주는 2가지 추가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첫째, 한 번 우리 안에 성령께서 들어오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죽는 날까지 결코 떠나지 않고 나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사실 내 안에 성령이 계시는 한 그분은 결코 나를 버리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분의 손을 놓아버릴 때가 문제가 됩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주님을 버리지 않는 한 주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는 것입니다(마28:19~20). 둘째, 특히 자신이나 교회가 뚜렷하고 분명한 사명과 비전이 있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 개인과 공동체와 함께 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과 목적을 위해 개인을 세우시기도 하고 교회를 세우시기도 하는데, 오늘날에도 그것을 발견하여 그것에 올인하는 개인과 공동체를 주님은 더욱 더 함께 하시고 지키시고 인도해주시며 부족한 것은 채워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21년 01월 15일(금)

정병진목사

[크기변환]20210115_071336.jpg


Articles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