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강해(143) 요셉의 꿈과 천국에서 왕노릇할 자는 누구인가?(창37:6~10)_2021-07-07(수)

by 갈렙 posted Jul 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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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CPLvmN6T_W8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143) 요셉의 꿈과 천국에서 왕노릇할 자는 누구인가?(창37:6~10)_2021-07-07(수) 

https://youtu.be/CPLvmN6T_W8

 

1. 요셉의 첫번째 꿈은 무슨 꿈인가요?

  요셉이 꾸었던 첫번째 꿈은 곡식단에 관한 꿈이었습니다(창37:7) 형들의 곡식단이 일어서더니 요셉의 곡식단에게 절하는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셉이 꾸었던 이 꿈은 계시적인 꿈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꿈은 장차 요셉과 그의 형들의 장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미리 보여주는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꿈 중에는 이러한 계시적인 꿈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서 이러한 계시적인 꿈을 일컬어 우리는 '환상'이라고 부릅니다. 

 

2. 창세기의 요셉은 왕노릇할 자를 예표합니다. 예수님은 이 부분에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창세기에서 요셉은 왕노릇할 자를 예표합니다. 그의 첫번째 꿈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형들은 요셉의 첫번째 꿈을 들어보고는 그것은 요셉이 그들 위에서 왕노릇하는 것이며, 그들을 다스리게 될 꿈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창42:6). 그러므로 야곱 이야기 가운데 등장하는 요셉 이야기는 누가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자가 될 것인가를 말해준다고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관하여 예수님도 말씀해 주셨고 사도들도 증언하고 있으며 요한계시록에서 확실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먼저 예수께서도 천국에 들어가면 왕노릇할(다스릴) 자가 있고, 섬기는 자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날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들인 야고보와 요한을 주의 왕국에서 예수님의 좌우편으로부터 앉게 해 달라고 했을 때에 주님께서는 그럴려면 고난의 잔과 죽음의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고 물으신 뒤에 천국에서 누가 큰 자인지를 말씀해주셨는데, 그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마20:25-27)" 그렇습니다. 천국에서도 다스리는 자가 있고 섬기는 자가 각각 따로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는 누가 천국에서 보좌에 앉아 다스리는 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나요? 그것은 첫째,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그들을 섬기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20:25~27). 둘째,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9:27~28). 그러면 그들이 12보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심판할(분할통치할, 결정할, 판단할, 다스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셋째, 모든 시험들 중에서도 그것을 이겨내고 항상 주님과 함께 한 자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22:28~28). 그러면 그런 자들은 주님의 왕국에서 주님의 식탁 위에서 먹고 마실 것이며 또한 보좌 위에 앉아서 이스라엘의 12지파를 다스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사도들에게 천국에서 왕노릇할 자를 어떻게 말씀했나요?

 그렇다면 사도들은 천국에서 왕노릇할 자는 어떤 자들이라고 말씀했나요? 첫째, 사도 베드로는 어둠에 속해 있는 자들을 주님의 놀라운 빛 안으로 들어오게 하며, 주님의 아름다운 미덕들을 널리 알리는 자가 왕같은 제사장들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둘째, 사도 바울은 주님과 함께 죽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잘 참고 인내하는 자가 주님과 더불어 왕노릇할 것이라고 했습니다(딤후2:11~12).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딤후2:11-12)" 

 

4. 요한계시록에서는 왕노릇할 자를 어떻게 말씀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천국에서 왕으로 다스릴 자가 있고 다스림을 받을 자가 있음을 환상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요한계시록에서 왕으로 다스릴 자는 왕과 제사장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으며(계5:10, 20:4~6, 22:5), 반대로 어떤 이는 만국 백성이 되어서 왕의 다스림을 받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계2:27, 21:24). 먼저, 사도 요한이 보았던 왕이요 제사장이란 어떤 사람들일까요? 첫째로, 그들은 천국에서 제사장으로서 새 노래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것이며, 그들은 천국에 있는 땅 위에서 왕노릇할 것이라고 했습니다(계5:10). 둘째, 그들은 예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순교하는 자들이며 우상숭배를 거부하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로서, 죽은 죽시 천국에 올라가 주님이 재림하는 때까지 천년동안(주님의 부활승천이후 재림 때까지의 기간) 그 곳에서 왕노릇할 것이라고 했습니다(계20:4~6). 셋째, 천국에서 왕이요 제사장은 재림 전까지만 왕노릇하는 것이 아니라 재림 이후에는 세세무궁토록 왕노릇할 것이라고 했습니다(계20:5).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가는 자로 만족하지 말고, 천국에 들어가서도 제사장으로 일하고, 뿐만 아니라 왕노릇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써야 하겠습니다. 

 

5. 요셉의 첫번째 꿈은 요한계시록에서 어떻게 완성되나요?

  요셉의 첫번째 꿈은 요한계시록에 가서 완성 단계에 이릅니다. 사실 성경에 등장하는 꿈 이야기는 요한계시록에 가서 비로소 완성 돤계에 이르는데, 그것들을 주의깊게 살펴보면, 다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꿈과 환상들의 종합체요 완성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요셉으로 시작되는 꿈 이야기가, 다니엘서로 넘어가 꽃을 피우며, 에스겔의 성전 환상을 통해 새 예루살렘 성전이 계시되고, 스가랴서를 통해 완성을 이루고 있는 것이 요한계시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의 환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요셉의 꿈, 다니엘의 환상, 에스겔의 성전 환상, 스가랴의 환상을 공부해야 합니다. 이것을 공부하지 않으면 요한계시록의 환상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 꿈과 환상의 시작이 바로 요셉의 꿈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놀랍기만 합니다. 그렇습니다. 창세기에서 요셉 이야기는 성령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기는 자들이 누군지를 알려주는 비밀입니다. 고로 요셉 이야기가 요한계시록의 씨앗에 해당하므로 우리는 창세기를 공부하면서부터 요셉 이야기에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참고로, 요한계시록강해, 다니엘강해, 에스겔강해, 스가랴강해를 듣기 원하시는 분은 본 교회 홈페이지의 "수요강해설교(https://dongtanms.kr/board_MSkM52)"에 이미 수록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07월 07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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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꿈과 하늘에서 왕노릇하는 자가 누군지를 이해하기 위하여 성경에 나타난 <꿈과 환상의 성경강해 씨리즈>

 

1. 정병진목사의 다니엘강해(20강)

https://dongtanms.kr/board_YEeT26

 

2. 정병진목사의 에스겔강해(22강)

https://dongtanms.kr/board_UzhG31

 

3. 정병진목사의 스가랴강해(12강)

https://dongtanms.kr/board_tgox25

 

4. 정병진목사의 요한계시록강해(52강)

https://dongtanms.kr/board_qHUM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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